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모자만 가지고 뭘 그러냐'라는 사고를 (나쁘지 않습니다. 이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데에 대해서, 조금의 설득력을 더 얻기 위해서, 과거에 제가 썼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보다 객관성있고 깔끔한 글을 위해서 과거의 글을 조금 다듬어 내어, 건조한 말투로 쓴 점, 양해바랍니다.
케로로 중사는 우익애니메이션이 맞다.
케로로 중사가 우익 애니메이션이라는 발단이 된 계기는 분명, 모자 때문이 맞다.
그것이 시작이었으며, (우익 애니메이션이라는)가장 큰 주장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발단이 되었던 모자의 논란은 이것이다.

근거 1.케로로의 모자가 일본군의 모자와 닮아있다.
(일본군은 단순히 일본의 군인을 가리키는 명칭이 아니매, 2차세계대전의 일본의 군대를 뜻함)
뒷받침:유사성에 대해서 혹자는 우연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앙의 별무늬, 갈래진 뒷부분인 점
무엇보다 침략이 우선시 되는 그들의 목적에 부합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것은 우연하다고 보는데에는 무리가 있다.
문제점의 의문:과연 모자 하나만이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일까?

근거 2.오프닝 화면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욱일승천기
뒷받침:혹자는 오프닝에 대하여 시각집중효과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색의 일치성과 위의 모자로 볼 때
고의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시각집중 효과라면 시각을 집중시킬 대상이 있어야 하지만
그 부분에는 타이틀이 존재할 뿐이고 시각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라 하기엔 핀트가 너무 어긋나 있다.
문제점의 의문:일본이 일본의 국기를 사용하는 데 무엇이 문제일까?
근거 3.페코폰과 포코펜
뒷받침:케로로에서 지구인들을 '페코폰'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원화에서는 포코펜(ポコペン)이라고 쓴다.
(방송사에서)부적절하다고 (명칭을)바꾼 것인데,
우리는 왜 포코펜이 부적절한지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포코펜이란 청일 전쟁때 중국인들이 사용한 부커이벤(不彀本)
즉, 중국인을 비하하던 말로, 또한 2차 세계대전 전후의 군국주의 사상이 반영된 셈이다.
문제점의 의문:부커이벤은 결국 중국인을 뜻하는 것이므로, 문제점이 될 것이 없지 않는가?
근거 4.계급
뒷받침:케로로에 등장하는 계급은 신기하게도 일본 자위대와 일치하지 않는다.
뜬금없지만, 굉장히 놀랍게도 케로로의 계급은 일본군의 것과 동일하다.
문제점의 의문:설득력의 부족
문제점의 의문의 해소
첫째. 나열한 바와 같이 모자 하나로써 우익을 단정짓는 바가 아니오며, 위와같이 여러 근거가 있다.
둘째. 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국기가 아니다. 나치의 문양과 독일국기가 다른 것을 생각하면 쉽다.
나치의 문양을 새긴 것을 '독일이니 욕하지 말자'라 하지 않듯이, 욱일승천기는 일장기와는 전혀 다르다.
셋째. 조센인과 조선인, 한국인이 서로 다르듯, 또 쪽바리와 일본인이 가지는 의의가 다르듯
비하하는 격조가 들어간 부커이벤은 결과적으로, 고의적으로 삽입한 문구임을 확신할 수 있다.
넷째. 계급의 일치성은 우연이라고 보기엔 설명하기 힘든 점이 남아있다.
아니, 그렇다고 악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화내?
아마, 이것이 이 문제의 핵심일 것이다.
사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케로로가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침략을 매번 실패하는 모습은 코웃음을 절로 치게 만든다.
도리어,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나쁠 것이 없다.
그럼 왜 당신은 의문을 제기하는가?
나는 그들의 입장과는 조금 다르다. 단지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예컨대 조선인 대학살,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예쁘장한 캐릭터들로 위장하매, 만화를 만든다고 해 보자.
내용도 아기자기하고, 학살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잠깐잠깐 상징적으로 지나간다고 가정하자.
이것이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동의할 사람은 없다고 가정하자.
이것이 국내 방영이 중지된다면, 그것에 대해서 우리는 '악영향'때문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무언가 마음에 남아있는 껄끄러움과, 미화시킨것에 대한 분노때문일 것이다.
케로로가 가지는 의의는 단순한 유머러스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역사성에 대해서 우월적 위치를 자랑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기분나쁜 것이 우선일 것이다.
부모를 욕하는 것을 담은 재밌는 애니메이션, 꼭 봐야 할까?
아니, 보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 그렇게 비이성적인 사고일까?
첫댓글 이런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일본인들의 문화적 침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거라생각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왜? 설마 반딧불의 묘?..그거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아닐걸?
미야자키 하야오는 왜그런거야?;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포뇨에 나오는 깃발은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배가 만선이 되었을때 내거는 만선 깃발이래
오히려 미야자키하야오는 좌익이야 언니야 미래소년코난 최근에 다시보면서 느꼈는데
붉은돼지도 못봤음? 나 미야자키 덕후여서 많이 봤는데 반딧불의 묘는 하야오 것도 아니고 붉은 돼지 보면 자기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 그렸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돼지 한번봐봐 우익이라기엔 거리가 너무먼데 ㅋ오히려 인종차별 떡밥이 더 나을정도로
미야자키 우익+혐한 설 은 미야자키꺼 한번도 안본사람이 겉부분만보고 까는거 같음 반전사상이라고 해서 다 우익임?;
미야자키하야오는 반전영화랑 환경친화적?? 이런거임용 ㅋㅋㅋ
헐.. 나는 '개구리가 중사라는게말이안됨'이런거일줄알고 클릭했는데 헐..
어디서 봤는데, 나도 정확한건아님..... 우선 ((((((((나)))))))))) 어디서 본것만을 얘기해주는것... 작가가 케로로중사 걔네들이 일본까는거라고 했었어. 모자의 상징이 일본이잖아. 근데 얘네 목적은 지구 침략인데 항상 내놓는 작전은 터무니없는거고, 실행하는 작전마다 전부 실패하는거라고.. 또 같이 사는 애들이 방해하고 막아주고 그런거.. 더 있는데 몇년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난나네. 하지만 난 저런 버러지같은 개구리는 안본다. ㅇㅇ
나도 일본 까는 만화라고 듣긴 들었는데 솔직히 원숭이들이 그런 해학정신을 가질리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