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njh정말 상관없는 작품이죠 ㅎㅎㅎㅎ 팬픽이나 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근데 다이제스트를 저도 소문이나 소문에 근거하여 가공된 자료로만 접했습니다만. 다이제스트를 접해보시면 슬램덩크의 세계관에 상당히 부합되게 만들어(궁금했던 또는 애매한 부분에 대한 어떤 답을 찾은 느낌이라 할까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저도 대영 명정보다는 아예 나오지 않은 상대 쪽이 우승을 하는게 내러티브 상 더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하는데,
1. 대영이 우승할 수 있을까? 에 대해 -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과연 명정을 상대로 승산이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 - 특히 같은 8강권이었던 풍전과 상성을 상대로 각각 대영과 명정이 보여준 점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물론 팀 상성 차이가 분명 존재하겠습니다만..) - 그리고 확실히 이현수>>>윤대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이 들지 않는 점.(이 부분은 이현수의 컷이 너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겠네요. 풍전과의 경기 스탯이 압도적이면 모르겠습니다만)
2. 명정이 우승할 수 있을까? 에 대해 - 김판석이 압도적으로 포스 있게 나오지만, 김판석 퇴장 이후 지학과의 경기에서 30점차의 점수차가 10점차내로 좁혀졌다는 점 - 즉 작년도 4강권 팀인 산왕, 상대, 지학, 해남과 같은 팀을 상대로 김판석 퇴장과 같은 변수가 떠버리면 감당할 수 있을 지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 - 지학과 같은 4강권팀인 상대를 상대로 분명 초반에 압살하는 경기를 보일 수 있으나 상대고교는 엄연히 작년도 준우승 팀이라는 점. - 작년도 준우승팀으로서 시드 한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는 상대의 전력이 미지수이지만, 명정이 상대를 넘어 드라마틱하게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
@Jason-Kidd저랑 상당히 비슷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이제스트의 영향이 크긴 큽니다 ㅎㅎ 저 역시 이현수는 그 쪽 도내의 윤대협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보며 실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명정같은 경우는 그쪽 도내의 항상2등(1등은 지학)하다가 김판석이 들어와서 1등을 하게되는 정도의 레벨로 보여집니다.(근데 그정도 강팀에서 1학년이 50득점씩 하는 것도 이상하긴해요...)김판석을 너무 어마무시하게 그린 것 같기도 하구요....그로인해 기존 명정을 약하게 인식하게 됩니다만. 슬램덩크 본편을 보게 되면 김판석이 퇴장도 자주당하는 거 같은데, 그상황에서도 도내 결승리그 까지 갔다는 것은 명정이란 팀 자체도 좋은 팀이라고 추측 할
추가로 북산>=상성&풍전, 대영>>>풍전, 명정>>>>>>>>>>>>>>>>>상성으로 묘사됩니다(나온 부분만 보면요) 북산, 상성, 풍전을 다 비슷한 레벨이라고 할 경우, 대영이 그 셋 중 풍전을 이겼습니다만 명정이 상성을 꺾은 점수차에 비해 압도적이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물론 여유로워보였긴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대영이 명정을 이기긴 힘들 것 같고, 대영보다 좀 더 나을 수 있는 명정이라 하더라도 2강권 팀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추가로 언급해봅니다.
