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이베스트 투자증권 퀀트 염동찬. 해외 증시 특징주(12/14) ]
뉴욕 증시 하락세 마감.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너지와 경기소비재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바이오테크 업체 모더나가 +5.81% 상승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질병연구소 소장이 현재 가장 최적화된 대응방법은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면서 백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 화이자(+4.78%), 바이오앤테크(+7.97%) 등의 주가가 동반 상승.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6.37% 하락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 최근 가격 상승 영향으로 JP모건, UBS, 시티그룹 등에서 저평가된 반도체 업체를 추천하면서 선호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진 영향. AMD(-3.29%), AMAT(-3.58%), 램리서치(-2.79%) 등의 반도체 관련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이 +4.70% 상승. 할리 데이비슨의 전기 오토바이 사업부를 SPAC을 통해 상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영향. 새로운 회사명은 라이브 와이어, 티커는 LVW가 될 예정. 합병을 발표한 스팩인 AEA 브릿지 임팩트 역시 +3.55% 상승.
유틸리티 업체가 전반적인 상승세 기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방어적인 업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한 점 역시 영향을 미친 영향. NRG에너지(+2.92%), 아메리칸 워터웍스(+2.73%), 퍼블릭 서비스 엔터프라이즈(+2.23%) 등이 상승.
자동차 업체 GM이 -6.50% 하락.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빠르게 하고 기준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대출을 받는 조건이 악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이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지금과 같은 이익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 영향. 포드(-4.83%), 테슬라(-4.91%) 주가 역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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