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좋게 올해 상반기에 대기업에 합격하여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br>
<br>
아시는 바와 같이 대기업에서의 정년이 45세를 넘어가지 못한다고 하고 최근의 뉴스를 보면 30대의 정년도 있다고 하니...이제 입사를 하는 저로서는 약간의 두려움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안전한 공사가 최고라고 다들 말씀들 하시는데.. 과연 공사가 대기업에 비해 모든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br>
<br>
지금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대부분의 공사는 인사 적체가 엄청나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신입사원은 과장으로 정년을 마칠수 밖에 없을 만큼 인사가 적체 되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의 연봉은 대개 2500~3000수준으로 성과급이 없는 대기업보다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7~9년 후면 과장으로 진급하여 4500정도의 연봉을 받는데 비해 공사에서는 7~9년후도 대리로 3500정도의 연봉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대기업에서 성과급에 있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질수 밖에 없죠.운이 좋아 20년후까지 대기업에 있을수만 있다면 연봉차이는 2~3배 이상 벌어진다고 하니...
<br>
<br>
또한 업무 특성상 공사는 행정적인 면이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사 퇴사후 다른 기업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반면 대기업은 물론 기술직에 한하겠지만, 계속되는 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퇴사시에도 유사한 업종으로의 전직이 좀 쉽다고 하는데...
<br>
<br>
과연 공사의 안정성과 여유로움이 대기업의 모든 장점을 능가할수 있을런지요...?
<br>
<br>
공사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봉 적은대신 안정적이고 정년이 거의 보장이 된다는 걸 따지면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같습니다..자기시간도 사기업에 비해 많은 것같고....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다면 공사가 제일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사견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엔 38선이라던군요^^
현재 공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선배중에 경력자로 삼성이나 LG등에서 경력으로 들어온분 많습니다. 연봉애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신입2500이상이고 4년후 대리승진하면 대략 3400정도 받습니다. 대리급7년차 선배분이 3700받더군요.. 그리고 과장이상부터는 시험을 봐야승진하는데...
첫댓글 장단점이 있겠지만. 인생 빡시게 살면서 성공해볼 요량으로 대기업가는게 낫다라는 분도 계시는데 세상에 나보다 잘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자식놈이 아빠얼굴도 몰라보도록 빡시게 산다고 해도 안짤리고 성공한다느보장이 없고..무엇보다도 쎄빠지게 일해 회사 배불리는 거보단공익에일조한다는보람도 무시하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봉 적은대신 안정적이고 정년이 거의 보장이 된다는 걸 따지면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같습니다..자기시간도 사기업에 비해 많은 것같고....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다면 공사가 제일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사견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엔 38선이라던군요^^
대기업이 공사 연봉의 3배? 말도안되구요... 2배까지는 얼추 가능할것 같네요.. 20 년동안 공사에 머물러 있으면 연봉 5천은 됩니다. 3배라면 1억5천을 받는다구요? 말도 안돼죠...CEO라면 모를까. 한전의 경우 군필 입사4년차부터 과장 진급시험을 볼수있습니다. 과장되면 연봉 4천~5천 사이입니다. 과장시험이 빡세죠.
적극적이고 도전하기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대기업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가정에 충실할수 있으니까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라면 대기업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돈 많이 벌고 싶으니까요^^
발전소에서 근무중입니다. 저희과장 고졸23년차 연봉 7500입니다. 제가 봤습니다. 공기업은 직급수당이 있지만 20년차 직원과 과장이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켁...7500 ?? 고졸???? 허미... 이게 사실이라면 대기업 다니는 내 동기 발전소에 꼭 가라고 해야겠네.. 믿어도 되는 정보입니까? 믿을 수가 없다!!!
현재 공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선배중에 경력자로 삼성이나 LG등에서 경력으로 들어온분 많습니다. 연봉애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신입2500이상이고 4년후 대리승진하면 대략 3400정도 받습니다. 대리급7년차 선배분이 3700받더군요.. 그리고 과장이상부터는 시험을 봐야승진하는데...
15년정도 일하신분이 5000정도 받고 계시고, 부장급부터는 연봉제 계약을 합니다.(능력에 따라 7000정도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나이가50가까이 되셨는데 정년퇴직 걱정안합니다... 돈을 벌려면 장사해서 CEO되십시오. 나머진 차이 없습니다...
참고로 우리부서 부장님께서는 아침저녁으로 취미삼아 영어공부하시더군요...
그 돈많이 준다는 모 통신회사 다니는 우리형님이 좋은 아빠되고 싶으면 대기업 오지 말랍니다. 돈좀 적게 벌어도 나중에 결혼해서 가정적인 아빠가 되고싶네요..
저도 공사다니지만 9년차면 4000가까이 받아요.. 생각보다 공사는 월급 많이 줍니다. 대기업과 비교해서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돈버실려면 장사를 해야죠...
위에 공사다니시는 분은 다른곳에 취업하시려고 준비하시나요? 이곳에 왜 오시나 궁금해서요.... 훔..
10년차 3800정도고 20년차 7000정도고, 고졸 25년차 발전교대근무하시는 과장님은 연봉 9000입니다. 10년차까지는 연봉상승이 더딘데 15년쯤 넘어서면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분사되면서 약 1000이상 인상되었다 합니다. 근데 세금이 장난아님 쯧쯧(확실한정보)
누가 모래도 공무원이 최고(노동강도대비임금)
아... 위에 글 읽을수록 오늘 한전시험 못본게 가슴아프네요..
재경부 산하 공기업이 독보적입니다....연봉이요?...다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