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왜 계시록에서 하나님이 사단을 심판하시는지는 설명 못하는 건가요?
답변
요한 계시록은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글이기 때문에 반드시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이해를 하셔야 만
전체가 바르게 이해됩니다. 다음 글은 출처까페에 게시된 계시록 해제입니다.
계시록에는 신비적인 내용이 없으며 65권안에 말씀하신 내용 이외의 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타내신 말씀 안의 섭리적 진행순서를 다른 표현법을 써서 기술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말하면서 65권 안에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은 무조건 거짓말입니다.
계시록 마지막의 경고의 뜻을 곱씹어 보시면 과연 그렇다는 논리적 이유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계시록 전체에 대한 모든 해제((解除:규제나 금지 따위를 풀어서 자유롭게 함)의 글은
출처카페인 다음의 ‘야고보의 우물’)에 가시면 자유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시록은 순서대로 읽으셔야만 전체가 바르게 이해됩니다
먼저 읽어보시고 누구에게 의지 할 것도 없고 스스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더 궁금하신 것은 출처카페에 가서 계시록 전체에 대한 글을 보시면 됩니다
메트로폴리스님이 질문하신 계시록의 사단을 심판하는 구절만 옮겨 드립니다
그러나 전체를 읽지 않고는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답변의 글은 처음 대하시는 글이라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먼저 대충이라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을 대략 설명 드리면...
성경에 쓰이는 용어의 뜻과 숫자의 의미는 진리를 전달하는 성경이기에 성경전체에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에 간단하게 제시한 수의 의미만 알고 있으면 성경 전체에 나오는 모든 수의 의미를
예외 없이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안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부분에 사용이 된 수 중에 이 의미를 적용하여 풀리지 않는 수의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계시록이든 다니엘서든 에스겔서이든 어디에든지 이것을 적용하면 모두 풀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신 "오병이어" 의 이적을 오천 명을 먹이신 때와 사천 명을 먹이신 두 가지 기록을 자세히 보고,
위의 숫자의 의미를 적용해서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차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 수의 의미
일: 하나님과 개인을 뜻하는 수.
이: 성전(교회)을 나타내는 수.
삼: 하나님의 은혜의 수.
사: 그리스도로 인하여 주어지는 은혜의 수.
오: 죽은 자임을 자각한 자를 나타내는 수.
육: 부정, 죽음을 나타내는 수.
칠: 창조된 모든 것을 지칭하는 수.
팔: 구원의 수.
구: 교회를 이룬 자에게 그리스도의 영이나 성령이 함께 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수.
십: 계획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수.
십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하나, 즉 하나님의 어떤 계획에 의하여 택해지는 개인을 나타내는 수.
십이: 하나님의 성전(교회포함)을 세우기 위하여 계획을 가지고 세우시는 수.
백: 사람의 범위에서 완전수.
천: 그리스도의 범위에서 완전수.
만: 하나님의 범위에서 완전수.
년: 하나님의 범위에서의 섭리적 때.
월: 그리스도의 범위에서의 섭리적 때.
일: 사람의 범위에서의 섭리적 때.
시: 어떤 개인이 처하게 되는 ‘지금’의 의미를 가진 때.
반 때: 이전도 아니고 이후도 아닌 중간의 때.
숫자에 들어있는 메시지에 관한 것 중에 하나를 예로 들겠습니다.
성경에는 153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53이란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을 때 물고기를 그물 가득 잡은 그물은 찢어집니다.
나중에 부활 뒤에 그물로 잡은 물고기의 수가 153마리인데 그때는 그물이 안 찢어집니다.
그물은 역시 논리를 말하고 찢어진 것은 구멍 난 논리를 말하며 십자가 이후 안 찢어진 그물은 십자가에 죽음으로
"다 이루었다"로 완전해진 논리를 나타냅니다.
일백은 씨를 뿌려 얻는 수이며, 오십은 죽음을 인지한 자(자신의 영이 죽었으므로 영이 살아야 함을 아는 자)의 수이고,
3은 선택의 수입니다.
다시 말해 153이라는 수는 죽을 자들 중에서 성경의 메시지를 전해 듣고 영이 살아난 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언급된 수는 이같이 산술적 개념이 아닌 상징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산술적 개념은 비진리에 해당합니다.