@Jason-Kidd대영이 늦은 템포로 공격하고, 풍전의 발을 묶는데 주력해서 점수가 덜나지 않았을까요? 북산도 안선생님이 24초 다 쓰고 공격하라고 했고 풍전이 예선에서 130점 넘는 득점을 보이다가 대영한테 50점대 점수밖에 못낸걸로 봐서요 저도 상성을 무심하게 발라버리는 명정공업이 강해보이긴 하는데 대영이 이현수가 너무 뜬금없게 나온게 뭔가 의미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저는 우선 상대고는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입소문이나 내용 자체에도 언급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 같아서요 단순히 추측을 해보면 해남이 명정에게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민구가 변덕규 상대로 파울도 잘 얻어냈던 걸 보면 파울 관리가 미약한 김판석이 이정환의 돌파나 고민구의 골밑까지 제지하기는 쉽지 않다구 생각해서요... 이정환이나 상대 선수를 잘 파헤치는 남감독이 가만히 두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학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에 퇴장당하구요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네요. 고민구가 다른 건 다 변덕규보다 아래로 나오지만 끈질긴 면이 있다고 변덕규가 인정하고, 실제로 그 경기에서 집요하게 파울을 늘려서 4파울+멘탈 무너짐으로 인해 퇴장당하게 만들죠. 그런데 하필 김판석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 만한게 파울 관리라;;
@슬램레이업다이제스트는 삼국지와 삼국지연의의 관계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슬램덩크 팬들중에서도 다이제스트에 관해서는 믿고 믿지 않고를 떠나고서라도 한 번씩은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2006~2008년사이 논의가 있었고, 결론적으로는 증거를 제시못해서 없다고 판명이 됬습니다만, 그 이외의 이유로는 아무도 거짓이라는 판별을 못했습니다. 신을 볼 수 없기때문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비슷한 논리라고 할까요?
@슬램레이업그런식으로 말씀드린것은 아닌데.... 상당히 확대 해석을 하시는 군요.. 2부 1권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잘 만드셔서 소문을 내 본다면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이제스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몇몇 논의 들에서 왜 이름이 한글이냐(주요 선수들에 대한 일본식이름 이것도 누군가 만들어냈을수도있죠)에 대한 것 등등이 있었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시나리오는 없었기 때문에 내용에 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증거가 없었습니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프랜차이즈v극단적이 아니라 슬램덩크 얘기 나올때 다이제스트 얘기나오면 보기 불편합니다. 슬램덩크 팬으로서 슬램덩크 원작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자리에서, 있지도 않은 내용가지고 토론을 하니까 말이죠. 이 본문도 원작에서 나온 힌트로 우승팀을 추측해 보는 건데 또 다이제스트 얘기 나왔죠. 마치 예전에 위대한 NBA센터들은 당시 블럭슛이 집계가 됐다면 몇개나 했을까란 토론에 'Michael Lebron Kidd'란 7풋 센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라면서 토론에 끼어드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슬램레이업검색해보니 08년 다이제스트 관련글에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네요. 정사얘기하는데 야사들이데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여, 불편하신 점이 있으실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이제스트는 어쨌든 결론적으로 정사가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다이제스트를 믿지 않으신다는 것에 동의하고, 이 논의에서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허나 예를 드신2부1권이나 7풋센터의 이야기는 조금 허무맹랑한 듯합니다.
@프랜차이즈v아뇨, 2부1권이나 7풋센터의 얘기가 왜 허무하죠? 그것들이나 다이제스트나 똑같습니다. 어차피 없는 것이고 지어낸것이죠. 차이가 있다면 다이제스트는 그걸 믿는 사람들이 살을 보태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과 전자는 제가 지어냈다는 것? 혹 모르죠, '슬램덩크 2부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됐지만 이노우에와 출판사와의 관계가 나빠져서 극소수만 시장에 나오고 모두 수거됐다, 아쉽게도 요즘같은 디지털 세상에도 사진도 한장 없다. 그 책에선 강백호가 재활을 끝내고 나오는 날에 서태웅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다. 강백호는 자신이 사실은 서태웅의 태크닉을 동경했다는 걸 깨닫고 그의 풀업점퍼를 마스터하기 위해
@슬램레이업혹 삼국지얘기에 삼국지연의 얘기가 나온것도 그렇게 반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삼국지연의 또한 삼국지에 근거한 소설일뿐인데 말이지요. 삼국지 본편에 한정한게 아니라면 꼭 나오는 반응이 삼국지연의인데 말이죠. 원작얘기에 다이제스트 얘기를 거부하는 것은 슬램레이업님의 개인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Dennis Johnson제가 다이제스트에 낚인 것도 물론이지만, 저도 없다고 인정하고 살고 있습니다.그 못박은 내용에 관한 인터뷰를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이노우에의 사이트에 왠만한 인터뷰는 다올라오는데, 몇년도 즈음 올라온 내용인지, 혹 주소라도 아시면 언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대회 시드는 지역예선 1위팀에게 주는 것이 아닌 전년도 4강에 올라간 팀의 지역예선 1위팀에게 줍니다. 원래대로라면 지학이 시드를 받아야 하지만 지역예선에서 명정에게 패하는 바람에 명정이 시드를 받았죠. 전국대회에서 지역예선 시드를 받은 팀은 산왕,상대,해남,명정 4팀입니다. 경안은 시드팀이 아닌 그냥 대진상 하나가 남아 부전승으로 올라간 경우입니다. 전국대회 59팀에 시드4팀을 빼면 55팀이 남아 홀수가 되기 때문에 한팀은 부전승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으며 그 팀이 경안입니다.
