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늘을 넣지 않아도 입맛 돋궈주는 시금치나물입니다~
시금치 자체의 단맛으로 달큰한 맛이 아주 좋구요...
뽀빠이 아저씨처럼 튼튼한 아찌가 되려면 시금치를 마니 먹어야죠~~ㅎㅎ
뽀빠이 만화가 만들어진게 아이들에게 시금치를 먹이려는 의도로 시작된거라하는데
실제 시금치는 아연 성분이 많아 남자에게 더 좋은 식품입니다~
요상한 혐오식품 좋아라하는 아저씨들 주변에 아는분 계시면... 고런거에 몸버리지 마시구,,
튼튼한 아찌가 되고싶으면 시금치 마니 드시라구 전해주세요^^
요즘은 포항초,섬초,영해초 등등 종류도 다양해졌는데요..
값이 비싼건 비싼대로 나름 고소한 맛이 좋더라구요.
몸에 좋은 시금치 나물 같이 드실래요?
♧ 재료 ♧
시금치,국간장,소금,참기름,깨
국간장,고추장,매실액,참기름,깨
일단 향이 없는 브로콜리부터 데쳐낼께요~
한번에하면 설겆이감도 줄고,,,득이 좀 있지요ㅎㅎ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식초물에 담궜다가 물기빼서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준 후
끓는물에 소금넣어 데쳐내구요~
데쳐낸 브로콜리를 밑둥에 칼집을 살짝 넣은 후 주~욱~ 찢어 한입 사이즈로 잘라두었어요.
시금치는 시든잎 제거후 밑둥 자르고 깨끗이 씻어 준비해두구요~
브로콜리 데친 물에 시금치를 넣어 살짜쿵 데쳐 얼렁 찬물에 헹궈주었어요~
시금치 데치는건 물양을 좀 넉넉히 잡아주구요...데칠때 굵은소금을 넣어주면 밑간도 되지만 푸른색을 선명하게해주니
소금이 반드시 들어가줘야겠지요~
포항초,영해초는 밑둥에 붉은색이 많고, 좀 굵은 편이라 1분이상 데쳐주구요~
시금치는 1분이내로 데쳐내요~
물기를 꼭 짜낸 시금치 절반은 소금,국간장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참기름,깨 넣어 완성해주었구요~
데친 시금치 절반은 국간장 약간,고추장,매실액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참기름,깨 넣어 완성해주었어요~
시금치를 넘 좋아라하는 옆지기땜시 겁나 자주 만들어먹는 반찬인데요~~
조금 색다르게 고추장에 무쳐내니 시금치 한단으로 나물 반찬 2가지가 만들어졌어요.
시금치나물도 맛있구,,,시금치 고추장무침도 맛있구,,,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는듯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ㅎㅎ
후다닥 나물반찬? 3가지가 완성되었어요~
시금치나물 먹다 남으면 잡채도 만들어먹구,,,김밥도 만들어먹구,,,계란말이도 만들어먹구,,,
활용도가 높아 자주 만들어먹게 되네여~~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