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1섭 007길드 길마 시구벨트먹튀사건
향기만남은? ,항상함께하리라, 엘리트미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지극히 실화바탕
길던 7단에서 시구벨트가 나옴
입찰방식은 길마한테 귓을 통한 비공개 경매로
진행했다. 대부분 시구벨트 시세 몰라서 처음
입찰가가 1~5만 이랬는데
사실 난 공벨트로 바꾸고싶은 와중에
신스킬도 엠딸려서 못돌리는 상황이라
시구벨트 대략적 가격 30~40으로
이미 알고있었다
난 20~25까지 입찰희망했고 그보다
예전 울베를 길원가로 100주고 샀는데도
금새 똥값이 되는걸보고 가치보존을 중시,
이 벨트의 희소성에 대해 잘 알고있어서
무리해도 괜찮다고 판단 후 경매 참여함..
길드 내 경매가 결정된 상황에
경매 입찰가가 15만쯤, 한창인데 갑자기
4만짜리 무과금 쌀먹이 시세 최소30이라고
경매입찰 분배금이 얼마 안떨어지니까
살림살이 해야한다고 외판하자는거임
(충격적이지만 실제로 한말..)
장난이겠지 하는데 혼자서 이미 외판이랑
카톡하면서 자기가 브로커 하겠다느니
외판 동의를 구하고 있었음
이런색기도 같은길드였구나 하는데
거기에 길마가 혼자서 동의하고 외판이랑
카톡하면서 경매진행을 같이함..
길드내 입찰가 : 15만 , 외판 진행가 : 30만
이렇게 입찰공지하면 불어난 분배금에
길원들이 흔들릴거라 생각했나? 두명만 신남..
개념이 있나? 길원들이 아니라고 하니까
외판 접고 길드 내 경매만 계속 진행했음..
비공개 입찰이라 누가 남았는지 몰랐지만
입찰가가 20만을 넘어가니 길마가 나한테
개인연락이 옴. 자기랑 둘이남았다고..
길마가 남았을줄은 상상도 못함 왜냐면
길마는 타섭 라인 본계정이 있고 프레1엔
4만 쌀먹 부계정만 박아둔 상태였음
그럼 얠 왜 길마뒀냐하는데 왜그런지는
길드분위기가 뒤에 나옴..
쨌던 자긴 팔고 헤임달을 산다더니 했는데..
먼저 나보고 얼마까지 생각중이냐고
간보길래 난 25만이라고 걍 솔직하게말함
자기는 29만까지 생각중이라고 하길래
그럼 29만에 쿨하게 가져가라고하니까
아 너무 쎄게불렀나ㅜㅜㅜㅜ ㅇㅈㄹ
그래도 당시는 결속 업뎃전이라
다야가 최저가였고 이래저래 대충 긁어도
수고비는 어느정도 떨어진다 생각했음
결국 29만에 길마가 입찰하기로함
문제는 여기서.. 29만 다야를 하루만에
못 모을수있지 그래서 천천히 분배해도
되고 이후 외판해도 문제없다고 말이
나왔었는데 매냐최저가+길마특별할인가
에 다야매입한다고 떠들던데 그게 모이니?
템만먼저 받고 그렇게 한달이 지남..
길원들이 진행상황좀 알려달라하니까
다야를 못사서 섭이전 열리고 외판 후
입찰가(29만)분배 한다고하는거임..
섭이전 가는사람들도 있고 입찰은 한참
전이며 이게 외판 분배방식인데 말이 되나
언제 그런 룰이있었냐고 따지니까 자기가
착각했다면서 그냥 말 도중에 잠수를 탐..
이 후 난 한마디 더 쪼면 먹튀할거라
100% 확신했고 내 선택은 둘로 갈림
더럽지만 아닥하다 외판 후 29만 분배
라도 받거나,
섭이전 전에 29만 분배해줄거 아니면
이전 이후에 외판금 분배해달라.
며칠 뒤,
먹튀를 할거면 해라 난 후자 선택하고
외판 후 분배는 안된다고 톡방에 다시말함
그러자 예상치 못한 2차 문제 발생
길드내 40~50대분들이 대다수인데
카톡방은 활발했으나 내가 문제삼는 게
분위기를 흐린다느니 믿고 기다려라는 둥
1대1로 말하라는 둥(이게 1대1 문제인가?)
