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일산(掛日山, 468m), 두리봉(400.3m), 인자봉(271.5m), 뱀춘큰봉(232.9m)/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산행일자;2020년6월13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10.5km. 산행시간;약 5시간.
교통편;
<갈때>청량리역(07;05)-용문역(07;50) 용문터미널로 이동 (도보로 약 5분) – (1)택시14,200원 단월중학교옆 농협
(2)용문터미널에서 석산리행 버스(2-11번 버스 하루 3번 운행/09;05/14;05/17;55) – 단월중학교앞(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산행 시작.
<올때>(1)금곡리(석산리에서 나오는 2-5번 버스) -축협앞 버스정류장
(2)덕촌2리(버스정류장)에서 버스(7번, 7-4번, 배차 간격 30분)에 승차 후 용문터미널로 이동 – 용문역으로 이동
산행코스;단월중학교전 대한노인회단월면분회관(농협)~단월교회~괘일산(469.3m)~능선분기점 좌측능선(삼거리/이정표괘일산0.3km)~급경사 하산길~망상고개~두리봉(400.3봉)~은고개~인자봉(271.5m)~뒷견이고개~뱀춘큰봉(232.9m)~258.8봉~금곡리 마을 버스정류장
■괘일산(掛日山, 468m)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에 소재한 산이다. 양평 중원산에서 동남쪽으로 중원계곡 건너편에 마주 솟아있는 산이다. 주변의 용문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그늘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바위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육산이며 산세는 아기자기하다. 능선 길은 시종 소나무 숲이다.
소이 도일단맥의 산이다.
고려 말 공민왕 때, 송림 박정이 입향 했다고 전해지는 괘일산 북서쪽에는 용문산이 자리 잡고 있다. 절개 지를 따라 올라 뚜렷한 산길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벌목지대가 나타나 용문산 주능선이 파란 하늘 아래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중원산과 도일봉이 듬직한 모습을 한다.
■지방문화유적으로는 보룡리 보산정(寶龍里 寶山亭)이 있다. 박정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피해 이 곳 단월면 보룡리 한터로 낙향한 후 이 곳에 고려 우왕 1년(1375)에 시회장을 건립한 것이 그 기원이라고 전한다.
이 보산정 밑에는 시퍼런 물이 고여 있었는데 전해오는 일설(一說)에 의하면 요승(妖僧)의 꾀에 속아 소금 3백 석을 부었더니 그 연못 속의 보배스런 용(龍)이 고통스러운 소리를 지르면서 청운면 용두리(龍頭里)쪽으로 비틀대며 넘어 가 피를 흘린 자국이 붉게 물든 달빛이라 하여 단월면(丹月面)이 되었다고 하나 억측일 뿐이고, 단월면(丹月面)은 면의 대부분이 산 수풀에 둘러싸인 신선이 사는 밝은 달이 비춰진 정자의 마을 즉, 단구월사(丹丘月謝)의 준말에서 유래 되었다.
■두리봉(400.3m), 인자봉(271.5m), 뱀춘큰봉(232.9m)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금곡리와 봉상리에 있는 산이다. 괘일산에서 망상고개로 내려선후 두리봉(400.3m)에 오르고 이후 작은 능선상에서 만나는 봉이 인자봉이고 이름도 이상한 뱀춘큰봉이다. 인자봉은 현지에서는 일심봉으로 부르고 있다.
소이 도일단맥의 산이다.
2020.6.13(토)(07;05) 청량리역에서 동해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07;45)용문역에 도착합니다. 일기예보상 남쪽지방은 많은량의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서울/경기권도 오후나 밤에 비소식이 있어 일찍 비맞지 않고 산행을 마무리 할 산을 찾으니 괘일산.두리봉.인자봉.뱀춘큰봉이 생각납니다.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언젠가는 가봐야 할 산들이기에 여유롭게 산행을 합니다.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석산리행 버스도착시간 09;05까지 약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를 타고 (08;15)단월중학교직전 농협(대한노인회단월면 분회관) 앞에 내립니다.
택시비 지불 카드가 기사의 기계조작 미숙(?_)으로 진행이 되지않아, 기다리다가 할수없이 14,200원 현금을 지급했는데 (08;20) 카드결제가 되어 2중지급 되는 황당한 일을 경험합니다. 평일 카드회사에 지불정지를 의뢰 하여야 겠습니다.
[단월농협/단월교회](08;15~08;35)[20분]
단월 농협(대한노인회단월면 분회관) 건물을 우측에 끼고 단월교회로 마당으로 들어 갑니다. 도로는 교회를 좌측에 두고 비포장이 됩니다. 교회 정문 우측에 정자가 있어 과일도 깎아 먹고 산행준비로 약[20분](08;15~08;35)보내고(08;35)산행 시작 합니다.