진리란 시공을 초월하여 언제나 옳은 것을 말하므로 산술적 개념은 진리일 수 없습니다.
비진리적 개념을 진리의 전달 수단으로 쓸 수는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색의 의미
남색. 청색: 하늘의 색. 보호하시는 뜻인 공의의 색
주홍색: 예수님의 피
자색: 하나님을 나타내는 색
녹색: 생명
황색: 열매. 부정한
검정: 완전한 어둠과 하나님이 내리시는 정한 말씀
# 광물의 의미
황금: 성경에서 황금은 열매, 즉 하나님의 일을 한 결과를 뜻합니다.
은: 은이란 성경적으로 ‘문자’를 뜻합니다. 하지만 아무 문자나 다 은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이 사람에게 에덴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문자를 은이라고 합니다.
예) 시편: 여호와의 말씀의 순결함은 흙 도가니에 일곱 번 제련한 천은과 같다.
동: 동이란 성경에서는 주로 놋이나 주석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일꾼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선지자나 사사들이 놋으로 표현됩니다.
예) 계시록: 그의 발은 풀무 불에 제련한 빛난 주석 같다.
철: 욥기에 철은 흙에서 녹여 얻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흙이란 죽을 사람, 혹은 죽은 사람을 뜻합니다. 성경에는 뱀이 흙을 먹고 살아야 하는 저주를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뱀이 흙을 먹는다는 말에서 흙이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을 뜻합니다. 사람의 생각이 바로 철입니다.
그래서 밭을 가는 연장도 철로 만듭니다 .(밭이란 사람의 마음 밭을 말합니다).
예) 전도서: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않으면 쓰는 데 힘이 든다. 지혜는 모략을 성공하게 할 것이다.
또 시편에는 "하나님이 죽일 기계를 예비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죽일 기계란 철 즉, ‘사람의 논리’를 죽이는 ‘논리’를
뜻합니다. 논리란 톱니가 맞아야만 돌아가는 기계와 같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의 생각을 죽이는 논리가 하필이면 ‘죽일 기계’로 묘사된 이유는 그 논리를 듣는 사람은
그 논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든지 안 받아들이든지 모두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법을 마음으로 받은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므로 스스로 자기를 죽이게 되고, 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이 살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것이므로 그것도 역시 죽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네 가지 상황은 성경적으로 말하면 모든 그리스도인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성화’ 되어 가야 하는
변화의 단계이기도 하며, 어떤 한 세대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 변화의 수순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전체가 영적인 기록입니다. 다시 말해 상징적인 기록이라는 말입니다.
마치 암호로 구성된 문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액면 그대로 읽어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문장과 내용들이 성경 전반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에 적용이 되는 동일한 용어의 뜻을 알지 못하면 전체를 한 줄거리로 읽을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기독교 교단이 삼 만 여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정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론이 있었다면 하나는 무너지고 하나만 남았어야 하는데 어차피 너도 나도 모르므로 각각 말하는 것에 대하여
반론의 증명이 있을 수 없으니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발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에 언급된 ‘방언’ 이란 발음은 같은데 뜻이 다른 말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언을 알지 못하면 성경을 하나로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음에 올려드리는 계시록 해제의 글은 성경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한 가지 방언의 의미로 만들어진
해제의 글입니다.
성경의 괄호는 심지어 ‘(없음)’ 까지도 뜻이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사람들의 생각대로는 ‘없음’ 의 표현이 내용이 누락된 것이라고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누락이 아니라 메시지입니다. “너는 이것이 없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고 있지?” 라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없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채워 넣고는 “이것이 진짜 성경이다.” 라고 하는 주장도 허설일 수밖에 없는 것은
여러분이 이미 확인하셨듯이 장과 절의 숫자의 의미로 전달되는 메시지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이 채워 넣은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은 없이 놓아두는 것이 오히려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기왕에 숫자의 의미와 방언에 대해 말씀 드렸으니 이에 대하여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성경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개의 책으로 수 만개나 되는 교리를
만들어 냈으니 그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우습게 여기는 언사일 뿐입니다.
