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친절한사람입니다
여-하(여시하이라는 뜻)
다들 명절인데 머훼...
우리는 시골도 안내려가고 그래서 집에서 할것도 없어.
뭘 하면 명절 연휴를 잘 보냈다는 소리를 들을까 생각하다가 방을 오랜만에 치우기로했음!
참고로 나는 방치우는 걸 진짜 좋아해.
그래서 돈받고 다른 사람들 집가서 방치워주고 싶을 정도로 방치우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야!
그럼 지금부터 나와 같이 방을 치우러 가지 않겠어~? (콧멍이 처음이라 어색해...)

일단 내가 방을 치울때 꼭 챙기는게 바로 이 소독용 에탄올이야!
옆에 있는 건 다이소에서 산 공병인데, 저게 진공 공병인가? 그래서 분사력도 좋고 거꾸로 분사해도 아주 잘 되더라고!
하나에 1000원이야!
여튼 저기에 에탄올을 채우고 본격적으로 청소를 들어가보도록 할게

참고로 난 내방이없어...
정확히 말하면 언니랑 방을 같이써
그래서 방을 치우기보다는 오늘은 내 책상을 치우려고해!
먼저 내 책상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다 빼고 책상 구석구석을 알코올로 깨끗이 닦아 주었어!
이제 여기에 내 물건들을 차곡차곡 채워 넣을거야.
1. 스텐드 연결하기


가장 먼저 콘센트부터 연결시켜주고

이게 내 스텐드야! 스텐드를 알코올로 깨끗이 닦아 준 다음에

짜잔! 이렇게 스텐드를 연결시켜줬어 ㅋㅋㅋ
2. 펜 정리하기

난 학생인데
정말 펜 때문에 공부를 할 정도로 펜을 좋아해 ㅋㅋ
시험기간에 공부하러 가기 싫을 때
문구점에 가서 펜 하나 사서 그거 쓰려고 도서관에 갈 정도로!
그래서 오늘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릴 이 펜을 정리해볼게!


내가 펜을 담을 통은 바로 이거!
다이소에서 한개에 2000원에 파는데 이거 2개에 나눠 담으면 딱 좋을것 같아!
역시 에탄올로 깨끗이 닦아줌!


첫번째 펜은 마하펜이야!
내 생각에 가성비 끝판왕 펜은 마하펜이라고 생각해.
그만큼 필기감도 좋고 부드럽게 써져.
다만 약간의 뽑기운이 필요하다는 게 조금 안타깝지...
여튼 이걸이렇게 담아줘!

다음은 형광펜!

이것도 이렇게 담아주기

ㅋㅋㅋ 이건 다이소에서 젤펜으로 50개에 5000원인가 해서 산건데
필기할 때는 안쓰고
노트정리할 때 소제목 같은거 쓸 때 쓰는 용으로 샀어!
이것도 애용하는 것들 중 하나!

이건 가장 큰 부분에 넣어줄게

다음은 필기할 때 쓰는 펜들!

요것도 좌측 맨 아래에 넣어주고

ㅋㅋㅋ 이건 제트스트림 및 각종 유성펜인데
나는 이런 펜들은 잘 안쓰게 되더라고
근데 왜 저렇게 제트스트림 검정색 0.5가 많은지 모르겠어...
예전에 사놓은 것들인가봐 ㅋㅋ 근데 이제는 안써!

이건 잘 안써서 아까 그 다이소에서 산 젤펜이랑 같이 넣어줬어! 우측 상단에!

마지막으로 싸인펜 종류의 펜들!

이건 우측 아래에 넣어줌!
이렇게 해서 통 한통이 다 채워졌어!
자 이제 나머지 한 통도 채워볼게

나머지 한통은 펜보다는 이런 잡동사니들을 넣어볼게!

이건 이렇게 넣어봤어!

그리고 내가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샤프들과 연필 색연필 등은

요렿게!

