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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 싶어요..
몸부림 추천 2 조회 3,669 16.08.20 10:4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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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8.20 10:57

    늘 동남아에서 방콕이나 때리는데 뭐가 다사다난하겠어요? ㅋㅋ
    달콤한 남자는 싫고 러블리하고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 싶어요 ^^

  • 16.08.20 11:02

    에구..
    부산 한번 가려했는데..
    그동네 참 무섭소..ㅎ..결단은 빠를수록 좋다고..부산행 여기서 포기!
    그나저나 년전에 몸선생 나보고는 젊은 애들 조심해야한다 댓글 달더니..
    정작 자신은 물불 안가리는거 같아 매우 염려됩니다..우야뜬둥 클날뻔 했어요..천만다행..ㅋ
    오늘 글 제목이 참 좋습니다!

  • 작성자 16.08.21 09:26

    그만한 일에 가오님 답지 않게 약한 말씀을? 부산은 인정많고 시원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제 영도에 초딩동창모임 갔더래요 애들은 노는게 귀여운데 술과 음식은 예전 만큼 반갑질 않네요

  • 16.08.20 11:08

    ㅋㅋㅋ 몸부림님도 불의를 보면
    못참는 남자중 남자 상남자 맞지요.ㅋㅋ
    근데 너무 웃겨서요~
    보드라운 말씀이라는 거이
    사투리에서 표준말로 바뀌신 거네요.ㅎㅎ
    아이들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잘 타이르신 건 잘하신거네요.
    하 세상이 수상하니
    보고도 못번척 넘어가기엔
    왠지 씁쓸하고 서글퍼지는
    일들이 많은 듯 해서요~

    저도 요즘 언어 순화 하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만~ㅎ
    갱년기에 호르몬이 남성화되어
    간다니~나쁘지만은 않습니다.ㅋㅋ
    오늘도 웃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와용~!!!

  • 작성자 16.08.21 08:23

    정말 찔려서 고백드릴께요 불의를 보고 못참는 너무나도 정의로운 남자는 절대 아니랍니다^^
    상남자는 되고 싶구요 ㅋㅋ

  • 16.08.20 11:15

    부산 남자 ...ㅋㅋ
    글 잼납니다
    부산 남자들 그래도 정은 많습니다

    동래 온천장 금정산 자락에서 30년 살다가 서울로 와서 30년 ..
    부산은 늘 그리운 고향입니다

  • 작성자 16.08.21 08:23

    온천장에 30년 사셨다면 피부가 너무나 좋겠습니다^^
    저는 부산모임 있음 조금 일찍 출발해서 온천장 녹천탕에서 한 두어시간 온천하고 갑니다
    저도 서울 몇년 살고 싶어요

  • 16.08.21 07:37

    @몸부림 녹천탕 ㅋㅋ
    너무나 익숙한..정겨운..
    어릴적부터 다녔던..

  • 작성자 16.08.21 16:29

    @달순 널널~~하게 놀기는 농심호텔 허심청이 더 좋은데 늘 시간에 쫓겨서요 ^^

  • 16.08.20 11:25

    삶의 모습들이 참 다양한 공간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싶게도
    날마다 올라오는 글만 봐도 대충 글쓴이의 삶이 보인다는 사실이
    얼마나 재밌고 흥미로운지요..ㅎㅎ
    몸부림님은 이런 분이셨군요..가끔은 호기도 부리고. 정의도
    내세울 줄 아는 멋진 남자분...ㅎㅎ
    (근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들 하던데.,.훗~)

  • 작성자 16.08.21 16:30

    멋지고 싶은 욕망뿐인 남자랍니다 더 늙기전에
    근데 가망성이 별로 안 보여요^^

  • 16.08.20 11:33

    몸부림님! 많이 더우시죠?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싶다는데~~노력 안해도 세월이 부드럽게 맹그러 줄깁니더~~ㅎㅎ
    학년이 올라 갈수록 몸에 힘이 빠지고 입에 양기도 사라져서 ~~
    잼난 글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죤 하루 되시이소!

  • 작성자 16.08.21 16:31

    나이들어 어쩔수 없이 부드러워진다는 말씀에 그냥 쓸쓸해집니다
    건강하세요 ^^

  • 16.08.20 21:01

    부산을 무대로 한 친구란 영화가 생각나네요.ㅎ
    고마해라~마이 묵었다 아이가~~
    이 말을 유행어로 만든 영화...

