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아
마루 박재성
괜찮냐고 물어오면
괜찮다고 말한다
안 괜찮으면
안 된다
자존심이 무너지면
가슴의 벽이 무너지면
누구도
대신 막아줄 사람이 없다
남을 보며 울 수는 있어도
나를 보며 울 수는 없다
속 울음으로 삼켰다가
밤하늘 별에게 토해낸다
그래서
밤 별빛은 늘 시리다
별이 별똥별로
넘치는 눈물 게워 내면
비로소 눈물 그치고
외친다
나는 괜찮아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나는 괜찮아
마루 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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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
24.01.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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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괜찮아
마루 박재성
괜찮냐고 물어오면
괜찮다고 말한다
안 괜찮으면
안 된다
자존심이 무너지면
가슴의 벽이 무너지면
누구도
대신 막아줄 사람이 없다
남을 보며 울 수는 있어도
나를 보며 울 수는 없다
속 울음으로 삼켰다가
밤하늘 별에게 토해낸다
그래서
밤 별빛은 늘 시리다
별이 별똥별로
넘치는 눈물 게워 내면
비로소 눈물 그치고
외친다
나는 괜찮아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늦었지만 진심 담아 인사올랍니다.
새해 먼복 모두 모두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존심 하나로 버텨오신
멋진 마루 박재성 시안님
무거은 짐 잠시라도 내려놓으시고
깊은밤 밤 편히 주무쉬시길
소망해요.
토닥토닥 ~~~
감사합니다...
간만에 뵙습니다.
오늘은 괜찮은 날 보다
행복한 날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