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1. 7. 30 ~ 7. 31'(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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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최성욱 작
=== …» 이직 열기 잦아든다
시인/송로 김순례
금빛 햇살이
거실 안까지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
유난스레
파란 하늘 위 수채화로
그린 듯이
사색의
찬바람이 옷 속으로
스며든다
꿈틀거린
빛바랜 옛 추억을
끌어안는다
지난 젊음도
부를까 내 가슴엔
이직 열기 잦아든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한 줌 빛이 행복한 실내풍경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 하녀 그리트가 델프트의 거장 얀 페르메이르(Jan Vermeer)의 침침한 화실 덧창을 여는 순간 눈 부신 햇살이 쏟아져 들어올 때가 이랬다.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의 한 장면이다. 진부한 듯하나 의미심장한 데가 있다. 빛의 극적이고 낭만적인 감동을 중시하는 바로크 화가들이 즐겨 구사했던 패턴이다.<△그림:> 황선태, 빛이 드는 공간, 51×68×4㎝, 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2017
○··· 이런 맥락의 작품이 동서고금에 적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새 버전이 나타났다. 황선태, 그는 유리판을 컨버스로, 조명을 안료로 한 빛의 마술사다. 보자기만 한 넓이의 볕이지만, 행복한 기운이 집 안 가득 감돈다. 안으로 초대된 우리는 아늑함을 음미하는 우아한 손님이자 찬미자가 된다.
한지 창호에서도 보듯 ‘빛과 그림자’ ‘on-off’ ‘안과 밖’ ‘들여다봄과 내다봄’은 상극이 아니다. 함께했을 때 시너지가 배가되는, 또한 언제고 배역을 주고받을 이웃이다./이재언 미술평론가·도시미학연구소장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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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랏빛 버들마편초 만개'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8일 오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 조성한 꽃밭에서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 골목에 그려진 '쥴리의 남자들' 벽화' ○··· 2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양심 양산 대여소' ○··· 광주 동구청 직원들이 28일 오후 광주 동구청사에서 시민들에게 양심 양산을 빌려주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휴가철 맞아 캠핑용품 인기'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내에 있는 캠핑용품점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에 자외선 차단용품 수요 증가' ○··· 무더위에 선그라스와 양산은 필수
/연일 폭염이 계속되며 양산, 쿨토시,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28일 오전 서울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자외선 차단 마스크와 쿨토시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에 자외선 차단 용품 수요 증가'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모자·양산·쿨토시·선글라스 등 다양한 자외선 차단 용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28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한 시민이 선글라스와 선캡 등을 착용한 채 러닝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 식혀봅시다!' ○··· 서울 낮 최고기온 36도 등 전국에 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 관계자들이 물차를 동원해 폭염 대비 물청소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더위 물러날까, 폭염 대비 물청소' ○··· 더위 물러날까, 폭염 대비 물청소
/서울 낮 최고기온 36도 등 전국에 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 관계자들이 물차를 동원해 폭염 대비 물청소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밀가루 가격 오르면서 라면 가격 뒤따라 오를 전망' ○··· 최근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라면 가격이 뒤따라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삼양사 등 주요 밀가루 제조사는 라면업계 등 주요 고객사와 올해 첫 가격 인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에 채솟값 급등, 시금치 92%-청상추 62% 올라'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최근 상추, 시금치, 깻잎 등 엽채류(잎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쌈 채소류가 판매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배달로봇 서비스, 아파트에 첫 도입' ◇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서 국내 최초로 아파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국내 아파트 최초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비대면 로봇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거경험을 제공하고 대면접촉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12일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처음 도입됐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상주 중인 배달로봇이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 배달로봇은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가 하면, 층수를 입력해 원하는 층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면 입주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도착 메시지를 보내 안내한다.한화건설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단지 내 단차를 없애고,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으며, 포레나 원패스키를 배달로봇에 탑재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으로 구성된 한화 포레나 영등포는 각 동마다 1대씩 총 3대의 배달로봇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한화건설은 향후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검토와 함께, 신규 단지별 적용환경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레나(FORENA)는 한화건설의 대표 주거브랜드로, 스웨덴어로 ‘연결’을 뜻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한화건설은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를 위해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와 ‘포레나 익스테리어’, ‘영유아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 등 다양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지난 2019년 론칭 이후 신규 분양 및 브랜드 변경을 통해 2만 3,000여 세대를 포레나 브랜드로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누적 3만 2,000여 세대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7월 한여름에 가을걷이를? 충남서 ‘빠르미’ 벼 첫 수확' ◇ 극조생종인 이 품종은 지난 5월1일 모내기를 한지 88일만에 수확한 것이다. 무더위가 한창인 28일 충남 예산에서는 가을 풍경인 벼베기가 펼쳐졌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예산 시험포장에서 자체 개발한 이기작(1년 동안 한 곳에서 다른 품종을 두 번 수확하는 재배법) 품종인 극조생종 ‘빠르미’ 벼를 수확했다.이 벼는 지난 5월1일 모내기를 해 88일 만에 수확했다. 수확량은 10a당 510㎏이다. <△ 사진:>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8일 충남 예산군 시험포장에서 이기작 품종인 빠르미를 수확하고 있다. ○··· 이 벼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노지형 이기작 품종으로, 80여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물 사용량을 30% 줄이는 것은 물론 농약대·인건비 등 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이에 따라 빠르미를 수확한 뒤 8~10월 들깨, 감자, 배추 등을 심어 10월께 수확하거나, 4~7월에 옥수수, 감자, 콩 등을 먼저 수확한 뒤 빠르미를 심어 가을걷이할 수도 있다. 실제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빠르미를 수확한 논에 옥수수와 감자, 들깨를 파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빠르미는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기작에 성공한 품종이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했다”며 “논 이용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가할 수 있고, 가뭄·태풍을 피해 재배하거나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다시 재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박사는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영농 환경도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육 기간이 짧은 빠르미는 벼 재배 방식을 다양화해 기후위기와 식량 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농업인 소득 확대까지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인걸 기자 , 충남도 제공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 접수 시작' ○···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성남복정1지구 위례 현장접수처에서 청약 희망자가 안내문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은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에 한해 접수가 시작됐다. 현장접수는 만65세 및 장애인만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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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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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성수 금융위원장, 홍 부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 풍력 보급 위해 제도 정비…태양광은 지원 축소' ◇ 산지 태양광은 지원 줄여
정부가 지지부진한 해상풍력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또 환경 훼손 논란을 낳은 산지 태양광에는 지원을 축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 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을 일부 개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해상풍력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기본 가중치가 현행 2.0에서 2.5로 상향됐다. ○··· 수심은 5m, 연계 거리는 5㎞ 증가할 때마다 0.4의 가중치를 추가 부여된다.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공급했다는 인증서로, 일종의 보조금 제도다. 소규모 사업자는 생산한 전력뿐만 아니라 정부로부터 REC를 발급받아 현물시장에 판매해 이익을 얻는다. 이번 가중치 조정은 풍력 발전 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을 염두에 둔 조처란 얘기다.산업부 쪽은 “해상풍력은 수심 등 설치 여건에 따라 투자비가 많이 드는 점과 철강·건설업 등 전후방 산업과 연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가중치를 대폭 상향했다”고 말했다.정부는 가중치 상향 조정에 따라 해상풍력 보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만큼 사업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거나 기존 사업자들이 사업 규모를 확대하지 않겠냐는 뜻이다.태양광도 설치 장소와 규모에 따라 가중치를 일부 조정했다. 발전 단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과 환경 파괴 논란을 의식한 조처다. 한 예로 수상형 태양광의 경우 소규모 설비는 가중치를 소폭 확대하면서도 발전용량 3MW 이상 대규모 설비에 붙는 가중치는 1.5에서 1.2로 끌어내렸다. 산지 태양광도 신규진입 억제를 위해 0.7에서 0.5로 낮췄다. 김경락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염에도 쉴 틈 없는 택배' ○···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8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한 물류센터에서 택배기사들이 선풍기에 의존해 더위를 이겨내며 작업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당 우물 파다가 희귀한 돌이…510㎏ 사파이어네' ◇ 스리랑카서 세계 최대 추정 ‘스타 사파이어’ 발견…시가가 무려 1천억원대 스리랑카 보석상이 집 마당에서 우물을 파다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스타 사파이어’ 원석을 발견했다.스리랑카 라트나푸라의 지역 보성상이 집 뒷마당에 노동자를 고용해 우물을 파다가 무게 510㎏인 스타 사파이어(사파이어 중 빛을 받으면 별 무늬 모양이 나타나는 종류) 원석을 우연히 찾아냈다고 <데페아>(DPA)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 사진:>스타 사파이어 자료 사진 ○··· 스리랑카의 보석류 담당 책임자는 이 스타 사파이어 원석에 대해 “검사를 마쳤으며, 510㎏이면 250만 캐럿으로 국제 시장에서 1억 달러(약 1150억원)에 거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스타 사파이어 원석에는 ‘세렌디피티 스톤’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보석상은 발견 과정에 대해 <비비시>(BBC) 방송에 “우물을 파던 사람이 희귀한 돌을 발견했다고 나에게 알려와서 이 거대한 것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 발견 사실을 당국에 알렸고, 돌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석하는 데 1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한 보석전문가는 “이렇게 큰 것을 본 적이 없다. 