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일부러 서서 갔는데, 그 여파로 제천에서 충북선 열차를 타자마자 소이역까지 잠든 상태로 갔다는...
금교~치악 구간에서 또아리굴(발음 주의하세요~ ㅋㅋㅋ)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추오센은 특성상 장대(?)터널 구간이 꽤 있었는데, 직선터널의 경우 어느 정도 들어가다보면 열차는 가고 있는데, 느낌상으로는 멈춰 있다고 여겨집니다. 곡선터널 타면 아예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중에 뒤가 뻥~ 뚫린 열차나 스낵카 있는 열차를 타게 된다면 금교~치악구간에서 또아리굴 타고 올라왔을 때 한번 사진찍어봐야겠습니다.
충북선은 전구간이 전철화되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8000대가 다니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가압은 안된 상태인 것 같더군요... 전차선에 전기가 공급되면 전동차를 투입해도 될 것 같더군요... 이참에 아예 경부선 전철화가 끝나면 천안~대전에 전동차가 다니게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충북선이나 경부선 천안~대전이나 완행, 급행 다 넣어야겠죠...
조치원에 도착하자 새마을 타려고 했는데, 이것이 10분이나 늦게 왔더군요... 최종적으로는 6분 지연되었습니다.
PS:조치원역에 보니 수도권지하철 노선도가 있더군요... 소문에는 조치원역에서 정액권 판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지...
첫댓글 수도권전철노선도는 어딜가나 다 있지 않나요?
충북선의 전철화는 연말에 이루어집니다. 화물수송을 목적으로 건설됬죠. 충북선전철선이 다용도로 쓰이길 바랍니다.
그럼 부산이나, 대전역등에도 있다는뜻 아닙니까? 말도 안되죠.
대전에서 전철표 파는건 봤었는데;; 경원선은 그래도 수도권인지..전철 정액권 다 팔고있음..;
웬만한 역에는 지하철승차권하고 정액권을 구비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선도는 예외.. )
충북선..올 2월달에 전구간 완승했었는데...특히 동량-공전구간이 경치가 좋더군요.
조치원역에 수도권전철노선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액권을 파는지는 의문이..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있을지도..
충북선은 뭐 삼탄구간이 경치 좋던데 ㅋ
경의선은 신촌,일산,금촌,문산 등에서 판다는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