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408092556889?f=m<br /><br />제목대로, 얼마전에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었던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70세를 일기로 사망하였습니다.<br />예전부터 요즘까지 이래저래 참 말이 많이 나오는 인물이지만 일단 그래도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여기서는 가급적 논하지 않도록 하고,<br /><br />요즘세상에 그 많은 재산을 갖고서도 나이 70에 떠나는군요. 잡스도 그렇고, 이건희도 그렇고, 정말 하늘이 정한 수명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우리 카페가 재난으로인해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비극적인 일이 생길 확률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이긴 합니다만, 정말 사람을 언제 하늘이 부를지는 모른다고밖에는 할 수 없겠네요.<br /><br />흙에서 온 인생, 흙으로 돌아감이 순리이지만<br />결국 떠날때 가져가는 것은 공평하게 옷 한벌에,<br />신 앞에서 내 보일 것은 자신이 살아서 지은 죄와 베풀었던 덕 뿐인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br /><br />부디 우리 카페 회원님들도 매일매일 후회가 없는 충실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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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옳으신 말씀입니다..
지병인 폐질환으로 별세 하셨군요
한진관련주가 4%~22% 상승 했다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항공 경영자에서 밀려나니 대한항공 주가가 폭등하고, 사망하니 한진그룹 주식이 폭등하는 최고경영자...
그래도 일단 고인이 되었는데, 그것도 상 당일에 이 이상 말하면 예의에서 벗어나게 될 것 같으니 오늘은 이정도만 말하고 그냥 넘기시지요...
@겉늙은 여우 시장의 반응은 정확하죠. 고인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조씨 일가는 이미 오래전에 경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팔랑개비(미국) 사실이어서 더 뭐라 할말이 없긴 합니다... 그냥 적어도 나라팔아먹은 수준의, 죽었다고 잔치할 죄인까지는 아니니, 오늘 당일은 너무 비판하지는 말았으면 해서요.
오늘만 날이 아니니, 결국 시간이 흐르면 공정하게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하겠습니다만...
지병이 있어도 결국 홧병으로 간거죠..
사실 70되면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 한 두가지 지병은 다 있기 마련이죠.
국가를 위해 많이 열정적으로 일햇는데 말년에 아내와 가족들로 많이 힘드셨을듯
...위에 말씀주신 분도 있으신데, ‘국가를 위해 많이 열정적으로 일했...나?’싶은, 경영권 내려놓자 주가가 오르고, 사망하니 그룹 전체 주가가 더 오르는 경영자...였습니다.
이완용이나 대처마냥 죽음에 환호하는 사람이 더 많은 수준의 죄인은 아니긴 합니다만....
복장이 끓어올라서 일찍 죽었을 것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는건 순서없네요사는동안행복해야겠어요
오너리스크......지분은 1%남짓에 적산불하 받은 남의 재산들로 그동안 호의호식 했으나 이젠 회계부터 시작해서 집단소공까지 가능해지면 황재경영은 문을 닫개 되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