아마 4억년 전에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타 사파이어 원석 안에 있는 돌이 모두 고품질이 아닐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도 보였다.보석이 발견된 지방인 라트나푸라는 스리랑카에서 보석의 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도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105㎞ 떨어져 있다. 스리랑카는 사파이어와 다른 보석류의 주요 수출국이다.박병수 선임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눈 녹은 히말라야서 ‘22년 전 실종’ 연세대 산악대원 시신 발견' ◇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조난당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4950m)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다른 한국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외교부 당국자와 산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한 외국인 등반대가 한국인 남성 허모씨의 시신을 찾았다. 해외 원정대, 브로드피크 4950m 베이스캠프 인근서 1999년 하산 중 실종 연세대 산악부 허모씨 시신 찾아 ‘김홍빈 대장 수색 중 발견됐다’는 사실 아닌 것으로2019년 히말라야 8000m급 13번째좌 가셔브룸을 등반하고 있는 김홍빈 원정대장.2019년 히말라야 8000m급 13번째좌 가셔브룸을 등반하고 있는 김홍빈 원정대장.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 현지에 눈이 잠깐 녹은 사이 풍화된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연세대 산악부 재킷과 깃발 등을 토대로 허씨의 신원이 확인됐다. 김 대장 수색 도중 허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허씨의 지인이 이달 말 브로드피크를 찾아 시신 수습에 나설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당시 27세)는 1999년 7월 29일 연세대 산악부 등정대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가 해발 7300m 지점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다. 다른 대원들은 다음날 허씨가 사라진 사실을 깨닫고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허씨의 것으로 보이는 의류 등 유류품 일부만 찾았다. 이후 2005년 K2 등반을 위해 방문한 박영석 대장이 허씨를 포함해 이곳에서 숨진 산악인 2명을 추모하는 동판을 K2 베이스캠프에 있는 추모 바위에 부착하기도 했다. 히말라야의 험준한 환경에서 실종된 시신을 22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앞서 2009년 9월 직지원정대 일원으로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을 오르다 연락이끊긴 민준영·박종성 대원 시신이 10년 만인 2019년 7월 발견된 전례가 있지만, 다수 실종자는 히말라야에 잠들었다. 허씨를 추모했던 박영석 대장도 2011년 10월 안나푸르나에서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다 사라졌으며 끝내 찾지 못했다. 한편, 김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간) 파키스탄과 중국에 걸쳐 있는 브로드피크의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조난사고를 당했다. 김 대장은 조난 상태에서 다음날 오전 러시아 구조팀에 의해 발견된 후 주마(등강기)를 이용해 올라가다가 중국 영토 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장은 이번에 브로드피크 정상을 밟으면서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상태였다.지난 며칠 동안 파키스탄군 헬기 등이 추락 추정 지점을 수색했지만 진전은 없었다. 이후 김 대장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날부터 수색은 중단됐다. 연합뉴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하 올림픽] 국가별 메달 포상금 규모는?' ◇ 필리핀의 하이딜린 디아스(30)는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 때 금메달을 따냈다. 필리핀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1924년 첫 출전 이후 97년 만의 쾌거. 디아스는 앞서 2016 리우 대회 때 은메달을 획득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올림픽 영웅으로 우뚝 선 디아스는 두둑한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필리핀 정부와 몇몇 기업은 디아스에게 3300만페소(7억5661만원)의 포상금과 집을 약속했다. <△ 사진:>도쿄올림픽 금메달. 연합뉴스 ○···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미래의 안정된 삶을 위해 포상금 규모도 무시할 수는 없다.〈교도통신〉의 보도를 보면 일본은 이번 올림픽 포상금으로 금메달 500만엔(5250만원), 은메달 200만엔(2100만원), 동메달 100만엔(1051만원)을 책정했다. 야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딸 경우 일본야구기구(NPB) 개인당 500만엔의 포상금을 더 받게 된다. 메달 선수에 대한 포상이 가장 큰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다. 인도네시아는 금메달의 경우 74만6000달러(8억6100만원·2019년 기준)를 준다. 은메달은 37만8000달러(4억3600만원), 동메달은 18만8000달러(2억1700만원). 2016 리우올림픽 때 배드민턴 혼복 짝(릴리야나 나트시르-톤토위 아흐마드)이 금메달을 따서 포상금을 탔는데 도쿄에서는 아직까지 ‘금빛’ 소식이 없다. 싱가포르도 금메달 포상금이 두둑하다. 74만4000달러(8억5900만원)를 받는데, 리우 대회 때 조국에 첫 올림픽 금메달(수영 100m 접영)을 안긴 조지프 스쿨링은 당시 정부로부터 100만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른바 올림픽 스포츠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는 포상금이 다소 짠 편이다. 미국은 리우 대회 때 금 3만7500달러(4329만원), 은 2만2500달러(2597만원), 동 1만5000달러(1731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는데 이번 대회 때는 이보다 포상금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금메달 포상금(1만5100달러)이 미국 동메달 보너스보다 100달러 정도 많은 편이다. 캐나다는 금메달 포상금이 2만2000달러(2540만원) 수준이다. 러시아는 보통 메달 선수들에게 2만6000달러~6만1000달러 보너스를 줬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에 더해 비싼 고급 차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러시아는 도핑 파문으로 도쿄 대회에 ‘ROC’ 문구를 달고 참가 중이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포상금으로 금 6300만원, 은 3500만원, 동 2500만원을 책정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에 75%를 받게 된다. 즉 축구,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딸 경우 4725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연맹, 단체별로 각각의 포상금은 따로 있다. 야구위(KBO)도 일본기구처럼 금메달 10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김양희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야채와 계란… '한국인 사망' 호찌민 아파트가 택한 상생의 길' ◇ 호찌민 코로나 대위기편집자주/국내 일간지 최초로 2017년 베트남 상주 특파원을 파견한 <한국일보>가 2020년 2월 부임한 2기 특파원을 통해 두 번째 인사(짜오)를 건넵니다. 베트남 사회 전반을 폭넓게 소개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베트남의 오늘을 격주 목요일마다 전달합니다.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시 빈탄군의 A아파트 단지 B동 앞.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방역요원들이 물밀듯이 들이닥쳤다. 순식간에 로비 입구가 차단되고 요원들은 라운지 등 주요 접촉 지역에 대한 3주치 폐쇄회로(CC)TV 영상부터 확보했다. <△ 사진:>베트남 호찌민 공안들이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빈탄군 A아파트 B동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현지 교민 제공 ○··· B동에 살던 한국인 C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베트남 특유의 기습 아파트 봉쇄가 시작된 순간이었다.경험 많은 방역 요원들은 순식간에 C씨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던 30여 명의 입주민을 선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모두 가족들과 함께 격리 조치됐다. 예고 없는 동 전체 봉쇄에 나머지 입주민들도 적잖이 당황했다. 당장 내일부터 출퇴근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비축해 둔 생필품마저 넉넉하지 않아서다. 봉쇄 당일은 호찌민 일반 시민들의 외출이 전면 금지된 '16호 지시령' 발동 사흘 전이었다. 그 이후 가장 구하기 힘든 건 야채와 계란이었다. 야채의 경우, 유통 기한이 짧아 시중에 풀리는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았다. 계란은 구경조차 힘들었다. 호찌민에 계란을 공급하던 현지 양계장 4곳 중 3곳에서 확진자가 나온 탓에 대다수 달걀이 수거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입주민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드디어 마트에 계란이 들어왔다"는 글이라도 올라오면, 주민들은 선착순 달리기를 하듯 뛰쳐나가는 게 어느덧 일상이 됐다. ◆ '韓-베트남 묶어 준 야채 한 봉지와 계란' ◇ B동에 거주 중인 40여 한국인 가구들은 숨죽인 채 살았다. 가뜩이나 호찌민이 연일 최다 확진 수치를 경신하는 시기에, 아파트 봉쇄 원인이 한국인이었다는 사실은 타국에서 이들을 무척이나 주눅들게 했다. 베트남에 출장을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째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D씨도 마찬가지였다. 아파트 안에서 베트남인을 만날 때마다 마스크가 국적을 가려주길 바라면서 고개를 숙이기 일쑤였다. <△ 사진:>11일 봉쇄된 베트남 호찌민 빈탄군 A 아파트 B동의 현지인들이 한국 입주민들에게 나눠 준 채소. 현지 교민 제공 ○··· 봉쇄 5일차에 접어든 11일. D씨는 여느 때처럼 로비에서 배달품을 수령해 조용히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때 한 베트남인이 그의 손을 덥석 잡았다. '올 것이 왔구나.' 움츠러든 D씨는 한 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그의 눈앞에는 그 귀하다는 현지 채소가 가득 담긴 녹색 봉지와 선한 웃음만이 있었다. 놀란 마음에 "나는 한국인입니다(Tôi là người hàn quốc)"라는 말부터 튀어나온 건 당연지사. 그럼에도 베트남인은 "호찌민에 코로나19가 퍼져 한국인이 감염된 것일 뿐"이라며 "당신들 잘못이 아니다. 받아서 맛있게 드시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이후 B동 한국인 가족들의 식탁은 풀밭이 됐다. 채소가 채 떨어지기도 전에, 이젠 친숙해진 베트남인들이 매일 푸른 봉지에 과일까지 담아 마음을 보내온 것이다. 위기 속 온정은 현지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 입주민이 고가에 팔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을 무료로 동 주민 모두에게 나눠주면서 가능했다고 한다. 봉쇄 이전, 그저 오가다 보는 사이였던 양국 시민들은 그렇게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진화했다. ◆ '한국 입주민 현지인에게 무료제공한 계란' ◇ D씨와 한국인들은 고맙고도 미안했다. 그러던 중 현지 한국 유통기업인 K마켓이 별도의 계란 공급망을 뚫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B동 한국인들은 돈을 모아 즉시 계란 10개들이 600판을 예약했다. 넉넉한 계란의 실물을 영접한 지난 15일, 한국인들은 "베트남과 한국, 코로나19를 함께 꼭 이겨내자"라는 문구와 함께 계란을 부족함 없이 나눴다. 꼭 하고 싶었던 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역시 수줍게 붙였음은 물론이다. <△ 사진:>15일 베트남 호찌민 빈탄군 A아파트 B동 한국 입주민들이 현지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계란. 현지 교민 제공 ○··· 금보다 귀한 계란을 받은 베트남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입주민 SNS 대화방에는 수많은 인증샷이 올라왔다. "감사해요. 한국"이라는 글들도 넘쳐났다. D씨는 "옛날 우리 시골처럼, 베트남인들은 여전히 옆집도 가족의 확장이라 생각한다는 것을 봉쇄를 통해 알게 됐다. 지금은 봉쇄 탓에 집에 가지 못하는 청소부와 로비 직원들의 밥도 번갈아 챙겨 주는 사이가 됐다"면서 웃었다. ◆ '한인 사망 이후, 더 넓어진 시민사회 배려' ◇ 채소와 계란이 연결해 준 양국 주민들 간 상생은 C씨의 비보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른바 '계란 보은'의 이튿날 목숨을 잃은 C씨는 베트남 병원의 부주의로 유족한테는 통보도 없이 하루 만에 화장됐다. 논란은 갈수록 커졌고, 이번엔 베트남인들이 만나는 한국인들에게 먼저 사과했다. <△ 사진:>15일 한국 교민들이 제공한 무료 계란을 받은 한 베트남인이 거주 아파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감사해요. 한국(THANK YOU SO MUCH KOREA)"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올린 인증샷. 현지 교민 제공 ○··· "우리가 처분을 잘못했다." "미안하다. 역부족인 방역 상황에서, 부족한 베트남 의료체계가 잘못을 범했다." 그 어디에도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한국인을 우습게 아는 뻔뻔한 베트남인'의 모습은 없었다. 봉쇄가 해제된 현재, B동에 사는 양국 주민들은 여전히 나누고 배려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B동 이야기는 오히려 역병의 재난 속에서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훈훈한 소식에 호찌민 한인회는 이달 중순 한국 교민 밀집 거주 지역인 7군의 현지 보건소를 먼저 찾아 방호복 200벌과 마스크 2,100장, 라면과 물 등을 기부했다. 지난 26일엔 봉쇄 조치된 호찌민 2군의 E아파트 단지 베트남인들이 보답에 나섰다. 이들은 자국 적십자사가 보낸 채소와 생필품을 기꺼이 한국인 입주자들과 나누면서 "우리는 같은 호찌민 시민"이라며 두 손을 맞잡았다. ◆ '더 살뜰히 한국인챙기는 보건당국' ◇ C씨 화장 사건 이후, 호찌민 보건당국도 한국인을 더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호찌민시 측은 최근 한국인 경증 확진자 7명을 위해 비교적 시설이 깨끗한 아파트를 별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인들 대부분은 확진자 대폭발로 의료시설이 부족해 대학교 기숙사와 실내경기장 등에서 열악한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 사진:>26일 베트남 호찌민 2군의 E아파트 현지인들이 자국 적십자사가 보낸 야채와 쌀 등 긴급 구호 식료품 일부를 한국 입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따로 빼놓았다. 