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서기

[박경규]

물구나무서기

한번쯤
거꾸로 보는 세상
아주 좋아

용기도 필요해

[오정순]

조금 특별한 고드름 모습이네요
끝이 뭉특해요

[박경규]

징검다리에서 거꾸로

[위점숙]

혹부리 영감이 생각났어요.

[박경규]

심술보인가요 ㅎㅎㅎ

[정호순]

거꾸로 보면 사물이 새롭게 보이기도 하지요.

[박경규]

뒤집는 용기가
새로운 길을 🎶

[채연희]

저런 너무 힘들어 땀을 흘리는군요 ㅎ

[박경규]

그렇군요
물구나무서기 벌 받는 중입니다 ㅎㅎ

[정사월]

볼링핀같은 신기한 모습이네요. 년말년시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거꾸로 보는 용기 응원합니다^^

[박경규]

넵 시인님^^~
저도 볼링핀을 연상했어요

아침나절 징검다리를 걷는데
발견하고선

[신혜남]

거꾸로 서보는 물의 용기 빛이 납니다.

[박경규]

세상을 한판 뒤집을려면
대단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혁신 변화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김병수]

세상보는 시야가 넓어질
겁니다

[박경규]

그렇습니다
뒤집고 옆으로도 순서도 바꿔보고
담가보고 역발상을

[송재옥]

신기한 고드름이네요.
시야 좁은 저는 고드름도
만나지 못하고 겨울을 걷고 있어요.

[박경규]

시인님은 당분간 집에 고요히 머무소서
혹여 찬바람에 감기라도 ㅎ

[양향숙]

자연은 참 못하는 게 없습니다^^

[박경규]

그러게요
많은 것을 배웁니다
무정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