난 아니다 싶음 바로 말하고 그 문제가
즉각 해결되길 원했으며 왜 아니고
논리적으로 불투명한 길드운영에
문제제기하고 공지하나 올려달라는데
날 프로불만러로 보길래 정이 떨어짐
다른분들도 길던에 참여한 일원으로서
말할 자격이 있을텐데 이런 비상식적인
운영에 내가 총대 메고 먼저 말했음에도
두 분말곤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내가 오히려 말하면 할수록 욕심이
그득한놈인가?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됨
난 오픈때 중립길드도 짧게나마 운영해봤고
그 섭에서 쭉 1년내내 라인반왕 하다가 지쳐
섭이전 다니며 여럿 중립길드를 지내왔지만
길드운영을 믿음으로 하는 게 아니고
투명하고 직관적이게 운영을 해야
오해도 없고 말도 안나오는데
그냥 아니겠지 라는 분위기가 대다수임
차라리 투명직관으로 운영하다 먹튀가 나음
길마가 나 튈게..? 튀어도 돼? 튄다!? 하는데
반응이 없음.. 그래서 난 길마가 튀었을땐
감정변화가 없었지만 이땐 그냥 너무 답답했음
이러니 20~30대 길원이 별로 없지..
40명중 딱 두명만 내 말에 동의했고
난 말이 나온김에 문제가 해결되길
원했으나 잠잠하다 일상토크로 뒤덮임
내 나이가 50이었어도 과연 이렇게
덮였을까? 리니지라이크 게임에
나이가 어려서 발언권이 약하다니...
라고 느끼니 길드에 정이 떨어짐2..
추가로 막피문제도 있었고 분배문제로
길원들끼리 싸우니 길마는 쌈구경하고 담 날
"분배며 막피며 말들이 많았군요^^"
ㅇㅈㄹ하고 다시 잠수
어렵사리 또 다시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한마디 툭 던지고 잠수를 타는 무책임을
보고 길탈을 결정.
난 이미 감정이 상했고 아닥하고 포기했을쯤
다른 길원분이 공지를 제대로 다시 올려달라고
말하자 길마가 섭이전 전 주말에 공지 한다고함
분배가 아니라 공지라는걸 보니 너무 뻔했다
이땐 결속업뎃 이후인데 하필 예상치못하게
결속이 혜자로 나온줄 알았으나 애석하게도
이거만한 단기적 다이아 흡입기는 없었고
다이아시센 나의 마음처럼 돌이킬 수 없었다
이 후 당연히 그 날이 오고 말았다. 새해 전 날
길마가 톡방 폭파, 길드 탈퇴하고 튀었는데
양심은 있는지 길드는 그대로 두고나갔다
저러니 아직도 결혼을 못했다면서
이름전번이 까발려져 사람들 전화
계속 했다던데 받을거면 튀었겠나..
결과를 알면서도 꼭 보아야 더 마음이
편해질거같아 나도 길마 따라서 탈퇴했다
길탈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길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며
앞서말했던 문제가 해결된 게 아니라
길마가 튐으로써 자연스레 종결 난거라
난 이미 프레임이 씌였기 때문에
남아서 해결하고싶지 않았다
길마를 튀게 한 나와 두명 지분이 25
오직 I am 신뢰 나머지 길원분들 25
길마가 그냥 범죄자 마인드 50 이라 생각
내가 먼저 단독적이고 주도적으로
길마를 계속 압박했지만 경매입찰할때
외판이랑 같이 진행하는거보고
부계정 길마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후에 하는 짓이 잔머리만 굴리는 게
뻔히 보이는데 길원들은 아무생각이 없었다
생각이 있었겠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을
셋 말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난 창립멤번 아니지만 2시즌있으면서
길원들 참여율 높은거 쭉 봐왔고
개인적으로 더 달라는것도 아닌데
고투 저투할거없이 똑같이 길드룰대로,
원칙대로 받자는 게 문젠가?
오히려 룰대로 길드 내 경매진행중인데
외판으로 돌리는 게 더 문제아닌가?
시작전이나 끝나고 제기해야 의견이지,
도중에 제기하는 게 문제고 분탕이지.
