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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최대 재벌이자 대통령을 후원했던 재벌이 체포됨
- 9월 2일 우크라이나 사정당국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악명이 높으며 최대 재벌 중 하나인 이호르 콜로모이스키(Ihor Kolomoisky)를 체포함
- 콜로모이스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을 정치적·재정적으로 후원한 인물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에 승리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평가됨
☐ 콜로모이스키가 수억 흐리우냐 규모의 자금을 세탁함
-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콜로모이스키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여러 건의 사기및 돈세탁에 연루되었다면서, 그 규모가 5억 흐리우냐(한화 약 178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콜로모이스키가 자신이 보유한 은행을 통해 돈세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해외로 반출했다고 설명함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콜로모이스키가 2019~2020년에도 5억 흐리우냐 이상을 세탁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덧붙임
☐ 우크라이나가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서구권의 지원을 받고자 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콜로모이스키 체포와 관련해 사정당국이 오랫동안 수사한 결실을 보았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함
-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연합(EU) 가입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부패와의 전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부패 척결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음
출처
bne IntelliNews, Al Jazeera
원문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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