호찌민 한인회 제공 ○··· 앞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인들과 함께 격리생활을 했던 한 교민은 "시설 관계자들이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 식사 메뉴를 따로 만들어 주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배려를 해 줬다"고 말했다. 최악의 생산 조건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호찌민 내 한국 기업들에도 희망의 빛이 보인다. 베트남 보건당국이 최근 확보한 모더나 등 백신 물량을 순차적으로 한국 기업에 풀기 시작한 것이다. 호찌민의 한 대기업 법인장은 "한국 기업인들을 외국인 전문가로 분류하면서, 드디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에 따라 시간 차는 있겠지만 적어도 '베트남에서 백신도 못 맞고 죽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 '암울한 현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쉽게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으로 국가 의료 체계가 열악한 데다, 확산 억제를 위한 '골든타임'을 이미 놓친 탓이다. 충분히 위기가 예견된 상황에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등 코로나19 대응 기초 의약품도 확보하지 않은 방역 당국의 안이함도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 사진:>베트남의 한 방역요원이 경증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호찌민 투득대 기숙사를 소독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캡처 ○··· 적어도 현시점에선, 바닥을 보인 방역 역량에 기대기보단 어떻게든 양 국민이 뭉쳐 살아남는 게 최선이라는 얘기다."배고플 때 빵 한 조각이 배부를 때 고깃덩어리보다 소중하다(Một miếng khi đói bằng một gói khi no)." 한국의 계란을 받은 베트남인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남긴 현지 속담은 그래서 아직 유효하다. ◆ '야간 통행금지 발동된 호찌민시' ◇ 28일 현재 호찌민 내 한국 교민 수는 11만 명, 호찌민 전체 인구는 1,100만 명(외국인 제외)이다. 1명의 한국인과 100명의 베트남인.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양 국민의 생존 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 야간통행금지령이 발동된 26일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과 교통경찰들이 이동 통제를 위해 고가 도로 앞을 지키고 있다. 뚜이오째 캡처하노이= 정재호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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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초록뱀미디어, '사랑의열매'에 희망기금 50억 기부' ○··· 28일 초록뱀미디어(회장 원영식)는 지주사인 ‘초록뱀컴퍼니’와 ‘우리들휴브레인’ 및 최대주주인 원영식회장 가족과 공동 출연해 '굿웨이위더스 희망 기금'을 발족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50억원을 기부했다.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왼쪽에서 5번째)과 기부금 전달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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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회관계장관회의, 발언하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으로 열린 제1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여성 고용 확대 및 모든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文대통령 망언’ 소마, 서울경찰청 직접 수사한다' ◇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성적 행위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외교관 면책특권에 따라 공소 제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경찰은 일단 고발이 들어온 만큼 수사 부서를 배당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한 시민단체가 소마 공사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수사권 조정 후 신설된 서울경찰청 산하 직속 수사 부서다.<△ 사진:>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 연합뉴스 ○··· 경찰은 일선 경찰서보다 서울경찰청 차원에서 직접 사건을 들여다보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소마 공사는 지난 15일 한 언론과의 오찬에서 한·일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하다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총괄공사는 대사관 내 2인자로 꼽힌다.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이틀 뒤 보도자료를 통해 “대화 중 보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결코 문 대통령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소마 공사가 간담 상대인 기자에게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철회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특히 해당 발언은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불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참석을 한·일 관계 복원의 계기로 삼으려 했으나 소마 공사의 발언 이후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면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민단체 ‘적폐청산연대’는 지난 19일 소마 공사를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했다.해당 단체는 “외교관이라는 자가 주재국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면서 ‘마스터베이션’, 자위행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소마 공사가 면책특권을 주장할 것이 분명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분노를 받들어 고발한다.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전했다.하지만 경찰이 소마 공사의 위법행위를 조사한다고 해도 형사처벌로 연결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외교 관계에 관한 빈협약’에 따르면 대사관의 2인자 격인 총괄공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관에게는 면책특권이 부여된다.면책특권은 범죄 혐의가 있더라도 해당 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재판에 넘겨지지 않는다. 앞서 의류매장 직원을 폭행해 논란이 됐던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의 경우에도 형사처벌 면책특권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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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정당당 경선'을 다짐' ○···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 협약식에서 '정정당당 경선'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미애,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이재명 후보.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부인 '동거설'에 "전혀 없는 사실… 강력 법적 조치' ◇ 열린공감TV 전직 검사 모친 인터뷰 관련 전직 검사 "94세 노모 속여 허위 진술 유도" 열린공감TV "취재윤리 벗어나지 않았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도한 부인 김건희씨와 전직 검사인 양모 변호사의 '동거설'을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윤 전 총장 대선캠프는 27일 "김씨는 양 변호사와 불륜관계였던 사실이 전혀 없고, (보도에서) 언급된 아파트는 개인 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양 변호사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기사 내용 전체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부산=뉴시스 ○··· 윤석열 캠프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94세의 양 변호사 노모를 신분을 속이고 만나 허위 내용의 진술을 유도한 것은 취재윤리를 위반한 수준이 아니라 '패륜취재'이자 심각한 범죄행위를 한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날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는 양 변호사 모친 A씨를 만나 대화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김씨가 기혼이었던 양 변호사와 동거한 사이라고 보도했고, 경기신문 역시 이날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A씨는 전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씨에 대해 묻는 열린공감TV 취재진 질문에 "(김씨가) 나를 엄마라고 하고 아들에겐 오빠라고 하고 살았다"며 동거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윤석열 전 총장과 김씨가 현재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는 A씨와 양 변호사의 돈으로 산 것이란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취재진은 '역술인 A씨의 발언을 이끌어 내려고 점을 보러 왔다고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그러나 양 변호사 측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양 변호사는 김씨와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고, 아파트 취득에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입장문에는 "열린공감TV 등은 노모의 집에 일방적으로 찾아간 것도 모자라 '점을 보러 왔다'며 거짓말로 접근하고 원하는 답을 질문에 넣어 유도했다. (어머니가) 거의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귀가 어두워 가족에게도 동문서답하는 등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해 가족들 간호를 받아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 변호사 측은 "이번 행위로 충격받은 어머니는 몸져 누우셨다"며 "반드시 법에서 정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열린공감TV는 이날 이 같은 양 변호사 측 입장이 공개되자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어머님의 정신은 또렷하셨다"며 "어머님이 하신 말씀을 모두 거짓으로 몰고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박했다.이 매체는 취재윤리 위반 논란에 대해서도 "취재 후 기자 명함을 전달했고 상호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영상장비를 가져와서 다시 제대로 녹화해도 되냐고 물었으며 어머님은 아들 내외와 상의하겠다고도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아내 동거설' 전직 검사, 모친 치매 진단서 공개' ◇ 열린공감TV 양모 변호사 모친 인터뷰 관련 양 변호사 "흑색선전에 어머니 끌어들여" 尹 캠프는 열린공감TV 취재진 경찰 고발 취재진 "정신 또렷한 노모에 기자 신분 밝혀" /전직 검사인 양모 변호사가 최근 자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동거설'을 보도한 열린공감TV 취재진을 향해 "얼마나 잔인하길래 원하는 답을 얻어내기 위해 94세 어머니를 몇 시간이나 몰래 인터뷰할 수 있느냐"고 분개했다. 양 변호사는 모친의 치매 진단서와 처방전도 공개했다.양 변호사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거짓말로 주거침입하고, 질문을 유도해 어머니가 따라서 말하게 하고, 이런 패륜행위를 취재원칙 운운하다니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느냐"며 "왜 우리 어머니를 쓰러지게 했는지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사진:>양모 변호사 모친의 치매 진단서. 양 변호사 제공 ○··· 열린공감TV는 지난 26일 양 변호사의 모친 A씨를 만나 대화한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김건희씨가 기혼이었던 양 변호사와 동거한 사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A씨는 공개된 영상에서 김씨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김씨가) 나를 엄마라고 하고 아들에겐 오빠라고 하고 살았다"며 동거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취재진은 해당 방송에서 "역술인 A씨의 발언을 이끌어 내려고 점을 보러 왔다고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양 변호사는 방송 다음 날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어머니가) 귀가 어두워 가족에게도 동문서답하는 등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해 가족들 간호를 받아왔다"며 거짓말로 A씨에게 접근한 취재진을 비난했다. 그러자 열린공감TV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 변호사는 '치매'라고 하시는 어머님의 '진단서'를 제시해달라"며 "정정하신 어머님을 치매환자로 몰아세우는 파렴치를 어떻게 이해할지 당황스럽다"고 재반박했다.이날 양 변호사의 추가 입장문은 이에 대한 응답 차원이다. 그는 경기 남양주시 한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A씨의 진단서 및 올해 2월 발급받은 치매 처방전 등을 함께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만기발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라는 병명과 함께 "기억력 감소 및 피해망상을 보여 2월 26일 본원에 처음 내원했으며, 당일 치매상태로 진단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양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얼마나 뻔뻔하길래 치매가 아니라는 프레임을 걸어 아들인 저로 하여금 진단서와 처방전을 공개하게 만드냐"며 "요구대로 공개했으니 어머니에게 사죄하고 도덕적, 법적 책임을 지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캠프 역시 이날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을 주거침입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렸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열린공감TV는 이에 대해 SNS 게시물을 통해 "취재 중, 정신이 또렷하신 노모에게 기자임을 명백히 밝혔으며 명함을 건네줬고 상호 전화번호 또한 교환했다"며 정상적 취재였다고 반박했다. 