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 전당(대표 이인권)이
2004년 전국 최우수 문화예술회관으로
선정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03년에도
전국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기도 한 소리전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적인
규모와 운영력을 갖춘
문화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소리전당의 이번 수상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을
포함해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사업실적,
지역특성화 및
우수 운영사례, 공연전시장
가동율, 홍보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루
최우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지역의 예술특성화
학교법인인 예원예술대가
(이사장 차종선)
국내 명망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가 경영하는
체제를 갖춰 위탁을 받으면서
안정된 궤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소리문화의 전당은 국내
문화예술회관 중
최저 예산과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돼 효율성,
자율성, 생산성에서 단연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인력을 충원해
전국적 경쟁력 갖춘
전문가로 육성시키기 위해
경영자의 국내외
네트워크와 문화예술자원을
스탭들과 접목시키는
‘전문화 멘토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기도 하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리문화의 전당
이인권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도민의
지원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모범적인 경영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력투구한 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일 것”이라며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는
소리문화의 전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