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레이저로 종아리 제모 5회 시술 후기 ★
저는 정말 종아리에 남자처럼 굵은 털이 우수수 나서
퇴근후에는 필수적으로 쉐이빙을 하고 왁싱해야 했습니다.
근데 제가 왁싱을 하고 나면 얼얼해서 다음날 느낌이 없을 정도로 정말 고민 많았었거든요.
그러고 나서도 항상 털이 신경쓰여서 검은색 스타킹 이외에는 엄두도 못냈었는데....
소프라노 영구제모하고 속이다 후련해요.
일단 퇴근후 시간이 절약되고 다리에 계속 면도칼로 자극안줘도 되고
다양하게 스타킹 신어도 되고!!
제일 좋은건 맨 다리로 치마나 반바지 입고 활보를 할수 있게 되었다는거예요.
아..짧은 길이 하의를 맨다리로 입었을때의 그 게운함이란 정말 못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다리에 난 숭숭한 털때문에 정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정말 아무도 몰라요.ㅠㅠ
점점 따뜻해지고 여름 다가오면 동네 수퍼를 가더라도 반바지 입고 갈거예요.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좀 따끔거리긴한데 그정도야 뭐 그동안의 왁싱경험상 껌이죠 뭐... ㅋ
시술 기간이 길어서 살짝 불편하긴 한데 점점 털 수가 줄고 가늘어지고 하는게 보이니까
나름 지루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겠더라구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짧은 치마나 반바지 쇼핑 좀 해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