성경은 오해에 대하여 안전장치가 철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장절의 숫자입니다.
성경의 모든 수는 여러분이 이미 읽으신 것과 같이 간단한 의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십여 가지의 숫자의 의미가 성경 전체 문장에 나타난 숫자뿐만 아니라
장절에도 적용이 되게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한 절의 뜻은
먼저, 성경의 전체 구조적 차원에서 해당 책의 역할이 이해되어야 하고,
(창세기부터 시작되는 각 책의 목적은 뒤쪽에 설명될 것입니다.)
그 범위 안에서 장의 의미가 적용되었을 때 합당해야 하며,
그 다음은 해당 절이 포함되어 있는 문장의 줄거리에 합당해야 하고,
그 다음은 그 절수의 의미에 합당해야 합니다.
이 각각의 기준에 합당하지 않은 어떤 한 절의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 됩니다.
성경의 어떤 한 절은 반드시 이 다섯 가지 기준의 조건을 충족하는 해석이 되어야만 그것이 바른 해석이라고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제된 용어의 의미, 즉 방언적인 의미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언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이와 같은 해제는 나올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확인은 그곳의 글을 읽어 스스로 하시면 됩니다
----------------------------------
계시록12장
#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성령의 법이 세상에 어떻게 세워지는 것인가를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악과 사단의 종류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이리저리 섞여 있는 말씀을 도무지 납득할 수도 없고 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시는 말씀으로
읽을 수도 없습니다. 온전히 이해가 되신 뒤에 다음을 읽어 가시기 바랍니다.
범위가 큰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하겠습니다.
1. 사단: 악의 집행자
2. 바벨론: 본래는 하나님이 세운 성이나 사단이 악으로 바꾸어 놓은 성
3. 음녀: 바벨론 성을 악으로 바꾸는데 공을 세운 낳음을 행하는 사람이 만든 모든 이론
4. 황충: 성령의 법과 함께만 활동을 하는 선을 위한 악의 집행자
5. 열왕: 황충이 세우는 잠깐 섰다가 멸함을 받는 왕
6. 짐승: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황충에 의하여 열왕의 권세를 부여받는 자로
성령의 법을 받았다가 욕심이 동하여 다시 세상으로 가서 새로운 세력을 규합하고
멸망할 바벨론을 망하게 하는 장본인.
짐승 1, 짐승 2가 출현되며 짐승 1은 먼저 성령의 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돌아간 자이며,
짐승 2는 성령의 법의 논리를 알고 돌아간, 짐승 1이 끌어 들인 자.
이 짐승 2가 짐승 1을 섬기며 세력을 규합하여 바벨론을 망하게 함.
이해의 핵심은 악이 ‘자충수’ 를 두게 되어 결국 모두 멸망을 한다는 것, 이것이 악순환의 이치인 이사야에서
본 앗수르의 이치입니다.
# 선택을 받은 개인은 망할 바벨론을 떠났다가 하나님이 다시 모으신 자이고, 그는 황충에 의하여 한 번 징계를 당하며, 두 번째는 그 모인 자들이 황충이 세운 짐승에 의하여 다시 한 번 고난을 겪습니다.
처음 개인이 받는 고난은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택하여 받는 고난이며,
두 번째 고난은 무리 전체가 받는 고난이나 그들에게는 고난이 되지 않고 객관적인 관점에서만 고난으로 인식이 됩니다.
[계시록12장]
7 하늘에 戰(싸울 전)爭(다툴 쟁)이 있으니 미가엘<누가 하나님을 안다 하는가>과 그의 使(시킬 사)者(사람 자)들이
龍(임금, 용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龍과 그의 使者들도 싸우나
# 미가엘이란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 라는 뜻으로 우상을 폐하고 성령의 법을 세우는 영입니. 또 그 사자들이란
그 세움을 돕는 모든 영들입니다.
하나님이 한 사람을 택하시고 눈을 열어 말씀을 보여 주시면서 성령의 법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사단들은 그 깨달음을 받는 자를 훼방하느라 고난을 부여하고, 깨닫는 자는 말씀을 잡고 자기를 죽이면서
그 과정을 무사히 지나는 것입니다.