열린공감TV는 전날도 이 같은 해명과 함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을 모두 거짓으로 몰고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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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로이터 “남북, 정상회담 개최 협의 중' ◇ 한국 정부 소식통 인용 보도/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28일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해 정상회담을 개최를 두고 협의하고 있다”고 3명의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아직 시기 등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국민일보DB ○··· 또 남북은 서로 지난해 파괴된 공동연락사무소를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소식통은 “현재 대화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코로나19가 중요한 변수”라며 “대면 정상회담이 가장 좋기 때문에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코로나19로 대면 정상회담에 난색을 표하면, 원격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청와대가 해당 문제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으며, 북한으로부터도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보도했다.한편 소식통은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인해 최악의 경제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이르면 8월부터 중국과 무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김이현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정은 총비서, 7차 노병대회 참석' ○···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27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제7차 전국노병대회서 연설하는 김정은 총비서' ○···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8일 공개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7일 평양에서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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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역 강화' 미국의 유턴... 연방정부 직원 백신 의무접종·마스크 재착용' ◇ 20일 만에 확진자 4.5배 ↑... 83%가 델타 변이 "다시 팬데믹 기로" 판단에 방역 고삐 죄고 나서 CDC "백신 접종자도 실내서 마스크 착용" ‘7ㆍ4 코로나 독립선언’을 했던 미국이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고삐를 다시 죄고 나섰다. 델타 변이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탓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방침을 재도입했고, 연방정부는 모든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방침을 발표한 27일, 여성 두 명이 마스크를 쓴 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게시된 마스크 착용 권고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이달 초만 해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델타 변이가 퍼지더라도 방역 완화를 유지한다는 기조였으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이 또 시작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자 입장을 선회하고 말았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모든 직원은 반드시 백신을 맞거나, 반복적인 코로나 19검사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전날 캘리포니아주(州)와 뉴욕시가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연방정부도 ‘방역 강화’를 선언한 셈이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가정보국(DNI) 연설 후 기자들에게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절차나 내용은 29일 그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신문은 “연방정부가 백신 미접종자를 해고하진 않겠지만, 상당한 제한이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코로나19에 우위를 점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에선 델타 변이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달 6일 2만3,688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이날 10만8,775명으로 치솟았다. 3주 사이 4.5배 늘어난 것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 “신규 감염자의 83%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며 “미국이 다시 팬데믹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다.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한계에 봉착한 모습이다. 미국 성인의 39%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NYT 자료 기준), 이들 중 절반이 “절대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 강화 조치를 다시 취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 중 하나다.‘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도 부활했다. ‘연방정부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추진’ 소식에 앞서 이날 CDC는 △델타 변이 확산 지역에 거주하거나 △가족 중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 “백신을 맞은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선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백악관 역시 CDC 발표 이후 모든 직원한테 이메일을 보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지시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백신 맞지 않았다면 사무실 나올 수 없습니다' 구글·페북의 강력 처방' ◇ 애플은 실내 마스크 착용 복원…사무실 복귀 연기 주정부도 동참… 연방정부 백신 의무화 발표 예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구글과 페이스 애플 등 미국 대기업들이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재택근무 종료 및 사무실 복귀 일정도 다시 뒤로 미뤘다.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무실 복귀 시점을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연기한다”면서 “사무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모든 근로자는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구글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 시점도 10월로 연기했다. AP 연합뉴스 ○··· 새로운 방역 지침은 캘리포니아주(州) 마운틴뷰 본사와 미국 내 다른 지역 사무실에 우선 적용된다. 40여 개 나라에 있는 해외 지사는 현지 법과 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피차이 CEO는 “백신 접종은 우리 자신과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페이스북 또한 “미국 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는 새 지침을 내놨다. 로리 골러 인사 담당 부사장은 “각 지역 상황과 규제에 따라 이 정책을 어떻게 이행할지 결정될 것”이라며 “의학적 또는 다른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절차가 있으며 상황 변화에 따른 접근법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애플도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사무실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0월로 변경하고, 미국 내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구글처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사내 메모를 통해 “백신 접종이 가능한 모든 사람이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한다”며 “제발 의사에게 가서 여러분을 위해 무엇이 올바른 일인지를 결정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트위터도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했고, 아마존은 백신을 맞은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80달러(약 9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자동차회사 포드도 해외 출장을 가는 직원에게 반드시 백신을 맞으라고 지시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미주리주와 플로리다주 사업장에선 직원들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규정도 재도입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 역시 미국 내 제작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고,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백신을 맞은 직원에게만 사무실을 개방하기로 했다.(···) 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맞서 ‘우군 다지기’… 중러 국방장관 회담' ◇ 타지키스탄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국방장관 회의서 웨이펑허 국방부장-쇼이구 국방장관 양자 회담 미군 빠지는 아프간 문제 등 지역 현안서 맞손/중국이 러시아와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대(對)미국 전략협력 강화 뜻을 모았다. 최근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중국이 우군 확보에 나선 모양새다. 중국은 다음달 닝샤후이족 자치구에서 열리는 러중 연합군사훈련 ‘서부/협력-2021’에 러시아 국방장관을 초청하며 중러 간 밀월을 예고했다.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은 28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 사진:>세르게이 쇼이구(왼쪽) 러시아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28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국방부 제공 ○··· 이 자리에서 웨이 부장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러중 연합군사훈련을 참관해 달라고 쇼이구 장관을 초청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웨이 부장은 쇼이구 장관에게 “우리 두 사람은 현 국제정세 아래서의 이 만남이 기쁘지만 일부 국가들에겐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라며 “바로 여기에 이 만남의 본질이 있다”고 미국 등 서방을 정조준했다. 쇼이구 장관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확산이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공동의 노력으로 새로운 협력 방식을 개발하고 유익한 협력을 계속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에서의 다음 회동을 기대하며 중국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석해 달라는 당신의 초청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양국은 협력 강화에도 한 목소리를 냈다. 웨이 부장은 “중러 관계가 강한 내구성을 보여 오늘날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안정화 역량이 됐다”며 “쌍방은 전방위ㆍ전천후 전략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양국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고공행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러중 관계가 러시아 외교 관계의 중요한 우선 방향”이라며 “최근 수 년 동안 양국 군의 협력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큰 성과를 거둬 유례없는 수준에 도달, 세계 각국을 위해 모범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미군 철수를 앞둔 아프가니스탄 문제도 화제에 올랐다. 웨이 부장은 “아프간과 중앙아시아의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테러리즘에 공동으로 대처함에 있어 양측은 서로 입장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행동을 조율하며 양국의 핵심 이익을 결연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역시 맞장구를 쳤다. 쇼이구 장관은 “현재 지역 안보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아프간 및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상황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아프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중시하며 중국 및 지역 국가들과 기꺼이 조율 및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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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올림픽 중 코로나 확진 최다…처음 9천명 넘었다' ◇ 도쿄만 3177명…‘긴급사태 효과 없다’ 지적도 일본 정부 자문기구 회장 “이미 의료 압박”/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28일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이날 오후 일본 전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90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최다는 지난 1월8일 7957명이었다.