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시의 이별'은 1971년 배호가 발표한 곡으로, 이철수 작사, 배상태 작곡의 작품입니다.
이 곡은 배호의 마지막 음반 중 하나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음악적 정서를 온전히 담아낸 곡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배호가 세상을 떠난 이후 재발매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 잎새'와 함께 그의 음악적 유산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티스트: 배호 작사: 이철수 작곡: 배상태
발매일: 1971년 유작
곡 의미 '영시의 이별'은 제목에서부터 이별의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작사 : 이철수 / 작곡 : 배상태
네온불이 쓸슬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배호~'황토 십리길' 재취입 (달 뜨는 고향)
https://www.youtube.com/watch?v=a4eJznVqr6g&list=RDJzbSEhMFq3s&index=5
배호~'황토 십리길' 1968 재취입 (달 뜨는 고향)
아세아레코드
최치수 작사 배상태 작곡
1968년 1월에 취입한 이 곡은
원래 67년 12월 녹음하였다가 NG된 '비내리는 왕십리' 를 개사하여 다시 부른 곡이다.
그러나 이 곡도 5월에 다시 편곡한 후 재취입 힛트하였다. 그만큼 어렵게 불렀으며, 도시 배경에서 전원풍경으로 그림이 바뀌었다.
아름다운 달 뜨는 옛고향 그리워라!
돌아오는 석양길에 황혼빛은 타는데
집을 찾아 가는길이 멀기도 하구나
올때에도 십리길 갈때에도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
황소타고 넘는고개 황토십리길
해바라기 그림자도 노을따라 물들고
밥을 짓는 저녁연기 곱기도 하구나
고개넘어 십리길 내를건너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화전밭길에
피리불고 넘는고개 황토십리길
배호 – 황토 십리 길
https://www.youtube.com/watch?v=BZCsZgXxP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