그가 깨달음을 다 받으면 그 깨달음 받은 말씀을 토대로 하여 이전 공의 하에서 망가진 모든 성경말씀들을
바로 잡습니다. 그 과정이 그에게는 다음 공의를 세우기 위하여 양육을 받는 과정이 됩니다.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8 용이 그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그들의 자리를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자리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들이 세상에 속하도록 그 뜻을 바꾸어 버린 것을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았다는 것입니다.
9 큰 龍(임금, 용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魔(마귀 마)鬼(귀신 귀)라고도 하고
사단<대항하다, 코스모크라톨(세상 모든 허상의 지배자), 바알세불(허상적 욕심의 왕)>이라고도 하는
온 天(하늘 천)下(아래 하)를 꾀는 者(사람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使(시킬 사)者(사람 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9 그리고는 큰 용이 내쫓겼는데 그 용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자로
온 천하의 사람을 꾀는 자였습니다. 그 용이 땅으로 내쫓길 때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어 쫓겼습니다.
# 이사야의 표현대로 하자면 성령의 법을 덮고 있는 풀을 모두 제거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사자란 성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없게 만든 이전 공의 하의 모든 이론들을 말하며,
그것들은 모두 자기의 높음을 과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므로 그것을 만든 자들이 모두 사단의 사자들인 것입니다.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音(소리 음)聲(소리 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救(건질 구)援(당길 원)과 能(능할 능)力(힘 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기름 부음>의 權(권세 권)勢(기세 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兄(맏 형)弟(아우 제)들을 讒(중상 참소할 참)訴(하소연할 소)하던 者(사람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讒(참소할 참)訴(하소연할 소)하던 者(사람 자)가 쫓겨났고
10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의 법과
그 법을 따르는 자들을 거룩함에 나아가게 하시는 능력과 그로 인하여 인생의 마음에 선 하나님의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에게 권세를 부여하는 공의를 세우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었으니
지금까지 징계 중에 있던 우리 형제들을 향하여 - 욥에게 하듯이
‘그들에게 고난을 준다면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여러 兄(맏 형)弟(아우 제)가 어린 羊(양 양)의 피와 自(스스로 자)己(자기 기)의 證(증거 증)據(의거할 거)하는
말을 因(인할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自(스스로 자)己(자기 기) 生(날 생)命(목숨 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1 또 여러 형제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으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시어 피를 흘리심처럼
그들도 말씀을 따라 자기의 희생을 드려 사단이 주는 시험들에서 이기었다.
# 그의 그리스도라는 말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란 예수님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의 몸 된 자들이 모두 그리스도, 즉 ‘기름 부음 받은 자’ 가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잠언의 말씀처럼 “돌이키라. 나의 신을 부으리라.” 하신 것대로 돌이켜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구원의 법,
성령의 법, 거룩함에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법을 깨닫는 사람이 모두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그리스도’ 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며 형제들에 대한 말씀이 언급되는 것입니다.
--------------------------------------------------
계시록 20장
1 또 내가 보매 天(하늘 천)使(시킬 사)가 無(없을 무)底(밑 저)坑(구덩이 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龍(임금, 용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魔(마귀 마)鬼(귀신 귀)요
사단<대항하다, 코스모크라톨(세상 모든 허상의 지배자), 바알세불(허상적 욕심의 왕)>이라
잡아 一(일)千(일천 천) 年(해 년) 동안 結(맺을 결)縛(묶을 박)하여
2 용을 잡는데 보니까 그 용은 옛날에 선악과를 먹게 하던 흙을 먹는 뱀이며 마귀며 사단이라 칭하는 자였습니다.
그 천사가 그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을 하고
3 無(없을 무)底(밑 저)坑(구덩이 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印(도장 인)封(봉할 봉)하여 千(일천 천)年(해 년)이 차도록
다시는 萬(일만 만)國(나라 국)을 迷(몰두, 미혹할 미)惑(혼란, 미혹할 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後(뒤 후)에는 반드시 暫(잠깐 잠)間(사이 간) 놓이리라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기를 천 년이 찰 때까지 다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선 자라면
누구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천 년이 차고 나면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 9장 1절에 무저갱을 열었을 때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열쇠를 가지고 열었다고 했습니다. 별, 즉
선지자로 보냄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가 성령의 법을 받은 자입니다. 그가 이제는 그 모든 말씀을 받아
천사의 위치에서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을 잡으러 온 것입니다.