특히 도쿄올림픽 경기가 집중된 수도 도쿄도는 이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 3177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 사진: 28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 전날인 27일 도쿄에서는 확진자 2848명이 나와 하루 최다였는데, 28일에는 이보다 확진자가 300명 이상 많이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과 비교하면 도쿄 하루 확진자는 1345명 증가해,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도쿄는 현재 코로나19 긴급사태 기간이지만 긴급사태 선포 효과가 별로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해제하기를 반복해왔으며, 도쿄에는 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하는 다음달 22일까지 네번째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다. 이날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에서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1051명이 발생했고, 일본 정부는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현재 이 지역들은 긴급사태보다는 한 단계 낮은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 중이다. 긴급사태가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도쿄의 예에서 보듯이 긴급사태 선포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환자 급증으로 의료 제공 체제에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일본 정부 코로나19 자문기구인 감염증대책분과회 오미 시게루 회장은 28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 출석해 “의료 압박 (사태)가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일반 의료와 구급 의료에서는 즉시 해야만 할 수술이 늦어지고 구급 외래 (환자)를 거절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충분히 위기감이 전달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미 회장은 “강한 대책을 내놓아 모두가 위기감을 공유하지 않는 한 이런 경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도쿄올림픽에 대한 비판도 커질 수 있다. 전날인 27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중지라는 선택지는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인파도 줄고 있어, 그것(올림픽 취소)은 없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28일 오미 회장은 중의원에서 거리 유동 인구가 줄고 있는가라는 야당 의원 질문에 “긴급사태 선언이 나오고 점점 줄고 있지만 기대했던 수준에는 유감스럽게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올림픽 관계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1일 이후의 누적 확진자가 16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조기원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상 최악' 호주 산불, 지구 온도 0.06도 낮춰... "코로나 봉쇄보다 파급 커' ◇ 美 국립대기연구센터 연구진 논문 발표 지난해 기후시스템에 큰 영향 끼친 '산불' 연기가 태양열 반사... 폭풍우는 북쪽으로/약 2년 전 호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이 지구 온도를 섭씨 0.06도(화씨 0.1도)가량 떨어트리는 결과를 낳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0.1도라도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지구촌이 탄소 배출 감축에 들이는 노력을 감안하면, 호주 산불의 파급 효과가 얼마나 컸는지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대기질 개선으로 지구촌에 '맑은 하늘'을 선사하기도 해 화제가 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의 여파보다도 그 영향력이 강력했다는 분석이다. <△ 사진:> 올해 2월 호주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의 북동부 지역인 울룰루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룰루=AP 연합뉴스 ○···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연구진의 논문이 과학저널 '지구물리연구레터'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며 주요 부분을 소개했다. 연구 대상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호주 숲의 20%를 파괴한 산불이었다.논문에 따르면, 반년가량 지속되며 호주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게 했던 당시 산불은 0.06도의 냉각 효과를 지구에 일으켰다. 산불로 생긴 황산염과 연기 입자가 대기를 뒤덮으면서 햇빛을 더 많이 반사시킨 결과였다. 지구 표면에 흡수되는 태양열이 줄어든 탓에 '짧지만 강력한' 냉각 효과를 낸 것이다. 마치 대형 화산의 폭발 이후와 같은 상황이다. 해당 산불로 호주에선 총 16만9,968㎢ 이상의 면적이 불길에 휩싸였고, 그로 인해 발생한 연기는 수백 명의 사망 원인으로도 지목됐다.이런 냉각 효과는 화석연료 사용이 야기하는 기후 위기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가뭄과 홍수 등 극단적 날씨에 따른 세계 곳곳의 피해 상황이 지구 평균 기온이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딱 1도 상승한 결과의 후폭풍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0.06도 하락'을 가볍게 봐선 안 된다는 얘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나라에서 취한 봉쇄령보다도 지구 기후엔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봉쇄령은 지구 온도의 '0.05도 상승' 효과를 냈는데, 이는 제조·상업 활동 감소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었음에도 맑아진 하늘 때문에 더 많은 태양열이 지표면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호주 산불은 또 북반구에 폭풍우를 몰아주는 역할도 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열대성 폭풍우를 적도에서 북쪽으로 밀어내고, '엘니뇨'와 '라니냐'로 알려진 열대 태평양 해수의 주기적 상승·하강에까지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에 발생한 기록적 폭풍은 30개에 달한다. 논문 주저자인 NCAR 소속 존 파술로 박사는 "산불이 해당 지역 날씨를 넘어서 지구 기후 전체에 물질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진달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터키, 연휴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급증' ○··· 2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민들이 최대 쇼핑가인 이스티크랄 거리를 걷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8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쿠르반 바이람'(이드 알 아드하) 연휴 기간 휴가를 떠난 인파가 급증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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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법, 청소년 협박해 성매매시킨 일당에 징역 16년 등 중형'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이들을 협박해 성매매를 시킨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ㄱ씨 등에게 징역 7∼1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ㄱ씨 등 12명은 지난해 1∼3월 경남 일대에서 이른바 ‘조건 사냥’ 방식으로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협박한 뒤 성매매를 시키기로 마음먹었다. <△ 사진:>대법원 전경. <한겨레> 자료 사진 ○··· 이들은 ‘조건 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매매를 할 것처럼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한 뒤, 성관계를 가지는 중 다른 일당이 현장을 덮쳐 성매매 사실을 경찰에 알릴 것처럼 협박했다. 이후 “혼자 성매매를 하면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만, 우리와 같이하면 안전하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10대 여성 청소년과 지적 장애 여성 등 7명을 회유하고 오피스텔에 합숙시켰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청소년과 지적 장애 여성을 협박해 모두 256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 대금 3840만원 가운데 1280만원을 보호비 명목으로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또 성매매를 게을리한다며 피해자들을 폭행하거나, 달아난 이들을 쫓아가 신고하겠다며 협박하고 감금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이들은 피해자들을 착취하고 폭행과 협박으로 유린했으며 계획에 따라 조직적으로 행동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가출 여성 청소년을 상대로 한 이같은 조직적 폭력은 비열하기 짝이 없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일당 11명에게 징역 3∼18년을 선고했다. 상대적으로 혐의가 가벼운 1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심은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공소장이 변경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4∼16년을 선고했다. 일당 대부분은 상고를 취하했지만, 미성년자들을 유인하고 성매매 합숙소 등을 운영한 4명이 2심에 불복해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이를 확정했다.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주서 달리던 승용차 전복' ○··· 28일 오전 7시4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인도 위에 승용차 한 대가 전복돼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통에 발 넣고 수세미로 발과 무닦다 딱 걸려' ◇ 무를 세척하던 수세미로 발바닥까지 닦는 동영상이 돌아다닌 서울 강남의 한 족발집이 결국 수사를 받게 됐다. <△ 사진:>조리종사자가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무를 세척하다 자신의 발바닥을 닦는 장면이 포착된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져 논란이 되자 식약처가 해당 음식점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해당 음식점의 주방 모습. 식약처 제공 ○···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널리 퍼진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영상을 추적한 결과, 강남의 한 족발집을 찾아내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해 행정처분에다 수사까지 진행키로 했다. ◆ 'SNS에 퍼진 영상' ◇ 영상을 보면,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대야 물에 자신의 두 발을 담근 채 무들을 세척했다. 이 남성은 무를 닦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바닥을 닦은 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 수세미로 무 세척 작업을 이어갔다. 한 남성이 고무대야에 발을 담근 채로 무를 세척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함께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은 옆에서 이를 지켜보면서도 무심한 태도였다. 논란이 커지자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족발가게 위치를 알아냈고, 이 영상이 지난달 말 촬영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는 현장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등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박소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가짜 수산업자, 대게잡이 어선 빌렸다 침몰사고 겪었다' ◇ 포항 구룡포서 1년 계약 어선 임차 계약 열흘 만에 경주 앞바다서 전복 일본 해상까지 표류…조업 전혀 못해 경찰에 선주 사기 혐의 고소했다 취하 "로비용 수산물 잡으려 빌렸을 것" 관측/수산업계 재력가 행세를 하며 100억 원대 오징어 투자 사기를 벌인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2년 전 대게잡이 배 한 척을 빌렸다가 열흘 만에 침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사고로 대게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임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선주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가 돌연 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경북 포항 구룡포선적 대게잡이 배 한 척이 2019년 8월 27일 경북 경주 감포항 동쪽 105㎞ 떨어진 바다에서 뒤집혀 표류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25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2019년 8월쯤 자신의 고향인 경북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서 어민 A씨 소유의 대게잡이 배 B호(9.77톤)를 빌렸다. 당시 김씨는 A씨를 직접 만나지 않았고, 어선 중개업자 C씨를 통해 임차했다. 기간은 1년이었고, 선주에게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450만 원을 주기로 했다.김씨가 A씨 계좌로 3,000만 원을 송금하고 열흘이 지난 8월 27일 오전 8시 51분쯤, B호는 경주 감포항 동쪽 105㎞ 거리 바다에서 전복됐다. 붉은대게(홍게)를 잡기 위해 미리 쳐놓은 어구를 끌어올리다가 배가 기울면서 일어난 사고였다.배에는 선장 1명을 포함해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발견해 모두 구조됐다. 하지만 배는 완전히 가라앉았고, 일본 EEZ(배타적경제수역)까지 떠내려갔다. 결국 선주 A씨는 일본 정부에 협조를 구해 배를 끌고 왔다. ◆ '해양경찰 전복된 어선 수색중' ◇ 침몰된 B호는 이 사고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출항하지 못했다. 