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1. 11. 28. (일) 오후 1:20/ 4:00경
2. 횟수: 제39~40회
3. 장소: 경각산
4. 기체: Bolero 6
5. 풍속: 1~3m/s
6. 풍향: 북풍
7. 날씨: 맑음
8. 이륙 고도: 380m
9. 상승 하강: m/s
10. 최고 속도: km/h
11. 비행시간: 약 6/ 8분
12. 비행 거리: 이륙장-착륙장/ 이륙장-좌측봉-착륙장
13. 비행자: 스쿨장, 교관, 날춘선생, 이영길, 서광성, 이대병, 이명희, 김희태, 남문희, 유충의, 형영주, 오선주 등
14. 참가자:
15. 이동 차량: 포터더블캡
오후 1시. 반신반의한 패러글라이딩 대회, 드디어 시작이다. 기회다. 비행 능력을 점검해 볼 공식적인 기회.
약간의 설렘과 함께 이륙. 예상보다 고도가 높다. 아니, 오히려 잘 된 일이다. 늘 타깃에 미치지 못한 착륙이지 않았던가? 평소보다 높은 진입 고도가 필요하다. 8자 비행으로 고도 침하 후, 마침내 착륙장 진입 시도. 계획대로 높은 고도다.
문제는 이때부터다. 회고하자면, 브레이크 줄을 서서히 당기면서 그대로 진입해야 했다. 당연히. 그런데 착륙장 진입 직전, 펌핑을 하고 만다. 그것도 두 세 차례나. 어리석게. 결국 착륙장 경계 턱을 넘어서며 그대로 침하. ‘아~’ 탄식이 절로 나온다.
“310cm”
타깃까지의 거리만큼, 요원한 실력이다.
첫댓글
그래도 5m안에는 들어왔잖아.
그럼 중간 이상이다. ^^
이왕이면 100여m 전방부터 타겟을 주시하며 기체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어프로치,
착륙장 진입하고 타겟에 다가갈수록 미세하게 조종해야 한다.
그게 정밀착륙기술이지!!
다음엔 1m 이내 도전? ^^;
열심히 익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