# 성령의 법이 무저갱의 열쇠입니다. 처음에는 받기 시작하는 때였으므로 성령의 법과 함께 활동을 하므로 놓였다고
했습니다. 그가 놓이자마자 한 것은 그 성령의 법을 받고 있는 자를 환난에 빠뜨린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면 누구나 마땅히 받는 징계며 연단이 됩니다.
그리고 앞서 보신대로 성령의 법을 모두 깨달음 받고 성령의 법 위에 있는 잡풀을 모두 제거한 것입니다.
그 잡풀을 제거한 것이 곧 용과 그 사자들이 모두 자리를 잃고 쫓겨난 것입니다.
그것을 제거하는 과정을 지나면서 그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 천사가 되어 이전까지 자기를 괴롭히던 연단을 위한
불인 황충을 잡아 가둔 것이며, 또 이제 받아야 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 연단하는 불인 황충을 가두는 법을
가르쳐 주러 온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곧 쇠사슬로 그것을 묶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제단 불을 다스리는 천사라는 말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 년이 차면’ 이란 ‘그리스도의 때에 완성하신 성령의 법을 다 받기까지’ 입니다.
그래서 앞서 하늘에서 있을 자리를 얻지 못하고 땅으로 다시 내려가서 이제 이 성령의 법을 받을 자들에게
성령의 법을 받는 기간 동안 그들을 시험에 빠뜨리려고 항시 대기를 하며 또
그들에게서 자기들의 소유인 세상에 속한 것을 빼앗으며 고난을 가하는데 그 성령의 법을 받는 자들이
온전한 법을 따라감으로 인하여 독수리 날개를 받아 가지고서 광야로 가서 뱀의 낯을 피하여 양육을 받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천 년 동안 가둔다.” 하는 것은 모든 자에게 있어서 ‘성령의 법을 잡고 있는 한 그를 가둘 수 있다’ 는 말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성령의 법을 받는 기간이 그가 잠깐 놓이는 때이면서 아울러 받는 자들에게는 가두는 때가 됩니다.
그것은 마치 당연히 질 것을 알면서 링 위에 올려진 스파링 상대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두러 온 것이 연단 받는 자들에게는 지기 위해 올라오는 것임을 가르쳐 주러 온 것이 되며,
동시에 짐승에게는 링 위에 올라가는, 즉 풀려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 큰 쇠사슬: “쇠(철)” 는 사람의 “생각” 을 뜻하며, “사슬” 이란 “엮여 있는 논리” 를 뜻합니다.
사람이 사고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해가 가도록 성령의 법을 풀고 그 논리를 그물과 같이 엮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낚는 그물이며 또한 짐승을 잡는 쇠사슬입니다.
# 옛 뱀이란 예전에 에덴에서 선악과를 먹게 한 뱀이며,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뱀이며,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속에 세상 것을 향한 마음을 갖게 하는, 사람을 흙으로 돌아가게 하여 먹으려는 사단의 영입니다. 사람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 뱀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옛 뱀이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4 또 내가 寶(보배 보)座(자리 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者(사람 자)들이 있어
審(살필 심)判(판가름할 판)하는 權(권세 권)勢(기세 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의 證(증거 증)據(의거할 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因(인할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者(사람 자)의 靈(신령 영)魂(정신, 넋 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偶(인형, 짝 우)像(형상 상)에게 敬(공경할 경)拜(절 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標(표할 표)를 받지도 아니한 者(사람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기름 부음>로 더불어 千(일천 천)年(해 년) 동안 王(임금 왕)노릇 하니
4 이번에는 보좌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앉은 자들은 심판하는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목 베임, 곧
자기를 부인함을 받은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않고 또
이마와 손에 666 표를 받지도 않은 자들의 영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성령의 법을 잡고 있는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5 (그 나머지 죽은 者(사람 자)들은 그 千(일천 천)年(해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復(다시 부)活(살 활)이라
5 (하지만 그 나머지, 즉 성령의 법을 중간에 마음에서 놓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 즉
계속해서 왕 노릇 할 수 있는 조건인 ‘그릇’ 으로 만드시는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악에 대하여 왕 노릇하는 자들이 첫째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 우리가 이전에 구원에 대하여 얼마나 잘못 알고 있었는지를 여실하게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제 이것이 거듭나는 것이고 영이 산 자의 영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그것이 거듭나는 길로 가는 것인데 그것이
“그런즉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한 것처럼 사람으로는 안 되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가는 것이
“하나님으로는 할 수 있다” 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는’, ‘하나님으로서는’,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법으로는’ 할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된 것은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 부활에 들어가는 것이 땅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땅에서 하늘에서의 날과 같은 영원을 사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돌아갈 수 있는 위험은 있습니다.
