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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시48분(아프간 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69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7.5로 낮췄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아프간 북부 자름에서 남서쪽으로 45㎞ 떨어진 힌두쿠시 산악 지역으로 파키스탄 국경과 가깝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북동쪽으로
254㎞ 떨어졌고 파키스탄 북부 치트랄에서는 67㎞ 떨어졌다.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아프간에서 최소한 17명이 사망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간 북부 탈로칸의 한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지진을 피하려고 건물 밖으로 나오다 12명이 압사했으며 39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또 동부 낭가르하르 주에서도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일간 돈(DAWN) 인터넷 판은 파키스탄 곳곳에서 건물이 무너져 특히 페샤와르에서만 1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진원과 가까운 치트랄에서도 13명이 숨졌고 스와트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해 8명, 바자우르 부족지역에서는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파키스탄 스와트 지역의 사이두 샤리프 티칭 병원에는 190여명의 부상자가 왔고, 페샤와르 레이디 리딩 병원에도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dpa 통신은 파키스탄 일부지역에서 산사태도 났으며 여러 곳에서 정전이 됐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진 피해지역에 군대를 급파, 피해상황 파악과 구호에 나서고 있다.
인도는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무-카슈미르 주도 스리나가르에서 전선과 전화가 일부 끊어졌다고 NDTV는 전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각각 교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출처:연합뉴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스갸랴10: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121:1-3)
하나님, 끊이지 않는 테러와 내전으로 신음 하는 이 땅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 이 땅을
살려주옵소서.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이 땅에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방을 둘러봐도 피난처를 찾을 수 없는 이
땅의 영혼들에게 찾아가 만나 주시길 간구합니다. 영혼의 피난처 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안식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이 땅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미 허락된 은혜의 복음을 이 땅의 영혼들이 붙들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간 땅에
은혜의 구름을 일게 하사 생명의 소낙비를 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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