자 그럼 다 정리한 통 2개를 이렇게 책상위에 놓아주면

짜잔 이렇게 됨!
별거 없지만 나는 이 때 굉장히 뿌듯했어...ㅋㅋ
3. 책상 위 채워보기

내 책상에는 책들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위에 있어.
지금은 방학이라서 학교 책들은 다른 서랍에 넣어놓고 방학에 사용할 책들만 올려놓고 있어!

과외를 하고 있어서 공부할 수학책과 이번에 일러랑 포토샵을 배워보려고 준비한 책들 이렇게 4개가 있어 ㅋㅋㅋ(근데 한번도 안봄)
토익책도 있었는데 시험을 봐서 다른 서랍에 넣어둠! 그래서 책이 4개 밖에 없어 ㅋㅋㅋ

그냥 넣으면 쓰러져서 다이소에서 산 2000원짜리 저거에 넣은 다음 올려놨어!

다음으로는 물티슈!
물티슈는 옆에 있는 통에(다이소에서 1000원에 삼!) 담아서 넣어놨어!

이렇게!


다음으로는 휴지!
옆에 있는 저건 다이소에서 원래는 키친타올을 꽂아 놓는 용도로 파는건데
나는 위를 조금 잘라서 끝을 뭉툭하게 만든다음에

이렇게 끼워놓고 사용중!

그리고 물티슈랑 함께 놔주면 끝!

다음으로는 메모지인데 저 종이들은 버리는 종이들을 잘라서

이렇게 급할 때 메모해 놓으려고 담아놓고 쓰고 있어
사진은 연출샷이야ㅋㅋ

이것도 위에 올려주면 끝!
오른쪽 옆에 저거는 책상 전용 청소기인데
지우개가루 같은걸 저게 빨아들여줘!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고! 문구점에서 5000원인가에 샀던 것 같아!
4. 마지막 책상정리
이제 마지막으로 책상 위를 정리해볼게!

이제 마지막으로 책상 위를 정리해볼게!
내가 먹는 꿀이랑 usb 시계등을
ㅇㅕㄱ시나 다이소에서 1000원에 산 받침대에

이렇게 넣어줘! 이 물건들은 내가 집 나갈때 꼭 챙기는 것들이라서 저렇게 책상위에 잘 보이는 곳에 놓았어!

다음으로는 지갑 정리
내가 외출할 때 꼭 챙기는 것들!
카드, 돈, 치실, 게보린, 핸드크림, 립스틱, 머리끈도 지갑에 한꺼번에 넣고 다녀!

짜잔! 이렇게 동전 지갑에 넣어줘!

그리고 이건 내가 당떨어질 때마다 먹는 카라멜인데
집에 마침 담기 좋은 병이 있어서

이렇게 넣어줬어!

달력이랑 포스트잇이랑 아까 담아놓은 카라멜도 놓으면! 책상위는 완성!
4. 칠판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까먹지 말라고 메모 해놓는 칠판인데!
한 3000원인가 주고 산거 같아
이것도 아까 그 에탄올로 깨끗이 지운다음에

짜잔 저렇게 벽에 걸어놨어!
이렇게
대망의
책상치우기가
끝나고!!!
두그두그두그

텅 빈 책상을

이렇게 채워봤어!
테블릿은 연출샷~ ㅋㅋ
막 이쁘게 꾸미고 이런건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해봤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혹시나 문제 있으면 댓글로 유하게 말해줘!
그럼 다들 명절 즐겁게 보내!
헐진짜네 왜 활중당함?
헐 활중 뭐지ㅠㅠ
따흐흑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너무 귀엽고 깔끔해 ㅠㅠㅠ
깔끔해 만족스럽닼ㅋㅋㅋㅋㅋ
와 청소뽐뿌 오져
저 진공공병 분사력괜찮아??
미스트덜어도될까?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별로라고 한개만 나와서 사놓고 뜯을까 말까 고민햇어ㅜㅜ
고마워♡
여시 진짜 귀엽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