@사랑은허상이다사실 스포츠 만화에서 2번 시드 팀인데 호구로 나오는 팀이 간혹 있기는 합니다..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효고 마키노후지... 전년도 우승팀인 릿카이에 이은 준우승팀입니다만 현실은 신생팀에게 무참히 털리는 엑스트라 신세로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아. 테니스의 왕자는 스포츠 만화가 아니었군요.ㅋ
@사랑은허상이다Q:상대(센다이)고와 같은 시드에 있으나 등장하지 않는 학교는 어떤가? A(이노우에): 고교팀에 절대 강자는 없습니다. 사실 매해 졸업생이 생기며 강자가 바뀝니다. 제가 등장시키지 않은 시드고들은 언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북산이 지역결선에 만났던 무림고와 다를바가 없지요. 그 전 해 강자였지만 지금은 별볼일 없는 전력을 가지게 된 팀이요. 예를 들어 상대고도 딱 무림고정도의 학교라 아예 등장예정이 없었습니다.
@프랜차이즈v 그런데 다이제스트는 이노우에 작품과는 정말 상관없는 작품 아닌가요??
@kobenjh 정말 상관없는 작품이죠 ㅎㅎㅎㅎ 팬픽이나 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근데 다이제스트를 저도 소문이나 소문에 근거하여 가공된 자료로만 접했습니다만. 다이제스트를 접해보시면 슬램덩크의 세계관에 상당히 부합되게 만들어(궁금했던 또는 애매한 부분에 대한 어떤 답을 찾은 느낌이라 할까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저두 만화내에서 이정환 발언대로 고민구 가지고는 어찌 해볼 상대가 아니라 해남이 졌을거 같습니다 :) 저도 그래서 명정 이 우승했을거 같습니다
김판석보다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김판석이 변덕규를 보고 신현필 말고 나보다 큰 녀석이 있다고 하죠
저도 대영 명정보다는 아예 나오지 않은 상대 쪽이 우승을 하는게 내러티브 상 더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하는데,
1. 대영이 우승할 수 있을까? 에 대해
-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과연 명정을 상대로 승산이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
- 특히 같은 8강권이었던 풍전과 상성을 상대로 각각 대영과 명정이 보여준 점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물론 팀 상성 차이가 분명 존재하겠습니다만..)
- 그리고 확실히 이현수>>>윤대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이 들지 않는 점.(이 부분은 이현수의 컷이 너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겠네요. 풍전과의 경기 스탯이 압도적이면 모르겠습니다만)
2. 명정이 우승할 수 있을까? 에 대해
- 김판석이 압도적으로 포스 있게 나오지만, 김판석 퇴장 이후 지학과의 경기에서 30점차의 점수차가 10점차내로 좁혀졌다는 점
- 즉 작년도 4강권 팀인 산왕, 상대, 지학, 해남과 같은 팀을 상대로 김판석 퇴장과 같은 변수가 떠버리면 감당할 수 있을 지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
- 지학과 같은 4강권팀인 상대를 상대로 분명 초반에 압살하는 경기를 보일 수 있으나 상대고교는 엄연히 작년도 준우승 팀이라는 점.