김씨 역시 대게 등 수산물을 전혀 얻지 못했고, 선주 A씨도 선박 복구에 1억7,000만 원의 돈을 쓰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 하지만 김씨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선박 사기를 당했다며 포항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김씨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적이 있다"며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자, 얼마 뒤 취하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A씨는 그러면서 "남의 배를 빌려가자마자 침몰시켜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약속한 월 임차비 450만 원도 주지 않더니 사기죄로 고소해 황당했다"며 "김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선박 중개업자를 통해 거래했는데 중개업자도 연락이 안 돼 답답했다"고 말했다. ◆ '100억원대 사기 혐의 김씨가 소시적 살던집' ◇ <△ 사진:>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수산업체 주소지로 등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리 건물 외관. 김씨가 어릴 적 살던 집으로, 수산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혜 기자 ○··· 선동오징어 투자 사기를 벌인 김씨가 오징어잡이 배가 아닌 대게잡이 어선 한 척을 빌린 것으로 알려지자, 임차 이유를 놓고 구룡포 지역에서도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씨가 대게와 독도새우 등 동해안 고급 특산물을 언론사 간부들과 유력 정치인들에게 자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민들은 로비에 쓸 수산물을 얻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 구룡포의 한 어민은 "김씨가 오징어 사기로 투자자를 속일 목적이었다면 집어등이 주렁주렁 달린 채낚기 어선을 빌렸을 것"이라며 "정치권 법조계 언론계에 대게와 독도새우 선물을 많이 한 걸로 봐서 로비용이 아니었나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포항= 김정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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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짜 수산업자' 로비 상품 '수산물'… 가격 산정은 어떻게' ◇ 청탁금지법 수사 핵심 '가액'…형사처벌 가를 기준 시시각각 변하는 수산물 가격… 당시 '시가'로 산정 싸게 받았어도 시세와 차이 크면 시가로 판단 가능/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정치인들과 법조계 및 언론계 인사들에게 고급 수산물을 주기적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산물 가격을 산정하는 방법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산물을 받은 인사들 대부분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라, 수산물 가격을 얼마로 판단하느냐에 따라 입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지난해 당시 현직 검사 등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 가져온 대게와 백골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 '26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징어잡이 어선을 갖고 있다며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씨는 대게와 독도새우, 전복과 과메기 등을 명절 때마다 또는 상대가 부탁할 때마다 제공했다.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 원 또는 회계연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은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회 100만 원·연간 300만 원' 기준을 초과하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면하지만, 과태료 처분은 받을 수도 있다. 수산물은 계절에 따라 또는 크기와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고, 도매가와 소매가 차이도 큰 품목이다.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가격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김씨가 제공한 수산물 가격을 당시 해당 수산물의 '시가'로 산정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일부 인사들에게 제공한 수산물 가격은 1회에 100만 원을 넘기도 했다. 수산물 하나의 가격이 100만 원을 초과하거나, 10만 원대 상품을 한번에 여러 개 받아 총액이 100만 원을 넘기는 식이었다. 이럴 경우 연간 300만 원 기준을 따질 필요도 없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 '자신의 슈퍼가 운전하는 가짜 수산업자 김씨' ◇ 경찰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수사에서 금품가액은 형사처벌과 과태료 처분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수사팀도 '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수산물을 조달한 경위를 추적해 정밀하게 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수사팀은 김씨가 도매가 또는 할인가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했다고 해도, 해당 시기의 수산물 소매가를 기준 가격으로 삼고 있다. <△ 사진:>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자신의 슈퍼카를 운전하며 찍은 사진. 김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 경찰은 가액 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을 받아가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선물 가액은 받거나 제공한 때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통상 실제 구매금액으로 판단하지만, 영수증이 없을 경우 시가로 본다. 다만 구매금액과 시가의 차이가 크면 판단은 달라진다. 금액을 축소해 영수증을 발행해 실제 가격을 속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구매금액과 시가 간 현저한 차이가 날 경우 수사기관이 특혜 여부를 고려해 가액을 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유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승려 "대게는 주호영이 공양… 수산업자가 10마리 갖고 왔다' ◇ <승려가 밝힌 수산업자 사건 전말>승려 "대게 좀 보내라"…주 의원 "알겠다" 김씨, 승려에 연락 "주 의원께 말씀 들었다" 승려 "대중공양 일념에 김씨 다리 놓은 것" "김씨 대게잡이 배 20척 갖고 있다 하더라" 경찰 120만원 산정…승려는 "50만원 정도" 조계종 호법부, '대게 모임' 진상파악 착수/'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수산물 등을 제공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경찰에서 내사 중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건과 관련, 김씨에게 대게를 전달받은 승려가 이번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 의원이 '대중공양(신도가 승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 차원에서 자신을 김씨에게 연결시켜 줬으며, 자신이 먼저 주 의원에게 수산물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 사진:>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를 통해 스님에게 대게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게를 받은 스님이 머물렀던 경북 경주 한 사찰의 선원 전경. 경주=이유지 기자 ○··· A승려는 27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동안거(冬安居ㆍ겨울철 3개월간 외출을 금하고 한데 모여 수행하는 일) 때 주 의원이 절에 찾아와 차담을 하던 중 내가 '대게를 좀 보내라'고 하니 주 의원이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이후 '가짜 수산업자' 김씨에게 A승려 연락처를 전달했고, 김씨는 며칠 뒤 "주 의원께 스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며 A승려에게 연락해왔다.김씨는 동안거 기간인 올해 2월 초 A승려가 머물던 경북 경주 사찰의 선원(禪院ㆍ스님들이 모여 공부하고 참선하는 장소) 인근으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와 대게 두 상자를 직접 전달했다고 한다. A승려는 상자 안에 들어 있던 대게 10여 마리를 인근 식당으로 가져가서 같은 선원 소속 승려 4명과 나눠 먹었다. A승려는 20여 년 전 경북 문경 사찰에 있을 당시 대구지법 상주지원장이던 주 의원이 해당 절을 방문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이후 2017년쯤 불교계 큰스님이 입적하면서 조문을 계기로 주 의원과 재회했다. 특히 A승려 가족이 주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에 살고 있어 함께 식사하는 등 자주 교류하게 됐다고 한다.주 의원은 종종 A승려에게 대중공양을 해왔고, 김씨가 대게를 제공한 것도 그 일환으로 받아들였다는 게 A승려 설명이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와 면식이 없었던 A승려가 당시 주 의원에게 "김씨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자, 주 의원은 "포항에 대게잡이 배를 스무 척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친구한테 내가 (대게를 가져오라고) 얘기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주호영 의원 정견발표' ◇ 주 의원은 한국일보 보도 후 언론에 "A승려가 게 음식점을 소개해 달라고 해서 게를 잡는다는 김씨 전화번호를 알려줬을 뿐, 대게를 제공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A승려는 이에 대해 "주 의원은 내게 대중공양을 한다는 일념하에 김씨를 연결시켜 준 것"이라며 "내가 먼저 게를 거론하자 주 의원이 전화해서 중간에 다리를 놓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A승려와 김씨와의 만남은 그날 대게 식사 모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 사진:>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6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가짜 수산업자'의 금품 제공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주 의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달 초 A승려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A승려 진술과 여러 증거자료를 종합한 결과, 실제로는 주 의원이 대게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은 1회에 100만 원, 회계연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 처벌된다. 경찰은 당시 대게 시세와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토대로 김씨가 제공한 대게 두 상자의 가액을 120만 원 정도로 산정하고 있다. A승려는 이에 대해 "경찰이 대게 10마리를 120만 원으로 본다면, 청탁금지법 처벌 기준에 맞추기 위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수협에서 1마리에 5만 원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50만 원은 안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종단 내 비위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조계종 호법부는 전날 A승려 대게 모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선원을 통해 진상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승려들이 모여 수산물을 먹은 것 자체는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며 "현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경주= 이유지 기자 /손효숙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6명 조사 완료… 박영수만 남았다' ◇ 주말에도 피의자 2명 조사하며 마무리 수순 '포르쉐 의혹' 박 전 특검에도 출석 통보 예정/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들을 주말에도 불러 조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의자 7명 중 6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경찰은 남은 한 명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쯤 TV조선 기자 정모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사진:>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전경. 뉴스1 ○··· 정씨는 서울 소재 사립대 대학원을 다니면서 김씨에게 학비 등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전날엔 중앙일보 기자 이모씨가 경찰에 출석해 7시간 30분 동안 조사받았다. 이씨는 김씨로부터 차량 등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11일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현직 부부장검사를 시작으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해왔다. 13일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17일에는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인 배모 총경과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조사받았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그간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제시하면서 금품수수 혐의 전반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동훈 전 위원 등 일부 피의자에 대해선 휴대폰 디지털포렌식을 병행하며 수사했다.경찰은 박 전 특검에게도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방침이다. 박 전 특검은 '국정농단' 사건 특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말 김씨로부터 '포르쉐 파나메라4' 차량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올해 4월 초 면담 과정에서 금품 제공 정황을 밝힌 뒤 조사에 불응해온 김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한 차례 수사접견을 진행했다.