(08;35)비포장 임도가 교회 뒤로 곡각되기 직전 우측능선으로 오르는 잘 발달된 등로가 열립니다.(cf. 풀숲에 가려 주의 하지 않으면 놓쳐 직진 또는 좌측으로 통과하기 십상입니다. 이정표 말목이라도 하나 세울일이지~ 표지기 1장 걸어둡니다. 약 [5분간] 초입 찾아 헤메고 (08;40) 우측능선을 향한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단월교회 등산로 입구](08;40)
(08;40)우측 숲길로 들어서 경사길을 밟아 올라 능선에 붙는다. (08;48)이정표(괘일산1.91km/단월중학교0.4km/농협0.65km)서있다. 부드러운 힐링 능선길을 천천히 오른다. (08;58)이정표(괘일산1.60km/단월면사무소)를 지나
(09;03) 양쪽사면을 벌목하여 조망이 트이는 능선길을 간다. 벌목하면서도 능선양쪽으로 나무를 벌목하지 않도록 하여 등로에 그늘을 제공해준 단월면 산림계의 조치에 감사한다.
경사가 있는 오름길 오르면 (09;20)이정표(괘일산1.3km/단월면사무소1.8km)를 만나고 의자가 놓인 봉에서 우틀하여 간다.
(09;49)괘일산 등산로 안내판과 장의자가 놓인 정상에서 2~3m 이동하면 (09;50)괘일산 정상이다.[2.5km][70분]
2.5km 70분[괘일산](09;50~09;51)[1분]
괘일산 정상석 있고 삼각점(24재설/1976건설부)있다. 나무 때문에 조망은 없다. 인증사진 남기고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간다
(09;36) 이정표(괘일산0.3km) 서있는 분기점 3거리다. 중요지점이다. (cf. 우측 좋은 길은 면사무소나 말치고개 향이다.)
(09;36) 좌측으로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간다. 거친 길이다. 거친길은 망상고개 까지 이어진다. 거친능선길 이어가다가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면 잣나무 숲사이로 죽은 능선이 살아나고 능선이 끝날즈음 (10;24) 폐농장에 내려선다. 흉물스러운 폐농장 좌측길을 따라가면(10;28) 우측으로 전원주택 몇동이 보이는 망상고개다.[1.0km][37분]
3.5km 108분 [망상고개](10;28)
(10;28) 이정표 (향광수양관)방향 매트 깔린 길을 오르면 고개 마루 직전 우측으로 들어가 능선에 붙는다. 이곳도 좌측으로 벌목이 되어 조망은 시원하게 열리지만 염천 햇살이 따갑다. 벌목하고 새로 심은 묘목 능선을 밟고 오른다. (10;35) 향광수양관을 내려다보고 멀리 양평의 산들 추읍산도 조망한다. 다시 숲길로 들어서 경사 급한 능선 오름길을 극복하여 오름길 올라서니(400.4m)봉 두리봉 정상이다.[1.1km][37분]
4.6km 145분 [두리봉](11;05~11;23)[18분]
동네분들이 만들어 둔 조잡한 운동기구가 놓인 봉이다. 윗몸일으키기 운동시설 의자에 앉아 약18분간 냉커피도 마시고 냉식혜도 마시면서 여유로운 휴식시간 갖는다.
선답자님들이 부착한 두리봉 표지기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고속도로 같이 부드러운 힐링길을 걷는다. 우측으로 조망이 터져 용문산과 폭산을 조망하는 눈의 호강의 시간을 즐긴다. 완만한 내림길 내려서 은고개 안부에 도착한다.[2.0km][35분]
6.6km 198분[은고개](11;58)
주민들이 세운 이정표(일심봉왕복980m/낙타등순환1,680m/두리봉왕봉4,016km) 서있다. 주민들은 인자봉을 일심봉으로 부르나 보다. 완만한 오름길 오르니 운동시설이 있는 인자봉 정상이다.[0.9km][16분]
7.5km 214분 [인자봉](12;14)
주민들이 만든 조악한 운동시설이 설치된 봉이다. 완만한 내림길 내려서 조망터에서 조망즐기고 (12;34) 돌탑이 있는 고개로 내렸다가 좋은 허리길 잇는 3거리에서 바로 치고 오르면 이름도 이상한 뱀춘큰봉 정상이다. 뱀춘큰봉에 올라도 아무것도 없어 내림길내려 앞에 있는 봉에 오르니 지나온 봉이 뱀춘큰봉이다. 다시 되돌아가 (12;50)뱀춘큰봉 정상에 선다.[0.7km][36분]
8.2km 250분 [뱀춘큰봉](12;50)
선답자 2분의 표지기 걸려있다. ‘배창랑과그일행=山君들’ 표지기 걸고 인증사진 남긴다.뱀춘큰봉보다 더 높은 258.8봉에 오르고 내림길 내려간다. 좋은 등로 따르다가 칠정저수지 갈림길에서 대중 교통이 많은 운요천 덕정리 방향을 택하지 않고 좋은길따라 금곡리(대중교동이 드물지만 용문까지 걸어도 될길이기에)하산길을 택한다. (13;21) 마을길에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 (13;22)고가도로 굴다리를 지나 (13;35) 금곡리마을표지석과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종료한다.[2.3km][45분]
10.5km 295분 [금곡리버스정류장](13;35)
대중교통 앱 검토하니 석산리에서 나오는 버스가 약10분후 도착으로 나옵니다. 대충 짐정리하고 (13;50) 2-5번 버스타고 (14;10)용문터미널 지나 축협정류소에 내립니다. 단골로가는 제일식당이 화재로 없어지고 철거중입니다. 할수없이 용문역으로 가서
용문역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새옷 갈아 입으니 날아 갈것 같습니다. 용문역(16;00) 출발 청량리역 (16;36)도착하는 누리호 기차표 예매해 두고 (14;30~15;45)[약1시간 15분} 동안 역앞 춘천식당에서 우선 맥주 1병시켜 목마름 달래고 불고기백반에 청하 3병으로 건배 뒷풀이 (57,000원)짧게 합니다.