- 작년도 준우승팀으로서 시드 한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는 상대의 전력이 미지수이지만, 명정이 상대를 넘어 드라마틱하게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
즉, 산왕이 없는 굴을 작년도 준우승팀이 차지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전개라는 판단에.. 상대고가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물론 이는 넷상에서 떠도는, 그리고 nba live로 저를 현혹시킨 다이제스트의 영향이 큽니다만..ㅜ
@Jason-Kidd 저랑 상당히 비슷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이제스트의 영향이 크긴 큽니다 ㅎㅎ 저 역시 이현수는 그 쪽 도내의 윤대협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보며 실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명정같은 경우는 그쪽 도내의 항상2등(1등은 지학)하다가 김판석이 들어와서 1등을 하게되는 정도의 레벨로 보여집니다.(근데 그정도 강팀에서 1학년이 50득점씩 하는 것도 이상하긴해요...)김판석을 너무 어마무시하게 그린 것 같기도 하구요....그로인해 기존 명정을 약하게 인식하게 됩니다만. 슬램덩크 본편을 보게 되면 김판석이 퇴장도 자주당하는 거 같은데, 그상황에서도 도내 결승리그 까지 갔다는 것은 명정이란 팀 자체도 좋은 팀이라고 추측 할
@프랜차이즈v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상대고...ㅋㅋㅋㅋㅋㅋ
추가로 북산>=상성&풍전, 대영>>>풍전, 명정>>>>>>>>>>>>>>>>>상성으로 묘사됩니다(나온 부분만 보면요) 북산, 상성, 풍전을 다 비슷한 레벨이라고 할 경우, 대영이 그 셋 중 풍전을 이겼습니다만 명정이 상성을 꺾은 점수차에 비해 압도적이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물론 여유로워보였긴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대영이 명정을 이기긴 힘들 것 같고, 대영보다 좀 더 나을 수 있는 명정이라 하더라도 2강권 팀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추가로 언급해봅니다.
@Jason-Kidd 대영이 늦은 템포로 공격하고, 풍전의 발을 묶는데 주력해서 점수가 덜나지 않았을까요? 북산도 안선생님이 24초 다 쓰고 공격하라고 했고 풍전이 예선에서 130점 넘는 득점을 보이다가 대영한테 50점대 점수밖에 못낸걸로 봐서요 저도 상성을 무심하게 발라버리는 명정공업이 강해보이긴 하는데 대영이 이현수가 너무 뜬금없게 나온게 뭔가 의미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SAS] Tim Duncan 그 부분을 간과했네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대영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집니다만, 명정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저는 우선 상대고는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입소문이나 내용 자체에도 언급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 같아서요 단순히 추측을 해보면 해남이 명정에게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민구가 변덕규 상대로 파울도 잘 얻어냈던 걸 보면 파울 관리가 미약한 김판석이 이정환의 돌파나 고민구의 골밑까지 제지하기는 쉽지 않다구 생각해서요... 이정환이나 상대 선수를 잘 파헤치는 남감독이 가만히 두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학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에 퇴장당하구요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네요. 고민구가 다른 건 다 변덕규보다 아래로 나오지만 끈질긴 면이 있다고 변덕규가 인정하고, 실제로 그 경기에서 집요하게 파울을 늘려서 4파울+멘탈 무너짐으로 인해 퇴장당하게 만들죠. 그런데 하필 김판석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 만한게 파울 관리라;;
작가맘이니까 대영에 기우는것이 사실이네요~ 그나저나 다이제스트 그런거는 믿을게 전혀 못되는거 아닌가요???? 단 한 번도 그런게 존재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있으면 못봤을리도 없구요
몇번 비스게에도 얘기나왔었는데 정답은 그저 허공에 떠도는 뜬구름인거 아닌가요..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설령 있다고 해도 그게 왜 항상 슬램덩크 얘기에 등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HOT 해체설의 진실을 얘기하는데 HOT 팬픽을 가지고 오는 느낌??
@슬램레이업 다이제스트는 삼국지와 삼국지연의의 관계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슬램덩크 팬들중에서도 다이제스트에 관해서는 믿고 믿지 않고를 떠나고서라도 한 번씩은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2006~2008년사이 논의가 있었고, 결론적으로는 증거를 제시못해서 없다고 판명이 됬습니다만, 그 이외의 이유로는 아무도 거짓이라는 판별을 못했습니다. 신을 볼 수 없기때문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비슷한 논리라고 할까요?
