http://www.nytimes.com/2014/07/27/upshot/hold-the-phone-a-big-data-conundrum.html?action=click&pgtype=Homepage&module=c-column-middle-span-region®ion=c-column-middle-span-region&WT.nav=c-column-middle-span-region&src=dayp&_r=0
이 글은 하버드 대학교의 SENDHIL MULLAINATHAN 교수가 애플은 정말로 신형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구형 아이폰을 의도적으로 느려지게 하는가에 대해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하고 있는 글이다.
분석 방법은 구글에서 아이폰 느려짐에 대한 검색횟수와 갤럭시 느려짐에 대한 검색횟수를 비교해 정말로 애플이 구형아이폰을 느려지게 하는가에 대해 추정해 보는 것이다.
아래의 두 그래프는 구글 검색에서 아이폰 느려짐과 갤럭시 느려짐에 대한 검색결과이다.
먼저 아이폰 느려짐에 대한 구글 검색 결과의 경우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애플이 정말 느려지게 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매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최신폰에 적합한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다보니
구형 아이폰의 경우 충돌이 발생하고 느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볼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갤럭시 느려짐에 대한 검색결과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교수는 이 그래프가 애플이 의도적으로 느려지게 한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면이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오히려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반면
갤럭시는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이든 안드로이드와의 충돌의 문제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느려지고 그 문제를 삼성이나 구글 누구도 해결하지 않고 있든 못하고 있든
그런 상태가 아닌가 싶다.
이 분석을 통해 각 회사들이 어떤 조작을 하고 있다고는 확신하기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기가 느려진다고 느끼고 있고
애플은 출시 이후 일정 시점이 지난 이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갤럭시의 경우 느려지는 현상이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내용과는 다르게 삼성에 대한 은근한 디스가 아닌가 싶다...
첫댓글 애플은 처음에 release하고 문제점 파악되면 열심히 Optimize해서 성능개선을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도 3년전 출시된 핸드폰에 최근 OS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이 노력한 것이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관리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관리가 곧 자사 제품관리로 이어지지만 안드로이드계열은 안드로이드 그 자체가 오픈소스임에도 불구하고 시작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관리를 해줘야하는 시스템이라 차이가 좀 있죠.
저는 아이폰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저를 비롯해서 주윗사람들 겔럭시1부터 써오는거 볼때 느낀게.. 2년이 되면 이상하게 핸폰이 다들 느려지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저만 글케 느끼나 싶었는데.. 주윗사람 세명이 겔럭시1 같은 기종이 거의 같은시기에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저서 좀 의심이 됬었는데.. 이런글 보니.. 진ㅉ ㅏ 의도적으로 느려지게 할수도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디스크 조각이 생겨서 그렀습니다. 전문 용어로 디스크 가비지 콜렉션!... 이 때는 포맷 후 공장 출고 상태에서 새로 필요한 앱 깔면 빨라집니다. 물론 옵티마이져로 운영체제 용량 늘어나면서 늦어지는 부분은 감안 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