경찰은 박 전 특검을 끝으로 금품수수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김씨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이달 안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이유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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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화이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백신 부스터샷 임상 착수' ◇ '백신 사각지대' 6개월~11세 아동 대상 임상도 개시/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과 경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화이자는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3상 임상시험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현재까지 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회차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나고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2회차까지 접종한 경우와 비교해 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농도가 젋은 층에서는 5배, 노인층에서는 11배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이자는 이달 환자들을 대상으로 2ㆍ3상 시험에 착수했다며,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화이자는 또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접종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6개월에서 11세까지 건강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2ㆍ3상 임상시험을 지난달 시작했다며 “5~11세 아동의 백신 접종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안전성과 면역성 자료가 9월 말쯤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는 “7월 중순까지 계약상황을 토대로 올해 21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260억달러(약 30조40억원)에서 335억달러(약 38조6,590억원)로 28.8% 상향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705억~725억 달러(약 81조3,570억원~83조6,600억원)에서 780억~800억 달러(약 90조120억~92조3,000억원)으로 높였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 9000명 넘어 역대 최다... 올림픽 암초 부딪힐까' ◇ 백신 접종 외에는 별 다른 방법 없음이 문제 교도통신 "6시 현재 전국서 9,000명 돌파"/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섰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교도통신은 올림픽 엿새째인 28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28일 일본 도쿄 시내의 올림픽 관련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일본의 일간 신규 감염자가 9,000명대에 올라선 것은 작년 1월 16일 첫 환자가 발표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지금까지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1월 8일의 7,958명이다.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도쿄에서는 이날 3,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역시 역대 최다 수치다. 도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에서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1,051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올림픽 관계자들의 감염 사례도 계속 보고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 관계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1일 이후의 누적 확진자가 16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일본의 의료체계에 이미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분과회의 오미 시게루 회장은 이날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도쿄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의료체계의 압박이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본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책으로 모든 사람이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내놓고 감염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중도에 중단될 수 있다는 극단적 예측도 제기된다. 사실상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올림픽이 신규 확진자 증가에 직접적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일본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게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일본 정부는 올림픽 중단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올림픽 경기를 자택 등에서 TV로 관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74명…23일째 네자릿수' ◇ 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632명, 국외유입 42명/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 국외유입 사례는 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3일째 1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날까ㅣ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5099명으로 늘었다.<△ 사진:>28일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 신규 확진자 1632명 가운데 106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충남 각 46명, 광주 39명, 전북 30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42명 가운데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2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6명, 외국인은 16명이다.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07명 늘어 2만145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28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8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47만785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838만213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4만86명으로 이날까지 701만8654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서혜미 기자 ※코로나19현황 2021-7-29 9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195,099(+1,674) 사망:2,085(+2) '백신접종1차: 18,382,137(+47,853) 2차: 7,018,654회(+4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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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노근리 쌍굴다리 원형 보존…대체 철도입체교차로 설치 합의' ◇ 도로 확장 등으로 훼손 위기에 처했던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현장인 쌍굴다리가 원형 그대로 보존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 쌍굴다리를 보존하면서 교통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1930년 설치된 쌍굴다리는 위로는 경부선 철도가, 아래는 1차선 도로와 하천이 지나간다. <△ 사진:>노근리 쌍굴다리 모습. 국민권익위 제공 ○··· 최근 들어 쌍굴다리 일대 교통량이 급증하고 대형 차량의 통행도 빈번해지면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쌍굴다리 아래 도로는 굴곡질 뿐 아니라 협소하며, 폭우시 하천 범람으로 사고 우려까지 제기됐다.영동군은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쌍굴다리와 연결되는 군도를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하다 쌍굴다리 보존 문제로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쌍굴다리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폭격으로 민간인 수백명이 학살된 노근리 사건의 현장으로 근대문화재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영동군은 국가철도공단과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쌍굴다리 도로 2차선 구조물 개선, 우회도로 설치 등의 방안을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근리 등 인근 주민 1403명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는 8차례 이상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쌍굴다리 아래 도로를 대체할 철도입체교차로를 인근에 신설하겠다는 합의를 끌어냈다. 문화재청도 문화재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쌍굴다리 보수·보강에 필요한 보조금을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디즈니 놀이기구가 영화로…극장에서 떠나는 아마존 탐험' ◇ 영화 ‘정글 크루즈’ 28일 개봉 성·인종 다양성 노력도 엿보여/‘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피터팬’ ‘앤트맨과 와스프’…. 이 제목들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영화”를 외친 당신과 “놀이기구”를 말한 당신, 모두 정답이다. 마블·픽사·루커스필름 등을 인수한 글로벌 미디어 공룡 기업 디즈니는, 관객들이 영화관과 놀이공원(디즈니랜드)에서 디즈니의 스토리텔링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 <△ 사진:>영화 <정글 크루즈>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동화·애니메이션·영화가 원작인 놀이기구가 있는가 하면, <캐리비안의 해적>처럼 놀이기구에서 비롯한 영화도 있었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글 크루즈>(감독 자우메 코예트세라)는 1955년 최초의 디즈니랜드 탄생 때부터 존재한 같은 이름의 놀이기구가 ‘원작’이다. 놀이기구는 이용자들이 인공적으로 만든 정글 속에서 스키퍼(선장)가 이끄는 배에 올라타 물길을 따라 이동하며 실제 아마존을 탐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코로나19로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기 어려운 시절, 누구나 영화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마존 체험을 스크린에 구현했다. 촬영은 미국 애틀랜타 야외 세트장과 하와이의 카우아이섬에서 이뤄졌는데, 제작진은 1900년대 초반 아마존 밀림·도시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려고 100명 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영화는 1916년 영국 런던을 무대로 시작하는데, 상영 20여분 뒤 아마존이 등장하면서부터 흥미진진해진다. ◆ '영화 '정글 크루즈' 스틸컷-1' ◇ 영화적 상상력은 고대 아마존의 전설인 ‘달의 눈물’과 스페인 정복자 등을 향한 정글의 ‘저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의학 혁명을 일으킬 치유의 나무 ‘달의 눈물’을 찾으려는 식물학자 릴리(에밀리 블런트)와, 아마존을 찾은 관광객을 상대로 증기선 가이드를 해온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가 모험의 여정을 함께하는 게 줄거리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믿고 보는 ‘액션 장인’ 배우들이 선보이는 액션 연기는 물론, 곳곳에 등장하는 ‘몸 개그’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지난 22일 진행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런저런 실수를 연발하면서 나오는 액션인 걸 감안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성·인종·문화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디즈니의 노력을 <정글 크루즈>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여성은 학회에 참여할 수 없고 치마가 아닌 바지만 입어도 놀림받는 시대적 배경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이 같은 시대적 한계를 개의치 않고 모험과 인류애를 추구하는 릴리의 열정을 강조한다. 프랭크와 영화 속 원시 부족 연기자들은 실제 아마존에서 쓰였던 고대 투피어를 바탕으로 만든 언어를 사용한다. 디즈니는 최근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에 대해서도,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받아온 원주민 묘사 일부를 수정하기도 했다. 영화는 ‘디즈니가 제국주의적 시각에서 아마존 원주민을 타자화한다’는 비판을 의식이라도 한 듯, 원주민을 비록 주변부에 둘지언정 생활 세계에 가까운 친근한 모습으로 그리려고 애쓴다. ◆ '영화 '정글 크루즈' 스틸컷-2' ◇ 영화는 애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을 이유로 개봉을 미뤄왔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영화 감상만으로도 나들이를 다녀온 기분이 들지만, “직접 가 보는 게 최고”라는 릴리의 말처럼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 욕구를 자극받을 수 있다. 디즈니는 영화 개봉 뒤 놀이기구에도 영화를 반영한 묘사를 추가할 예정이다.