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찾는 산악동호회를
바다, 산과 들, 섬을 찾아 창조주의 솜씨를 감상하는 소모임을
교회 내 산악동호회를 조성하고 매월 한두 차례 산과 들, 바다, 섬을 찾아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478장)" 찬송을 불러보게 한다는 것이다. 바다가 말을 한다면 마음을 넓게, 깊게 가질 것을 말할 것 같다. 지극히 사소한 일에 분노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처럼 시기하고 질투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냇물, 강물을 다 받아 품고 가듯이 우리도 품고 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들판이 말을 한다면 수고할 줄 모르고 땀 흘릴 줄 모르면 황금들판을 볼 수 없다고 말을 할 것 같다.
들판을 걸으며 생각하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이마의 땀과 손의 수고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산이 말을 한다면 고개를 숙이고 땅만 쳐다보고 사는 우리에게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라고 말을 할 것 같다. 땅에 소망을 두고 정신없이 살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쌓기위해 살라고 말을 해 줄 것 같다.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인 바다, 산과 들, 섬을 찾아 창조주의 솜씨를 감상하는 교회 내 소그룹 활동을 장려하는 교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각종 은사자 별 배치를 통해 교회 밖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해 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참석함으로 자동으로 정회원이 되며,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일반인은 회비가 무료이며, 돕는 사람들은 당일 참석하신 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정성을 다한다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31일(월) 유포교회 행사에 다녀오면서 페리호 선상에서 담은 사진이다. 저 멀리 해안가 군부대를 지나 언덕에바람카페 가기 전에 은천수양관이 나오는 곳이 보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