글고 그간 고생한 길마를 챙겨줄거였음
입찰문제가 터지기 전 처음부터
외판하고 길마에게 뭐 5만다야정도
따로 분배 후 나머지 길원분배하자고
창립멤버분들께서 도모했어도 불만가질
사람들 아무도 없었을텐데
이런부분에선 길마도 좀 서운했을 수도
있다고 보.. 그래도 먹튀는 아니지 친구야
아니 범죄자년아
007길드에 여러모로 장점도 많았고
좋은분들도 있어서 계속 남으려했지만
큰 건이 하나 올라오니 서서히 드러났다
난 그저 믿고 기다립니다 보다 튀든 말든
투명하고 일처리 빠른 중립길드를 원했다
지금은 길드닉도 MZ스럽게? 바꾸고
사건도 겪어봤으니 이젠 좀 달라지겠지
길마가 창립 멤버에 91년생 여자고
(이 후 넷카마였다는 정보...건장한 남자...ㅎ;)
이름에 인천어디.. 전화번호도 알고
통화도 길원분들이랑 종종 했다던데
여태 오랜기간 같이 플레이하고 따랐던
남은분들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이 날을 기회삼에 튀겠나싶다..
예전 길마가 부계정인 이유로 길마를
계속 둬도 되나 익명투표를 했는데
(난 이때 부캔지 처음알았음)
애초에 왜 길마가 된건지도 의문인데
(아마 젊은여자이기때문 이라는 강한추측)
부계정 길드원도 가입안받는데 길마를
두고있으니 반대에 하려했으나 이미
진행결과가 찬성뿐이었음
분위기가 이때부터 냄새가 나긴했지만
난 이 당시 가입초기였고 그보다
영웅교본 독점, 금상자 확정으로 길드 내
성장포인트가 확실해서 문제 삼지 않았음
그리고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돌이켜보면
길마는 입찰부터 먹튀를 계획하지 않았다
먹튀를 하려했음 29만을 쿨하게 낙찰했거니와
외판 후 분배같은 소리꺼내지도 않았을거다
고로
1. 태클거는 3명(특히 나)에게 분배하고
싶지 않아함
2. 분배하려했지만 통장에 돈이 없음
3. 외판해도 생각보다 남는 게 없음
등 의 이유로 길마는 방법을 찾다가
1. 거칠게 들어오는 백 태클
2. 길드자체의 느슨한 분위기
3. 타이밍 완벽한 서버이전 날
삼단콤보에 흑화되어 먹튀를 결심한 것 같다
게다가 먹튀전에 막피문제로 길탈하신분이
있었는데 게임상이라 어차피 얼굴안볼건데
이런식으로 행동하니 씁쓸하단식으로
길마가 혀를 찼는데... 전청조 출소했나?
그깟 분배금, 현금으로 따지면 5만원도
안하는데 길원분들이 그거 못받았다고
이렇게 성 내는것으로 보이나?
내 친구있는 사랑 길드에선 연말이라고 한 해
고생많았다고 소소하게라도 길마가 자비로
이벤트 열었는데 놀랐던건 길마가 투력도 낮고
무과금인거 같은데도 1000 다이아 뽑기하더라
새해부터 길드곱창 낸 길마의 분배금보다
작더라도 조금이라도 마음쓰는 길마의
다이아가 10배는 값어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래저래
지나고 나면 잊혀질 일이고
중립길드에 스킬북 먹튀 같은걸로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큰 사건이지만
기록으로라도 남겨본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정확한 기록이긴한데. ㅎㅎ
씁쓸하네요...
그리고 남자임....샹...노무스끼
하.. 그 말로만 듣던 넷카마라니...
다른2인중 1명이 ^^
시부레...다야는 1도 안아까운데 심보가 고약해서
열받음 ㅋㅋ
007 길마 먹튀전엔 일처리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순식간에 뒤바뀌어 좀 속상하네요. 그놈의 시구벨트가 뭔지.. 에효~
저저번 시즌에 저도 007길드 엿는데,, 김꽁치님 남자는활아이가 가다가쿵햇쩌님 등등 좋으신 분들 많은 길드엿는데.. 안타깝내요
길마가 운이좋았네 누군 먹고튀고싶어도 안나올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