(16;46) 청량리역 도착 하는데 배는 불러도 너무 일찍 도착되어 1호선으로 종로 3가역에 내려 을지로 3가역까지 걸어 (17;30)을지로 노가리골목에서 노가리 안주에 생맥주 각3잔씩 [약1시간 30분](17;30~19;05)2차 뒷풀이(35,000원)하고 3호선으로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이동 9호선으로(19;58) 가양역 도착 (20;10)귀가 합니다.
08;17농협(대한노인회 단월면 분회관) 입니다.
08;17 단월교회 안으로 도로가 연결됩니다.
교회 정문 우측에 정자가 있어 과일도 깎아 먹고 산행준비로 약[20분](08;15~08;35)보내고(08;35)산행 시작 합니다. 약 [5분간] 초입 찾아 헤메고 (08;40) 우측능선을 향한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시작합니다.
(08;48)이정표(괘일산1.91km/단월중학교0.4km/농협0.65km)입니다.
(08;58)이정표(괘일산1.60km/단월면사무소)입니다.
09;03 조망
09;03 조망
09;05 조망
09;14 조망
09;16 조망
09;16 가야할 괘일산입니다.
(09;20)이정표(괘일산1.3km/단월면사무소1.8km)입니다.
(09;49)괘일산 등산로 안내판과 장의자입니다.
(09;50~09;51)[1분]괘일산 정상 삼각점(24재설/1976건설부)입니다.
(09;50~09;51)[1분]괘일산 정상석 입니다.
(09;50~09;51)[1분]괘일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9;36) 이정표(괘일산0.3km) 서있는 분기점 3거리입니다. 중요지점입니다. (cf. 우측 좋은 길은 면사무소나 말치고개향.)좌측으로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갑니다. 거친 길입니다. 거친길은 망상고개 까지 이어집니다. 거친능선길 이어가다가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서면 잣나무 숲사이로 죽은 능선이 살아나고 능선이 끝날즈음 (10;24) 폐 농장에 내려섭니다.
(10;24) 폐 농장에 내려섭니다.
10;28[망상고개] 이정표 (향광수양관)입니다.
(10;28) 이정표 (향광수양관)방향 매트 깔린 길을 오릅니다.
10;28 망상고개 우측으로 전원주택입니다.
10;34 좌측으로 풍광입니다
10;35 좌측아래 향관수양관이 내려다 보입니다.
11;05 두리봉 정상입니다.
11;05 두리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두리봉](11;05~11;23)[18분]동네분들이 만들어 둔 조잡한 운동기구가 놓인 봉입니다. 윗몸일으키기 운동시설 의장에 앉아 약18분간 냉커피도 마시고 냉식혜도 마시면서 여유로운 휴식시간 갖습니다.
11;40 조망
11;41 조망
11;42 조망
[은고개](11;58)주민들이 세운 이정표(일심봉왕복980m/낙타등순환1,680m/두리봉왕봉4,016km) 입니다. 주민들은 인자봉을 일심봉으로 부릅니다.
12;14 인자봉 인증사진입니다.
12;26 조망
12;26 조망2
12;26 조망3
12;34 뒷켠이고개입니다
12;50 뱀춘큰봉입니다.
12;50 뱀춘큰봉 인증사진입니다.
12;59뱀춘큰봉(232.9)보다 더 높은 258.8봉 입니다.
13;21 금곡리 마을 꽃밭입니다.
13;21 마을도로입니다.
13;35금곡리마을입구 굴다리입니다.
13;35 금곡리마을 표지석입니다.
13;35 금곡리 버스정류장입니다. 운 좋게 약10분 기다려 석산리에서 나오는 2-5번 버스를 타고 용문으로 나옵니다. 용문까지는 걸어도 될거리고 택시는 기본요금정도 입니다.
(17;30~19;05) [1시간35분]2차 뒷풀이 하고 일어나면서 (19;05) 을지로 노가리골목 풍광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도로에서 거리두기로 앉아 마시는 풍광이 실내보다는 COVID-19의 염려가 적어 보입니다. QR코드 인증했는데~~스캔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지자제에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운영 지도 하길 바랍니다.
산행지도
로커스산행지도
동아지도
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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