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황태자 외에 국민으로부터 경애를 받고 있는 씨린톤 공주(Her Royal Highness Maha Chakri Sirindhorn)도 왕위 계승권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선택한 태국의 No1 관광지는? 치앙마이
태국 관광청은 중국인 관광객이 선택한 태국 관광도시나 호텔, 레스토랑 등의 인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은 중국인 관광객 약 325만명이 태국 국내 관광지나 호텔, 레스토랑, 음식, 쇼핑 등의 장르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투표한 것이며, 투표 기간은 6월 7일부터 약 2주일이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호텔로는 5성 고급 호텔은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구 포시즌 호텔 방콕)’이었으며, 레스토랑은 푸켓 파톤비치 절벽에 있는 태국 궁중 요리 ‘반림파’, 쇼핑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새로운 쇼핑거리 ‘아시아틱 더 리버 프런트’, .과일은 '투리안‘, 요리는 ’뿌팟퐁까리(게 카레 볶음)‘, 축제는 ’쏭끄랑, 관광도시는 ‘치앙마이’가 1위로 뽑혔다.
태국 관광청은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고, 여행업계 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35.4% 증가한 5091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국 공항 확장에 6조5500억원 투자, 허브 공항을 목표로 6개 공항 확장
태국 국내 주요 6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타이 공항 회사(AOT)는 동남아시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10년 동안에 6개 공항 확장이나 정비에 총 약 2000억 바트(약 6조54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것이 완성되면 방콕 하늘 현관문인 쑤완나품 공항 이용자는 현재의 2배인 연 90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투자 전체 약 60%에 해당하는 1170억 바트는 쑤완나품 공항에 부어진다. 3개째 활주로와 2번째 터미널의 건설이 중심이며, 2021년까지 연간 90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설비를 정돈할 계획이다. 이것은 2006년 개항 후 첫 대형 투자가 된다.
방콕 저가항공사(LCC) 거점인 돈무앙 공항에는 약 280억 바트를 투자해, 터미널 개장이나 주기장 확대를 계획한다.
한편, 관광지로서 인기있는 푸켓이아 치앙마이 등 방콕 이외의 4개 공항에서도 터미널 확장이나 정비를 위해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5년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약 2988만명이었으며, AOT 6개 공항의 총 승객도 2015년 9월에 1억명을 돌파했다. 순이익은 전기에 비교해 53% 증가한 187억 바트로 과거 최고를 기록을 갱신했다.
AOT는 태국 재무부가 주식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계 기업이다. 이용객이나 항공 회사로부터 공항사용료와 면세점 등에서의 시설 사용료가 주된 수익원이다.
부정 거래 의혹의 ‘타이커 템플’에서 이송된 호랑이 147 마리 공개
▲ 깐짜나부리 '타이거 템플'에 있었던 호랑이들이 구출되어 라차부리 보호시설로 이동되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호랑이 부정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태국 유명 사원 ‘타이거 템플’에서 구출된 약 147 마리의 호랑이가 공개되었다.
태국 중부에 있는 ‘타이거 템플’은 호랑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거나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호랑이 부정 거래 의혹이 부상하면서 당국이 지난달에 사육되고 있던 약 140마리의 호랑이를 구출해 방콕 근교 시설에 옮겨졌으며, 이 호랑이들이 7월 1일에 현재 사육 환경 등과 함께 공개되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일부 호랑이가 먹이를 먹지 않는 등 건강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호랑이도 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 수도 보급률 100% 계획 언급
쁘라윧 총리는 예산에 제한은 있지만 정부는 내년 중에 국내 어디서에서라도 수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지방 마을에서는 아직 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우물 등 자연 수원에 의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는 수도를 완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계 당국은 내년 중에 수도 보급률을 10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군정이 국민투표 후 정치 활동 규제를 해제?