다음 절에 말하는 둘째 사망이란 성령의 법을 놓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사망이 됩니다.
죽었다가, 산 영이 되었다, 다시 죽는 길로 가는 것이 둘째 사망이며, 그것은 자기가 스스로 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산 자를 그 길로 가게 하여, 흙으로 돌아가게 하여 먹으려고 호시탐탐 언제나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며 악에 빠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6 이 첫째 復(다시 부)活(살 활)에 *叅(간여할 참)與(줄 여)하는 者(사람 자)들은
福(제사에 쓰는 고기와 술, 복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死(죽을 사)亡(망할 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權(권세 권)勢(기세 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기름 부음>의 祭(제사 제)司(맡을 사)長(길 장)이 되어
千(일천 천)年(해 년) 동안 그리스도<기름 부음>로 더불어 王(임금 왕)노릇하리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되고 거룩하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사단이 점령한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것이다.
# 이제 이 말씀의 본뜻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의 말씀은 이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성령의 법을 받은 무리에게 지금까지 조금씩 예고 되어온 환난입니다.
여기서 ‘천 년이 차매’ 란 개인이 아닌 섭리적 차원에서의 하나님이 부여하신 그리스도의 때를 나타내는 천 년입니다. “성령의 법을 그 남은 자들이 모두 받게 되매” 인 것입니다.
7 千(일천 천)年(해 년)이 차매 사단<대항하다, 코스모크라톨(세상 모든 허상의 지배자),
바알세불(허상적 욕심의 왕)>이 그 獄(감옥 옥)에서 놓여
7 이제 천 년이 차게 되었으니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四(사)方(모 방) 百(일백 백)姓(성, 겨레 성) 곧 곡<산, 허상적 조직>과
마곡<배부름>을 迷(몰두, 미혹할 미)惑(혼란, 미혹할 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數(셀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유혹하고 그들을 한데 모아 싸움을 붙일 것인데 그 모은 수가
바다 모래 같을 것이다.
# 앞에서 이미 잡힌 것으로 묘사했습니다만, 이것은 앞의 이야기의 연결이 아니라 천 년과 옥이 무엇인지 알고
성령의 법과 천 년의 관계를 이해해야만 이 말씀을 알 수 있기에 먼저 위의 말씀으로 섭리를 설명하고
다시 앞의 내용에 이어서 설명을 이어가시는 것입니다.
# 곡과 마곡: 곡은 메섹과 두발의 왕입니다.
메섹은 ‘높다’ 는 뜻이며, 두발이란 ‘대장장이’ 의 이름입니다.
결국 곡은 사단의 권세로 높이 앉은 짐승 1과 그를 위하여 우상, 즉 이론을 만든 짐승 2입니다.
마곡은 그 높이 앉은 곡을 따르는 모든 자입니다.
곡이 땅 위의 모든 성을 규합하고 바벨론을 쳐서 이긴 뒤이므로 마곡은 하나님이 남겨두신 자 이외에 모든 자가 됩니다.
그래서 다음 절에 “지면에 널리 퍼져” 가 됩니다.
그들이 다 공격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자들의 눈에 그것이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의 이사야 10장 19절의 말씀처럼 “남은 자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셀 수 있을 것이라” 는 말씀에서의 아이가
바로 남겨진 자의 상태이며, 그의 영적인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9 저희가 地(땅 지)面(낯 면)에 널리 퍼져 聖(성스러울 성)徒(무리 도)들의 陣(진칠 진)과 사랑하시는 城(고개, 재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燒(사를 소)滅(멸망할 멸)하고
9 그들은 지면에 널리 퍼질 정도로 많은데 그들이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포위할 것이다.