@프랜차이즈v 그럼 다이제스트는 종교군요. 없다고해도 믿을 사람은 믿는...전에도 제가 비스게에서 말한적 있는데, 제가 지금부터 슬램덩크 2부 1권이 발매됐다가 조금만 팔리고 없어졌다란 소문을 계속 내면 몇년뒤에는 그걸 토대로 토론도 가능하겠군요
@슬램레이업 그런식으로 말씀드린것은 아닌데.... 상당히 확대 해석을 하시는 군요.. 2부 1권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잘 만드셔서 소문을 내 본다면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이제스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몇몇 논의 들에서 왜 이름이 한글이냐(주요 선수들에 대한 일본식이름 이것도 누군가 만들어냈을수도있죠)에 대한 것 등등이 있었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시나리오는 없었기 때문에 내용에 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증거가 없었습니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프랜차이즈v 극단적이 아니라 슬램덩크 얘기 나올때 다이제스트 얘기나오면 보기 불편합니다. 슬램덩크 팬으로서 슬램덩크 원작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자리에서, 있지도 않은 내용가지고 토론을 하니까 말이죠. 이 본문도 원작에서 나온 힌트로 우승팀을 추측해 보는 건데 또 다이제스트 얘기 나왔죠. 마치 예전에 위대한 NBA센터들은 당시 블럭슛이 집계가 됐다면 몇개나 했을까란 토론에 'Michael Lebron Kidd'란 7풋 센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라면서 토론에 끼어드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슬램레이업 검색해보니 08년 다이제스트 관련글에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네요. 정사얘기하는데 야사들이데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여, 불편하신 점이 있으실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이제스트는 어쨌든 결론적으로 정사가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다이제스트를 믿지 않으신다는 것에 동의하고, 이 논의에서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허나 예를 드신2부1권이나 7풋센터의 이야기는 조금 허무맹랑한 듯합니다.
@프랜차이즈v 아뇨, 2부1권이나 7풋센터의 얘기가 왜 허무하죠? 그것들이나 다이제스트나 똑같습니다. 어차피 없는 것이고 지어낸것이죠. 차이가 있다면 다이제스트는 그걸 믿는 사람들이 살을 보태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과 전자는 제가 지어냈다는 것? 혹 모르죠, '슬램덩크 2부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됐지만 이노우에와 출판사와의 관계가 나빠져서 극소수만 시장에 나오고 모두 수거됐다, 아쉽게도 요즘같은 디지털 세상에도 사진도 한장 없다. 그 책에선 강백호가 재활을 끝내고 나오는 날에 서태웅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다. 강백호는 자신이 사실은 서태웅의 태크닉을 동경했다는 걸 깨닫고 그의 풀업점퍼를 마스터하기 위해
@슬램레이업 노력한다. 이때 '신흥고교'란 학교가 농구부를 신생창단하는데 여기에 '최웅산'이란 선수가 강백호의 중학교때 싸움라이벌이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소문을 낸다면 이것도 십년뒤에 슬램덩크 다이제스트2로 토론이 되고 있을지도요.
@프랜차이즈v 그리고 다이제스트가 이런 토론에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동의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원작얘기에 다이제스트 얘기는 안 봤으면 합니다.
@슬램레이업 혹 삼국지얘기에 삼국지연의 얘기가 나온것도 그렇게 반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삼국지연의 또한 삼국지에 근거한 소설일뿐인데 말이지요. 삼국지 본편에 한정한게 아니라면 꼭 나오는 반응이 삼국지연의인데 말이죠. 원작얘기에 다이제스트 얘기를 거부하는 것은 슬램레이업님의 개인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명정 한표!
누가 뭐래도 슬램덩크 주인공은 강백호죠~
그렇다면 메인 이벤트는 강백호 vs 김판석으로 가야죠!
승부는 주인공이 내야 하는법!
버저비터의 주인공은 강백호였다는 사실~
북산이 결승가는 설정이었다면 100퍼센트에 가깝게 그 상대는 명정이었겠죠.
하지만 강백호는 부상에 북산은 광탈....
다이제스트로보면
넘버원은 정우성이 아닌 유성고교의 나현일이 넘버원이죠
실질적으로 나현일은 팀빨을 기대할 수 없는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팀을 그렇게 올려놨죠
근데 다이제스트는 도대체 어디서 볼수가 있는건가요
댓글의 앞쪽에 어떤분이 링크 걸어놓으셨네요. 다이제스트 원본은 아니나 대부분이 말하는 다이제스트가 저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보셨을 겁니다.
