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12월 13일 미국 주간시장 전망 ]
Review (12.06~12.10)
지난 주 S&P 500은 +3.8% 상승.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주 후반 CPI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발표치가 6.8% YoY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채권 금리 상승의 되돌림이 나타났고 주식시장 또한 상승 마감.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숏 커버링이 나타나면서 상승 폭을 확대한 것으로 추정. 업종 별로는 IT H/W(9.2%), 건출소재(7.5%), 소비자서비스(6.3%), IT S/W(5.8%)가 S&P 500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 반면 은행(1.7%), 자동차 및 부품(1.7%), 내구재 및 의류(1.8%), 유통(1.9%), 반도체(2.0%) 등이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 IT H/W는 대표 종목인 Apple(AAPL)이 긍정적인 전망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 또한 오미크론 우려 완화로 소비자서비스 강세. 반면 Tesla(TSLA)는 태양과 패널의 안정성에 대해, 루시드는 매출 전망이 과도한 데 대해 SEC의 조사 소식으로 전기차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및 부품은 부진한 수익률 기록
센티멘트
투자자들의 심리상태는 비관적. CNN Fear & Greed Index는 38pt로 1주전 20pt 대비 +18pt 상승하며 극단적인 비관 수준에서 개선. S&P 500 이격도 확대, 변동성 지수 하락, 채권대비 주식 수익률 상승 등이 센티멘트 지표 개선에 기여
밸류에이션
S&P 500의 PER(12MF)는 21.11배로 지난 주 20.34에서 +0.77배 멀티플 확대. 지수 상승(+3.8%)에 따른 것이나, EPS(12MF)가 상승(+0.73%)하면서 멀티플 확대 폭을 일부 상쇄
Preview (12.13~12.17)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12/14(화) 미국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예상 -, 이전 98.2)
미국 12월 FOMC 통화정책회의(~12/15)
12/15(수) 중국 11월 소매판매(YoY)(예상 4.7%, 이전 4.9%)
중국 11월 광공업생산(YoY)(예상 3.8%, 이전 3.5%)
미국 12월 뉴욕 제조업지수(예상 25.0, 이전 30.9)
미국 11월 소매판매(자동차 및 연료 제외)(예상 -, 이전 1.4%)
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예상 84, 이전 83)
12/16(목)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12/17)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11월 주택착공지수(예상 1,570k, 이전 1,520k)
미국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예상 26.5, 이전 39)
미국 11월 광공업생산(MoM)(예상 0.7%, 이전 1.6%)
미국 11월 설비가동률(예상 76.8%, 이전 76.4%)
12/17(금) 독일 12월 IFO 전망(예상 -, 이전 94.2)
주요 실적 발표 기업(예정)
12/15(수) Lennar(LEN)
12/16(목) Adobe(ADBE), Accenture(ACN), FedEx(FDX)
12/17(금) Darden Restaurants(DRI)
전망: 상승 탄력 둔화, 하지만 완만한 상승 기대
S&P 500이 전고점대비 4.1% 하락한 수준에서 저점을 기록한 뒤 신고가 갱신에 성공. 높은 물가와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반등.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숏 커버를 비롯한 유동성 유입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이번 주 FOMC(14~15일)와 부채한도 상향 등의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소매판매, 뉴욕 제조업지수 등도 발표 예정.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FOMC인데, 테이퍼링 가속화는 기정사실화 됐지만, 금리 인상 시기와 횟수에 대한 단서,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전망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특히 지난 금요일 CPI 발표 이후 장기채 하락에는 수요 둔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부분이 중요. 변동성 지수가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 별 수익률 차별화 역시 아직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의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다만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의 가속화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는 이익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상승 탄력 둔화되는 가운데 완만한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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