그러면 그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그들을 소멸하고
# 8, 9절 장면은 남겨진 자만 보는 장면이지 그 외의 사람들은 볼 수가 없는 영적인 장면입니다.
10 또 저희를 迷(몰두, 미혹할 미)惑(혼란, 미혹할 혹)하는 魔(마귀 마)鬼(귀신 귀)가 불과 硫(유황 유)黃(누를 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先(먼저 선)知(알 지)者(사람 자)도 있어 世(대 세)世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0 또 멸할 자들을 유혹한 마귀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질 것이며,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그것에 있으면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될 것이다.
# 미혹하는 마귀가 던져지는 것은 남은 자들이 성령의 법을 모두 받음으로 인하여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 1, 2는 여전히 그 사단들과 세상에 속하여 거기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다는 것은 인생 중에서 산 자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마음이 쉬지 못하고
힘겨운 인생을 살다가 그저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열어 주소서.” 하는데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모른다.” 하시므로
그들이 “이를 갈며”, 즉 말씀은 하나님께 구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아니라
자기의 아랫니와 자기의 깨달음인 윗니를 사용하여 늘 성령의 법의 논리를 대적할 궁리만을 하며
그 나머지 인생을 어두운 세상에서 보내다가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 다음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법을 세상에 세우신 뒤의 일입니다.
이것을 보는 눈은 산 자의 영을 가진 자들에 국한됩니다. 성령의 법이 곧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그 법의 기준에 따라 행한 대로 평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寶(보배 보)座(자리 좌)와 그 위에 앉으신 者(사람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避(피할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 곧 성령의 법과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 흰 보좌란 흠이 없는 거룩함에 다다르게 하는 성령의 법을 말합니다.
흰 보좌에 계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앞에 땅과 하늘이 피하여 간 데 없다는 것은 그 앞에서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부여하던 세상이 그 앞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제 아무 의미가 없어진 뒤라는 것입니다.
12 또 내가 보니 죽은 者(사람 자)들이 無(없을 무)論(논할 론)大(큰 대)小(작을 소)하고
그 寶(보배 보)座(자리 좌) 앞에 섰는데 冊(계획, 책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冊이 펴졌으니 곧 生(날 생)命(목숨 명)冊이라 죽은 者(사람 자)들이
自(스스로 자)己(자기 기) 行(갈 행)爲(할 위)를 따라 冊들에 記(기록할 기)錄(기록할 록, 녹)된 대로
審(살필 심)判(판가름할 판)을 받으니
12 또 내가 보니 자기를 부인하고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그 보좌 앞에 섰는데
그들 앞에는 책들이 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책도 펴졌는데 그것을 생명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자기가 행한 것에 대하여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 죽은 자들이란 자기를 부인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온 자들입니다.
그 좁은 문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이 곧 거룩한 성의 ‘앞’ 입니다.
그 성문 앞, 즉 재판을 하는 자리에 섰는데 성령의 법과 다른 책, 다시 말해 6권의 책들이 전부 펴 놓아져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깨달으며 그 성문 앞에서 각각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악을 지우며 거룩한 성, 곧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길을 가는 것입니다.
결국 이 심판은 받아야 하는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심판을 받고 악을 소멸하고 흰옷을 입는 것입니다.
악이 무엇이고 선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악을 지울 수가 있겠습니까.