현재 군정하에서는 5명 이상의 정치적인 집회 등이 금지되어 정당이나 정치가는 활동이 큰 폭으로 제한되고 있지만, 이것이 곧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쁘라윧 총리의 측근 중에 1명인 파니탄씨가 밝힌 것으로 신헌법 초안에 관한 국민투표가 8월 7일에 실시된 후 투표에서 이 안건이 가결이나 부결에 관계없이 군정이 정치적 활동 규제를 해제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치적 활동이 규제된 상태에서 총선거가 실시되면, 그 결과에 대해 단체나 정당이 소리 높여 이의를 주장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피하려면 규제 완화나 해제가 필요라고 한다.
국민투표로 군정이 ‘평화 유지 센터’를 개설
신헌법 초안에 찬성하는지 아닌지를 묻는 8월 7일 국민투표를 앞두고 군정이 ‘국민투표에 대비해 평화를 유지를 위한 센터’를 전국에 개설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센터의 설치는 초안이 국민투표에서 가결되어 초안 그대로 신헌법이 제정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탁씬파 등을 억누르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싼썬 정부 보도관은 “이 센터는 7월 1일에 도나 군에 설치되어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그 목적은 폭력 사건을 막고 깨끗하고 공정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에서 치안 당국을 도운 남성 2명이 살해돼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야라도에서 7월 3일 오전 1시 20분경 반난싸타 군내 회교사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자택으로 돌아가고 있던 남성 2명이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한 뒤 누군가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파편을 조사한 결과 소화기통에 폭약을 채워 전기장치로 폭발시킨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사망한 2명은 치안 당국에 협력해 과격파에 의한 습격 사건 등을 해명하는 주민팀 멤버였던 것으로 과격파가 생명을 노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이 강간 살인 사건 범행 재현을 서둘러 중지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싸라부리 도내 켕커이군에서 7월 1일 여성교사(26)가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이 7월 3일 용의자 남자(27)에게 현장에서 범행을 재현시킬 예정이었지만, 현지 주민들이 남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재현을 서둘러 중지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강간죄로 복역을 했었으며 10개월 전에 석방된 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성교사 방에 잠입해 여성에게 성폭행을 가했으며, 그 후 여성이 저항하자 실내에 있던 칼로 여성의 목을 찔러 살해했다고 한다.
대량 불법약물 압수하고 용의자 16명을 체포
7월 2일 경찰은 5회에 이르는 적발로 불법약물 정제 350만정과 분말 28킬로를 압수하는 것과 동시에 약물을 소지하거나 밀매에 관련된 혐의로 용의자 1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불법 약물 시가는 8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최초 적발로 동부 촌부리도 무안군(도청 소재지) 주유소에서 용의자 남성 1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99만5800정을 압수했다. 두 번째는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에서 각성제 193만정과 분말 26.45킬로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도로가에 주차되어 있는 트럭에 버스 충돌, 2명이 사망하고 50명 부상
7월 2일 오전 3시 50분쯤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방콕발 동북부 러이엣행 장거리 노선버스가 도로가에 주차해 놓은 대형트럭에 충돌해, 버스 승객 2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은 편도 2차선 직선도로였으며,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위조 카드로 현금 인출 도모, 방콕에서 대만인 4명을 체포
경찰은 7월 3일 위조 카드로 ATM(현금 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대만인 남성 2명(30, 29)과 이 2명의 석방을 위해 경찰에게 뇌물을 건네주려던 다른 대만인 남성 2명(44, 34)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방콕 도내 쏘이 싸투쁘라딧 15 거리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ATM에서 2명을 체포하고 위조 카드 15장을 압수한 후 2명이 살고 있는 현장 근처에 있는 맨션을 수색해 스키밍 장치 등을 찾아냈다.
그 후 2명을 연행한 경찰서에 다른 대만인 남성 2명이 나타나 체포된 2명을 석방해 주면 30만 바트를 지불하겠다고 경찰에게 뇌물을 주려한 혐의로 이 2명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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