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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영포럼 혁신형 SMR 사업의 그랜드 비전 포럼
(월간현대경영 2202년 5월호 BIZ&전략)
SMR이 미래다!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주 제 일 정 좌 장 초청인사 | 혁신형 SMR 사업의 그랜드 비전 포럼 2022년 4월 25일(서울시청 앞 조선호텔 20층 스시조) 김영식 국회의원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 SMR추진단장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범진신 한국전력공사 UAE건설처 사업총괄실장 조수철 비에이치아이 부사장 하재홍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 정성현 오르비텍 대표이사 백민수 한전KPS 종합기술원장 – 공공 및 민간기업명 가나다순 |
SMR이 진리일까? 성경에는 “진리가 너흴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했고, 공자도 진리를 ‘도(道)’라면서 “아침에 도를 알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고까지 말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조화시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사업과 관련, 현대경영포럼은 김영식 ‘SMR 포럼’ 국회 공동위원장과 업계 CEO 및 임원을 초청, SMR 사업 그랜드 비전 포럼을 가졌다. 김영식 의원은 영남대 기계공학 학·석사 졸업 후,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석사,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금오공대 교수와 총장, 창업진흥원 초대이사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두루 거쳐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야 상임자문위원에 위촉되었으며, 국회 과기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을 맡았다. 이날 김영식 의원은 SMR 업계의 열렬한 박수 속에 포럼에 참석, “원자력 에너지산업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업계와 함께 발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고 업계는 “SMR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 차세대 에너지 사업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조말씀 :
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함께 노력합시다
김영식 국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혁신형 SMR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김영식입니다. 먼저 오늘 혁신형 SMR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주신 현대경영포럼에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자력 연구소가 첫 번째 직장이었습니다. 국회 등원하고 보니,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에 대한 공포와 왜곡이 심각했고,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학계와 소통이 편하다 보니 제가 원자력 관련 쪽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원자력은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기술과 에너지원 중에 핵심 첨단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융합 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원자력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보고 있고, 이 에너지를 대신할 만한 어떤 기술이 지금 없는 것이지요.
에너지라는 것이 우리 생활에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잠수함,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 한국이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봤을 때도 원자력 분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있습니다. 또한, 핵심 기술력뿐만 아니라 그것을 생산, 설비하고 종합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인프라에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문재인정부가 탈원전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가 굉장히 큰 고충을 겪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보면 우리 과학기술인(엔지니어)들이 국민들과 소통하는 부분에서 부족했고 저희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인들의 피땀 어린 결과물들이 잘 활용되고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수용성과 관심이 높아져야 종사하시는 분들의 자긍심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되는 것인데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소홀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는 어떤 분야라도 어떻게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 그것이 국민들과 소통했었을 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제가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포럼을 만들어서 집중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원자력이라는 기술이 인류가 지금껏 발전시켜온 과학기술의 종합판인지, 얼마나 합리적인 에너지원인지에 대해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기술들이 계속 진화하여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의 경우 한미고위급회담을 통한 미국의 장기동의를 얻어야 하는 쉽지않은 문제이지만, 윤석열정부에서 외교라인 가동과 전 정부적 차원의 논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을 기대합니다. 대형원전뿐만 아니라 2030년 초반 개발을 목표로 하는 SMR 부분도 앞으로 가면 갈수록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며 차세대 과제일 것입니다.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까지 거치며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이런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했지만 이런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도 결국 인간에게 있습니다. 위기 상황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지구의 환경과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SMR’ ROUND TABLE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SMR 추진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 SMR추진단장: 먼저 개인적으로 김영식 의원님에게 감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부터 한수원이 국회 포럼을 서포트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제일 큰 힘이 돼 주신 분이 김영식 의원님이십니다. 물론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 제일 높으시기도 하지만 원 구성 등 포럼의 운영이 힘들 때 가장 많은 역할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SMR 관련 예산이 통과하면 다음으로 고민되는 부분은 이것이 국가와 국민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SMR이 화력발전소를 대체하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사회적 수용성 상 부담스러운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대형 건설이나 송전망 구축이 힘든 상황으로 여기에 가장 적합한 재원이 SMR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가야 하지만 아직 부정적인 사회적 수용성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공학의 입장으로 보면 기존의 에너지원보다 안전한 방법이지만 이것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수용성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SMR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엔드 유저인 국민의 수용성 제고해나가자
범진신 한국전력공사 UAE원전건설처 사업총괄실장: 저는 주로 한국전력의 해외 원전사업을 해왔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원전사업이 가동하고, 건설·운영되는 측면에서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갖고 일해왔습니다. 최근 SMR 포럼의 자료를 보면서 그간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원전 축소 이야기가 나왔지만 한편으로는 어마어마한 사업들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국내에서 어려웠던 원자력의 명맥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1979년에 시작한 원자력사업은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낮은 상황이며 기술력이나 성능이 평가절하 된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국회 포럼 등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원자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식 의원님 말씀처럼 의학계나 공학계 등 전문가집단이 아닌 엔드유저(최종사용자)인 국민들이 원자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일 것입니다.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원자력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하는 방안 등을 구축하면 파급효과도 커질 것입니다. 40년을 넘게 해온 원자력사업이 짧은 기간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움츠렸던 것들이 다시 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전도 현재는 대형로를 주로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SMR을 확대해 나가는데 해외의 성공사례를 피드백 하는 등 국민 수용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안전과 기술력 모두 뛰어난 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서포트(support)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간이 발견한 에너지원, 자연과 함께 조화를
