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 세암자길(백담사/영시암/오세암) 산행 #1
2023. 11. 4(토) 흐림(약간 비), 셋이서
<산행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14.42km, 6시간 20분 소요>
동해(자택) 출발/05:30-백담주차장/07:20/07:42-백담사/07:55/08:00-백담사 자연관찰로/08:07-백담탐방지원센터/08:11-황장폭포/08:22-
설담당 부도탑/08:45-설봉당 도윤 대화상 부도비/09:16-영시암/09:18/09:32-오세암,봉정암 갈림길(영시암 삼거리)/09:42-
만경대 갈림길/10:55-오세암/11:05/11:24-만경대 갈림길/11:44-오세암,봉정암 갈림길/12:40-영시암/12:53-
백담탐방지원센터/13:55-황장폭포/13:50-백담사/14:10/14:40-백담사(종점)/14:32-백담주차장/14:47
2023.11.4(토)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는 일기예보속에 3명의 인원은 내설악 만경대 산행게획하에 오전 5시30분 동해(자택)을 출발한다.
출발시 부터 강릉,양양,속초를 지날때 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미시령터널을 지나면서 비는 그치고 흐린날씨이다.
오전 7시 20분 백담주차장에 도착한다.
백담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최초 3시간 3,000원
시간당 할증요금은 1,000원, 1일 최대요금은 8,000원이다.
백담사로 향하는 7:30 첫차를 이용하기 위하여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한다.
백담사까지 버스요금은 편도 성인 2,500원이며 경로혜택은 없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의 거리는 7km정도로 셔틀버스는 약 18분, 도보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07:42 버스 탑승자 37명 만차가 되어 백담사 주차장을 출발한다.
전두환 대통령이 백담사에 칩거하던 시기는 1988.11.23~1990.12.30까지 769일 이다.
이때 전국에서 몰려드는 참배 신도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백담계곡길이 시멘트 포장되었다.
전두환 대통령이 백담사를 떠나며 용대리마을에 기증한 미니 버스들이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백담사 셔틀버스로 운행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강교 직전에 있는 길가 야영장까지 운행하다 나중에 백담사까지 운행하게 된다.
07:55 백담사 주차장(종점)에 도착한다.
수심교(修心橋)
주차장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조금 가면 폭이 8m, 길이 100여m쯤 되어 보이는 화강암으로 만든 다리
충선대선사 비석과 부도탑
이춘성(李春城 1891~1977)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출생, 백담사에서 출가하고 도봉산 망월사에서 입적했다.
만해 한용운(韓龍雲)의 상좌이자 만공(滿空) 선사의 법제자이며 용성스님에게 화엄경을 공부했다.
생전에 독립운동가이고 문인이며 허위가 없는 선지식인이었으며 망월사를 끝으로
우리나라 많은 유명사찰의 주지를 맡았으며 후세의 평가는 평생을 거리낌 없이 살다 가신 분이라고 한다.
내설악 백담사 안내판
08:00 백담사는 하산길에 탐방하기로 하고 탐방로 안내도를 확인하고 해발 494m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렴동계곡을 배경으로 ----
설악산 수렴동계곡은 백담사 상류의 계곡으로 백담사부터 상류인 수렴동 대피소까지 구간이다.
백담사부터 수렴동 대피소 까지는 거의 평지의 구간이다.
08:07 백담자연관찰로 길을 따른다.
08:11 백담탐방지원센터(해발 502m)
08:19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표시석
08:22 황장폭포
때 이른 진달래꽃이 피고 있다.
수렴동계곡의 돌탑
08:30 철교
08:41 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