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이 미네의 엄청난 파란을 예상하는 섬머리그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흐뭇하지만 그의 기록과 동시에 췡의 기록이
여름을 견디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페코와 튜리아프의 부상으로 잠깐 나와서 모습을 보여주더니 후반기는 준주전급 5번으로 미네에 보기 힘든 블락을 선물하면서 러브+페코 조합에서 단점인 가드들의 인사이드 침투에 따른 대비책을 보여주면서 러브 + 췡 조합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물론 이번 오프시즌 중 러브가 여러 팀들과 얘기가 오가면서 러브 + 췡 조합은 사실 보기 힘들 가망성이 많아졌지만 이 선수에 대한 기대가 솔직히 라빈보다는 큽니다
길지 않은 미네팬으로서도 알수 있는 2번의 흑역사 4픽 웨슬리 존슨!! 댈러스 우승공신 바레버슨!!! 휴스턴의 폭격기 케빈 마틴!!!
듀얼가드의 정석 쉐베드!!! 까지 다 그저 그런 선수로 되버린 2번에서 ㅠㅠ 잭 라빈은 언제나 부족한 조각으로 여겨졌던 미네 2번을 채워줄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러브가 떠나면서 예상되는 4번의 빈자리는 2번보다 더 클수도 있겠지만 췡이 섬머리그에서 보여주는 기대감을 라빈이 보여줄 2번 보다 더욱 기대가 됩니다
유타에서 뛰는 루크를 보면서 지난시즌 뛰지도 못했던 득점기계 샤마즈와 췡을 이유없이 욕했지만..ㅠ 이번시즌 췡은 유타 부럽지 않을 플레이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매번 오프시즌은 기대되는 미네로서 희망고문의 결과를 많이 느꼇지만 그래도 이런 희망이 미네를 응원하는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첫댓글 미네는 오프시즌이 제맛...ㅠㅠ 올시즌은 러브트레이드로 NBA게시판에서도 미네소타가 자주 언급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