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훈련을 뒤로 하고 인터뷰 전 시간을 내 황선홍,홍명보,김병지,유상철 등 고참 선수들이 호텔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하하호호
잠시 그라운드는 잊은 선수들이 호텔 정원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정해성 코치,황선홍,김병지,최주영 물리치료사,유상철,홍명보(왼쪽부터)
아이구 정신없네
4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홍명보는 인터뷰를 많이도 했다. 이국적인
풍경의 호텔 정원에서 일본에서 달려온 니혼TV와의 인터뷰를 마치자
방송사 합동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게 끝이냐고? 다시 실내에서 편안하게 앉아 자유인터뷰가 계속됐다.
지금은 사인중
호텔 로비에서 선수들이 기념으로 간직하기 위해 준비한 볼에 사인을
하고있는 김남일의 모습이 렌즈에 잡혔다.
"힘내세요! 감독님"
스포츠서울 논평위원이자 SBS해설위원인 신문선씨(오른쪽 끝)와 송재익 캐스터(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SBS 축구중계 관계자 8명이
13일 서귀포 동부구장에서 오후 훈련을 마친 한국대표팀에게 사비를
모아 마련한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이들은 한국의 16강 기원메시지를 전했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방송인들의 응원에 히딩크감독(왼쪽 끝)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