다이제스트 그딴거 없습니다 이노우에가 언급했고요
이노우에 관련 인터뷰에서 다이제스트에 관한 언급은, 자신과는 관련없다 였지, 없다고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없습니다.
@프랜차이즈v 없습니다.아직도 다이제스트에 낚여서 사시는분들이 있네요.이노우에는 다이제스트 그딴거 본적도 없고 본토에서조차 그거뭥미?라는 수준입니다.근데 무슨 최지혁이니 나현일이니....이름은 누가지었는지 참 작명센스는 좋네요.참고로 센다이 고교라던지 원작에 언급이 없는 학교는 이노우에가 전국우승팀에서 언급될 이유가 없다라고 못박았습니다
@Dennis Johnson 제가 다이제스트에 낚인 것도 물론이지만, 저도 없다고 인정하고 살고 있습니다.그 못박은 내용에 관한 인터뷰를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이노우에의 사이트에 왠만한 인터뷰는 다올라오는데, 몇년도 즈음 올라온 내용인지, 혹 주소라도 아시면 언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대회 시드는 지역예선 1위팀에게 주는 것이 아닌 전년도 4강에 올라간 팀의 지역예선 1위팀에게 줍니다. 원래대로라면 지학이 시드를 받아야 하지만 지역예선에서 명정에게 패하는 바람에 명정이 시드를 받았죠. 전국대회에서 지역예선 시드를 받은 팀은 산왕,상대,해남,명정 4팀입니다. 경안은 시드팀이 아닌 그냥 대진상 하나가 남아 부전승으로 올라간 경우입니다. 전국대회 59팀에 시드4팀을 빼면 55팀이 남아 홀수가 되기 때문에 한팀은 부전승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으며 그 팀이 경안입니다.
다이제스트는 사실 이 토론에 등장할 당위성도 이유도 없습니다. 작가가 이미 인정하지 않은 것 이니까요. 만화 세계관과 파워에 관한 토론인데 그 작가가 만든 세계관에서 해야죠.
맞습니다. 만화상의 세계관 기준이라면 또 다른 근거 필요없이 대영고교가 우승해야 함이 원칙입니다. 허나 슬램덩크의 팬들중에선 다이제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접해보신분이 좀 더 많아서 논의가 되고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프랜차이즈v 다이제스트내용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을거 같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다이제스트 처음으로 지어낸 사람은 정말 어떤 기분일까요? 떡밥하나 던졌는데 몇년이 지나도록 회자되고 오히려 그걸 토대로 소설이 소설을 낳아서 토론도 가능한 단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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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허상이다 사실 스포츠 만화에서 2번 시드 팀인데 호구로 나오는 팀이 간혹 있기는 합니다..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효고 마키노후지... 전년도 우승팀인 릿카이에 이은 준우승팀입니다만 현실은 신생팀에게 무참히 털리는 엑스트라 신세로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아. 테니스의 왕자는 스포츠 만화가 아니었군요.ㅋ
@사랑은허상이다 Q:상대(센다이)고와 같은 시드에 있으나 등장하지 않는 학교는 어떤가?
A(이노우에): 고교팀에 절대 강자는 없습니다. 사실 매해 졸업생이 생기며 강자가 바뀝니다. 제가 등장시키지 않은 시드고들은 언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북산이 지역결선에 만났던 무림고와 다를바가 없지요. 그 전 해 강자였지만 지금은
별볼일 없는 전력을 가지게 된 팀이요. 예를 들어 상대고도 딱 무림고정도의 학교라
아예 등장예정이 없었습니다.
C조 탑시드인데 상대로 쳐주지도 않는 상대ㅋ 근데 저도 대영일 것 같아요
저는 명정일듯. 마성지가 이정환과 종이한장 차이라고 봤을 때, 퇴장 전의 압도적 스코어는 어쩌면 해남에도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해남이 지학보다 근소 우위라고 해도 4강권의 지학이 제어못하는 김판석을 해남(산왕이 탈락하지 않았으면 해남이 4강권이겠죠.)이 제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