하재홍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 먼저 SMR 개발과 관련하여 “합심해서 잘 해보자”는 개인적인 메시지 등 지속적인 격려를 해주신 김영식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원자력 안전성에 대해 “이 정도 수치는 안전하다”는 설득의 논리로 국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런 수치의 논리보다는 국민들께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이나 미디어를 통한 홍보 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며 SMR의 국민 수용성은 완성단계가 아닌 계획단계부터 추진되어야 합니다. SMR이 생활에 밀접하다는 인식도 필요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은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원자력은 인간이 발견한 에너지입니다. 즉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듯 자연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와 인간이 생산하는 원자력 에너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SMR은 두 에너지원이 상호 보완하여 탄소중립으로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MR 개발은 설계, 검증, 인허가를 개발단계에서 함께 병행해야 선발주자였던 우리나라가 현재는 후발주자로서 적기에 개발을 완료하여 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SMR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 이후 수출을 추진하면 경쟁력이 약하게 되므로 개발단계에서 수출가능 국가와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기술협력 등을 통해 우리 SMR을 쉽게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전KPS 40여년 노하우로 ‘콤팩트 원전’ 관리도
백민수 한전KPS 종합기술원장: 한전KPS는 원자력을 포함한 발전 설비 정비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SMR은 초기 개발 단계이다 보니 SMR 관련 본격적으로 기여하거나 관계하는 것은 없지만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지·정비을 고려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향후 본격적 개발시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상황을 보면 설계·제작 과정에서 안 보이던 결함이 정비 과정에서 나오는 아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전KPS는 이번 SMR 개발의 경우 40여 년 동안 정비를 해오면서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설계에 미리 반영되어 제작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또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SMR은 안전성이나 경제성의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하지만 콤팩트하기 때문에 정비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기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정비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활용이 곤란한 것은 새로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전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SMR은 꼭 필요한 기술이며 이제 국민들께서도 이러한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원전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SMR은 후발주자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소통이 중요할 것이며 또한 기술인들도 협력해서 단기간에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전 KPS는 SMR 사업의 중요한 일원으로 열심히 참여할 것입니다.
애자일(agile) 의사결정과, 애자일(agile) 사업화로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최근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 계획이 확정이 됐지만 실행 측면에서는 특별법 발의 등으로 인해 캐스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전환 시대에도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지만 사업화가 안 되는 상황으로 인력 운영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수원 주도로 개발되는 혁신형 SMR 사업의 로드맵을 보면 2028년경 인허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때까지 일거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가장 큰 화두일 것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희망이 보여서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으며 체력은 약해졌지만 정신력은 강해진 상황입니다. 앞으로 원자력 부분이 개선되고 우리 일반 기업들이 초기에 물량을 확보하여 매출을 올리는 것이 제일 급선무일 것입니다.
또한 대형 원전인 신한울 3,4호기도 즉시 개재함에 있어 장애물이 있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기자재 조기발주 등 원전 생태계가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 조성이 필요합니다. 원전 생태계가 살아 있어야 신한울 3,4뿐만 아니라, 혁신형 SMR 제작이나 기존 원전의 연장 및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신한울 3,4가 즉시 재개 되지 않고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원전 강국의 위상은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탈원전이 현실화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는 희망을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러한 부분이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결정되었으면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많이 신경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가산업경제 발전에 일조(一助)하겠다
조수철 비에이치아이부사장: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설립된 비에이치아이는 화력, 복합화력 보일러 및 원자력발전 관련설비의 전문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원전에 자본을 투자하여 여러 기술 개발을 하고 있지만 사업 전개과정이 대내외적 환경 상 더딘 부분도 있습니다. 덴마크 등 해외 원자로 관련 회사를 눈여겨보면서 우리 한국도 SMR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런 기다림 속에 의원님을 중심으로 SMR 사업이 출발하는 것이 상당히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경우 한 빌딩에 전문가 120여 명이 모여 스타트업 형식으로 SMR을 중점 개발하는 조직이 구성돼있고, 현지 펀딩을 통해 자본 투자를 받고 또 다른 해외 기업과 협력을 맺어 사업을 외국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혁신적인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속도가 중요하리라 사료됩니다. 비에이치아이도 혁신형 SMR 개발에 작은 부분이지만 적극 참여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Challenge for the new stage’
정성현 오르비텍(ORBITECH) 대표이사: 오르비텍은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및 관련시설의 방사선 관리, 각종 규제해제 및 자체처분, 피폭선량 판독, 비파괴검사 등 이른바 방사선 관련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용역 회사입니다. 오르비텍은 또한 시대정신으로 제기되고 있는 SMR 사업과 관련해서 올해 3월부터 인력 배정 등 금융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SMR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오늘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에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포럼에 참석하시어 SMR 비전을 밝혀주신 김영식 의원님과 업계의 선도기업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들을 잘 벤치마킹(Benchmarking)해서 앞으로 SMR 사업을 착실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오르비텍은 ‘Challenge for the new stage, Change for the new generation’이라는 비전을 갖고 SMR 사업 비전에 적극 동참해나가겠습니다.
맺음말씀:
에너지 안보, 에너지 주권의 파수꾼으로
김영식 의원: 우리 삶에 바로 직결되어 있는 에너지는 사실상 ‘에너지 안보’, ‘에너지 주권’의 부분에서도 아주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영역입니다. 인간의 의식주가 기본이듯이, 우리 사회도 에너지가 기본, 필수입니다. 에너지 산업이 잘못되면 국민의 지속가능한 생활에 문제가 생기며, 많은 불편함과 피해를 겪게 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저와 오늘 이 포럼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해야 할 임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들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께서도 자신이 원자력산업에 임하고 있는 동안이라도 에너지를 안전하게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에너지 산업의 파수꾼으로써 각자가 가족과 이웃은 물론 국민 수용성을 함께 높여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오늘 업계의 존경하는 여러분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을 거듭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현대경영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