    예전 보다 요즘 애덜 더욱 무섭습니다.
    요즘은 어른들도 아덜이 담배 달래면그냥줘야 해요.
    밤중에 집에오는데 나보고 담배 사다 달라고 해서 기겁을 한적 있었어요.
    애들 서넛이 모여 있다가 갑자기 내앞으로 오더니
    5천원 짜리를 내밀며 담배 좀 사다 달래는겁니다.
    잔돈은 가지래나요? 어찌나 무서운지 고개 흔들고 도망...ㅠ

    그리고 애들 모여있는데 나무라지도 말아야해요.
    게들 기분 꿀꿀한데 잘결렸다고 덤비면 속수무책입니다.
    부르러운 남자가되고 싶은 몸부림님~ 조심 조심 살자구요 ^*^

  • 작성자 16.08.21 16:34

    예전에 다른 아파트에 살때 한애가 술이 취했는지 약을 쳐먹었는지 헤롱헤롱한 모습으로 담배를 사달라고 했어요
    첨엔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하다가 안 그래도 기분 꿀꿀한데 끌고가서 지 애비도 같이 패주고 싶은적 있었어요
    어따대고 이 드런늠이? ㅋㅋㅋ

  • 16.08.20 12:07

    제가 좋아하는 남자
    알부남
    유부남 hohoho
    고로 몸부림님도?

  • 작성자 16.08.21 16:35

    알부남은 뭐시당가요? 알탕 좋아하는 남자?
    호호호호~~ 요즘 정아님 너무 요염하게 웃으시네요?
    인생노선 야사시~~하게 기리까이 하셨어요? ㅋㅋ

  • 16.08.20 13:45

    그냥 빙둘러서 살곰살곰 갑니다
    무서버서 .. 북한이 왜 못 넘어오냐면
    우리나라 중2 들이 무서워서 참는다는데

    우리나라 남자 40세가
    중2 하는 짓과 똑 같다는데 ㅎㅎ
    그래서 남자 40세
    중2 다루듯 해라 한다나요

  • 작성자 16.08.21 16:37

    북한애들이 공포의 대상을 방위에서 중2로 바꿨군요 ㅋㅋ
    제 40살은 어떤 시절이었나 잠시 19년전으로 돌아가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8.21 16:39

    예전에 칭구랑 술마시고 집까지 걸어오는데 조금 떨어진 길가에서 쭈구리고 앉아있던 3명의 수상한 움직임을 간파
    전속으로 주유소 부근까지 뛰었던 기억납니다 그때 이 동네에 술마시고 지나가다가 개맞듯이 맞고 다 털리던
    퍽치기가 성행했었거등요 저~~ 얼빵하게 생긴거에 비해서 에법 눈치 빠상해요 ^^

  • 16.08.20 14:27

    어!
    아직 6학년 아니셨어요?
    그랬구나 ~~ 그러셨군요
    제 말에 상처받거나 신경쓰지는 마세요.
    머 어쨌던
    지금 잘살고 계시다는 말씀이지요?
    미스터 부산 그친구분은 지금은
    어찌지내신데요?

    오늘 댓글이 어째 이상한데로 흐르네요.
    누워서 폰을 만져서 그런지....
    편히쉬시길요^^^





  • 작성자 16.08.21 16:41

    뭐~~ 괜찮아요 저보고 63~64살로 보인다던 금정산 뚱남이도 있었는데요 뭐 ㅋㅋ
    미스터 부산은 그 몇년뒤에 암으로 아깝게 요절했어요 추억의 이야기가 그 친구를 잠시 불러냈네요

  • 16.08.20 14:35

    내일모래 6학년이 된다니~~~
    난 몸부림 님 막내아들 이야기 인줄 알았더니~
    몸부림님이 이제 6학년 된다는것을~~ㅎㅎ축하 합니다.

  • 작성자 16.08.21 16:43

    재롱떨어서 미안해요 6학년되면 또 6학년의 인생이 아름답게 펼쳐지겠죠뭐
    지금 생각 같으면 매이지 않는 바람처럼 제 마음대로 살고 싶어요 ^^

  • 16.08.20 21:38

    부드럽게 사시는게 여러모로 나머지 삶에 도움이 되리라 보여지네요
    요즘 젊은이들 어디로 어떤모습으로 변할지 예측이 안되니요

    그들만을 탓할수는 없지요
    그들이 누구를 보고 배우며 성장했을지를 생각해보면은요

    참 좋은 시절이지만 어려운 시기이기도한 시절인듯 싶네요
    언제나 몸부림님의 새글을 기다리고 있는 장처사.

  • 작성자 16.08.21 16:44

    그런 순간이 오면 목소리 크기 줄이고 좋은 말로 타이르고 싶어요
    점점 제가 작은 할배뻘이 되어가니까요 ^^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8.21 16:45

    예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포차에서 소주 마시면 그 순간이 어떻게나 좋든지..
    지금은 어디를 가도 별로 즐겁질 않아요 그게 슬픕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8.21 16:47

    나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고딩 중딩애들에게 말 잘걸어요
    내눈에는 아직도 진짜 애기들 같던데 우찌 그런 일이? ㅋㅋ

  • 작성자 16.08.21 17:14

    @솔마을 ㅋㅋㅋ 가죽바지도 하나 사주세요 다들 도망가뿌고 길가가 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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