이 심판이 마치 불 못으로 들어가는 판결인 줄로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심판에 의해서는 모두 산 자의 영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절에 옥에서 모두 풀려 나와서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법을 모르고 다섯 성읍을 모르는 자들은
‘백 보좌 심판’ 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알 수가 없기에 그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者(사람 자)들을 내어 주고 또 死(죽을 사)亡(망할 망)과
陰(응달 음)府(마을, 곳집 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者(사람 자)들을 내어 주매
各(각각 각) 사람이 自(스스로 자)己(자기 기)의 行(갈 행)爲(할 위)대로 審(살필 심)判(판가름할 판)을 받고
13 그러자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니 그들이 다시 살아나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어 다 다시 살게 하였습니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음과 동시에
# 바다가 죽은 자들을 내어 준다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벗어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지우게 하시는 것이지
내가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심판이란 선과 악의 기준이 되는 마음의 법을 기준으로 자기의 속에 있는 악을 분별하여 그것이 왜
악인가를 깨닫게 하시고, 스스로 그것이 싫어지게 하시고, 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가르침은 스스로
노력을 해서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해라.”,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도 주라.”,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도 대라.”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으로 만드시는 것이지 인간이 자기의 의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자기의 의로 그렇게 행할 수가 절대로 없습니다. 그런 것처럼 보이는 것뿐입니다.
그것은 모두 가식이고 위선입니다. 선과 악, 상대적 사고를 하는 한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자기의 목숨을 내던지고 하는 것이라도 그것은 순간적인 충동에 의한 치기이며 거짓입니다.
선한 모습을 하라고 가르치셨으니 선한 모습으로 보이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여 행하는 자기의 의에 의한 선은
모두 악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인 선을 마치 인간의 윤리적 선인 양 말하며 행하는 것은 모두 악이며,
가식과 위선을 스스로 행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다니는 가증한 증거들일 뿐인 것입니다.
성문 앞에 있는 책들은 그 각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보게 하는 거울입니다.
그 거울을 앞에 두고 자기의 악을 지우는 자리가 성문 앞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는 자기가 던지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던지지만 사실은 말씀에 의한 분별로 악을 던지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던지시는 것이 됩니다.
14 死(죽을 사)亡(망할 망)과 陰(응달 음)府(마을, 곳집 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死亡 곧 불 못이라
14 사망과 음부는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으로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이었습니다.
15 누구든지 生(날 생)命(목숨 명)冊(계획, 책 책)에 記(기록할 기)錄(기록할 록, 녹)되지 못한 者(사람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 사망과 음부까지 집어던지게 되는 것이 곧 초상집을 찾는 지혜자의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그에게는 더 이상 사망도 없고 음부도 없는 것이 됩니다.
그는 이미 하늘의 날을 살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세상을 떠나게 되기를 바라므로 “지혜로운 자는 초상집을 찾는다” 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스스로 돌아가는 자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다시 말해
생명책의 말씀들이 싫은 자이며 그들은 스스로 떠납니다. 그래서 쫓아가지 않아도 도망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 의뢰함이 없이 자기의 의를 가지고 말씀을 따르고자 오는 자들은 자연히 스스로 도태가 됩니다.
그래서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이미 세상으로 마음이 돌아가 있는 자” 라는 가르침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는 길로 왔다가 스스로의 원함으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한 “악으로 달려가는 자를 막지 말라” 고도 가르치십니다
. 전하는 것을 받는 것도 안 받는 것도 사람이 설득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 불 못이란 생명수가 들어 있는 저수지와 반대의 개념입니다.
고민을 받는 세상에 속하게 하는 저수지, 곧 영생을 얻지 못하게 하는 성령의 법이 빠진 모든 말과 이론과 교리들이
모두 불 못에 든 물입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지옥이라는 개념은 사람을 겁박하고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 놓은
불 못에 들어 있는 이론입니다.
첫댓글 이 글을 읽으시고 원하는 답변을 못 찾으셨다니 죄송할 뿐입니다
이 글을 자충수라고 하니......
이것으로 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메트로폴리스 님은 “사단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하시나 제가 본 성경의 메세지는 다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 기준인 '법'에 따라 성령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이 자기가 자기를 심판하는데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사단이 각 사람의 마음 안에 넣어주는 악의 영을 낮아짐과 비움의 선으로 이기지 못하면 악에 지는 것이고, 예수님처럼 이기면 영이 사는 것입니다
결국, 선은 선을 이루고 악은 악을 이루는 결과가 나오도록 하나님의 법이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메트로폴리스 이것을 마음의 법이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사단은 각 사람의 악을 지우는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것이며, 사단을 심판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성경의 겉모습이며 진정한 뜻이 아닙니다 수박을 쪼개어 수박의 참 맛을 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