김효실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시원한 물보라와 즐기는 웨이크보드' ○···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쥐젤(Suesel)의 한 호수에서 한 남성이 웨이크보드를 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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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준결승 지나 결승 진출한 황선우' ○··· 황선우가 28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출전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황선우는 1조 경기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황선우, '아시아신기록 세우며 결승 안착' ○··· 대한민국 황선우가 28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1조에서 역영 뒤 터치패드를 찍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황의조 해트트릭’ 김학범호, 조 1위…8강서 멕시코와 대결' ◇ 올림픽 조별리그 온두라스전 6-0 대승 이강인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3골째 31일 A조 2위 멕시코와 4강 진출 다퉈 /황의조(29·보르도)마저 터졌다. 김학범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마지막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 등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승1패(골득실 +9) 조 1위로, 뉴질랜드(1승1무1패)가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 사진:>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황의조가 28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양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 한국은 2016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패했던 아픔도 되갚았다.김학범 감독은 이날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 공격에 김진야(서울)와 이동준(울산)을 배치한 4-2-3-1 전형을 내세웠다. 권창훈(수원)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두재(울산)와 김진규(부산)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 자리에는 설영우(울산), 정태욱(대구), 박지수(김천), 강윤성(제주)이 늘어섰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전반 12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황의조는 이동준이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안전하게 골로 연결하며 그동안의 골 가뭄을 해소했다. ◆ '8강' 오른 김학범 감독 '이제부터 시작…우리 스타일로' ◇ <△ 사진:>뉴시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압박의 고삐를 더욱 죄었고, 전반 17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원두재가 골망에 꽂으면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전반 39분에는 온두라스의 카를로스 멜렌데스가 이동준의 돌파를 막기 위해 손을 쓰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한국은 수적 우위까지 누렸다. 이날 득점 감각을 회복한 황의조는 전반 종료 직전 그림 같은 감아차기 골로 상대를 벼랑으로 몰았다.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속도와 템포를 끌어올렸고, 황의조의 페널티킥 추가골(후 7분)과 김진야의 필드골(후 18분)로 온두라스 선수들이 전의를 증발시켰다.5년 전 올림픽 8강 온두라스전에서 패배를 겪었던 권창훈은 김진야의 골을 돕는 등 이날 상대 위험지역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뿌렸고, 전담 키커로 나서면서 팀 전체의 동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 'B조 1위 8강행' ◇ 28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 온두라스를 6대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 이동준도 이날 득점포를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후반 초반 투입된 이강인(발렌시아)도 막판 아크 옆에서 골대 구석을 노리는 통렬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대승의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루마니아전 멀티골을 포함해 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김대길 해설위원은 “상대 한 명이 퇴장당했지만 김학범식 축구를 보여주었다. 황의조가 전방에서 살아나면서 전체적으로 팀이 활기를 찾게 됐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8강전 고비를 넘긴다면 결승전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은 31일 저녁 8시 A조 2위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이날 프랑스를 4-0으로 꺾은 A조 1위 일본은 뉴질랜드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밖에 브라질-이집트, 스페인-코트디부아르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김창금 선임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월계관 반지, 후배들에게 물려줄까요" "선수촌 방역 엉망' ◇ 도쿄올림픽 선수단 귀국 현장 여자펜/"평생 끼고 있다가 다음 후배들에게 물려줄까 싶어요."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대표팀의 최인정(31·계룡시청), 강영미(36·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26·강원도청), 송세라(28·부산광역시청)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표팀은 대회 결승에서 에스토니아에 32-36으로 석패했지만 금메달만큼 값진 은메달이었다. 여자 에페가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이다 <△ 사진:>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단체 에페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최인정(왼쪽부터),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에게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 맏언니 강영미는 귀국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난 뒤 '괜찮다. 우리 잘했다'고 말해줬다. 서로 다독이고 위로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선수들의 손가락에는 올림픽 준비를 시작하며 같이 맞췄다는 '월계관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이 반지는 금색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그런데 최인정이 돌아오는 길에 그만 반지를 잃어버렸다. 최인정은 "평생 끼고 있으려고 했는데 비행기에서 잃어버렸다"며 "새로 맞출까 고민 중이다. 평생 끼고 있다가 다음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아이디어로 나왔다"고 웃었다. ◆ '손에 놓인 월계관 반지' ◇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지 못한 채 돌아온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는 "당분간 총을 안 쳐다볼 것 같다"고 씁쓸한 표정으로 미소지었다.그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했지만 본선 1차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 사진:>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이 28일 도쿄올림픽 선수촌을 나서기 전 올림픽링 앞에서 월계관 반지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최인정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 지난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진종오는 도쿄에서 메달을 추가했더라면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그러나 그는 신기록을 세우지 못한 아쉬움보다는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 진종오는 "맏형이고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멋지게 스타트를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 '빈손으로 돌아온 진종오' ◇ 진종오는 대회 기간 내내 누구보다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훈련은 물론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반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겼고 결선은 무조건 벗도록 했다. 진종오는 납득하지 못했다.<△ 사진:>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 그는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위험했다"며 "조직위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 테러리스트가 1위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성토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란의 자바드 포루기가 테러 조직인 이란혁명수비대 조직원이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이야기다. ◆ '노메달 태권도 이대훈' ◇ 태권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도쿄 현지에서 11년 동안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고 밝힌 이대훈(29·대전시청)은 "패배를 해서 은퇴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영종도=뉴시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우승했고,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첫 3연패도 달성한 그는 올림픽 금메달만 손에 넣지 못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 2016년 리우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장면을 올림픽 금메달로 장식하고 싶었지만 결과는 노메달이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상대방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멋진 매너를 보여준 그는 "경쟁을 많이 왔던 선수여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가 졌을 때도 상대편 선수가 위로를 해준 적이 있어 저도 상대를 칭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윤태석 기자 s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다빈, '결승행 확정짓는 발차기' ○··· 이다빈, '결승행 확정짓는 발차기'
[지바(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다빈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67kg급 준결승 영국의 워크던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공격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태권도 이다빈, 값진 은메달' ○···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 이다빈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67kg급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女펜싱 에페 단체전 9년만에 銀'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최인정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줄리아 벨리아예바에게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은메달 '그래도 잘했어'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에스토니아에 패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꽈당'... 넘어진 김정환 조롱? 매너도 진 독일 펜싱 선수' ◇ 남자 펜싱 사브르 준결승서 獨 선수 일부러 '꽈당' 경기 중 넘어졌던 김정환 흉내내며 조롱한 듯 SBS중계진 "이런 장면에서 옐로카드 안 나오나"/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독일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매너 경기를 펼치고도 심판의 제재를 받지 않은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 사진:>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준결승 장면. 한국의 김정환(위 사진·오른쪽) 선수가 공격하다 옆으로 쓰러지자, 독일의 막스 하르퉁 선수(아래사진·왼쪽)가 갑자기 넘어지는 돌발 행동을 하고 있다. SBS 화면 캡처 ○··· 김정환, 오상욱, 구본길, 김준호 선수로 구성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독일팀과 준결승을 펼쳤다. 그러나 3라운드 경기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한국의 김정환 선수가 독일의 막스 하르퉁 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도중 공격을 시도하다 옆으로 넘어졌다. 목 부위를 상대 선수의 칼에 맞은 듯 보였다. 김 선수는 득점에는 실패했다.그 이후에 문제의 장면이 나왔다. 다시 경기를 시작하려는데 하르퉁 선수가 갑자기 손으로 바닥을 가리키더니 일부러 꽈당하고 넘어졌다. 바로 직전 김 선수가 넘어진 것을 흉내낸 듯 보였다.그러자 SBS 중계진은 "지금은 상대를 조롱하는 동작"이라며 "이런 동작을 보고 옐로카드 안 나오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날 경기 주심은 하르퉁 선수의 돌발 행동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경기를 계속 진행했을 뿐이다. 분명한 '비매너' 행동이었지만 독일팀 역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한국 구본길 선수, 넘어진 독일 선수 다가가 걱정해 줘 대비' ◇ 반면 한국 대표팀은 '월드클래스 매너'를 보여줬다. 구본길 선수는 상대 독일 선수가 경기 도중 넘어지자 곁으로 다가가 괜찮으냐며 걱정해 준 것. 독일 선수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우리 선수들은 독일의 비매너 경기에 동요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 뒤지고 있었으나 45 대 42로 독일을 꺾고 승리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올라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 사진:>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준결승에서 독일을 격파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국내 네티즌들은 독일 선수의 조롱 섞인 행동을 맹비난했다. 이들은 "올림픽에서 저런 행동하고, 또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다니(w4****)",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독일 선수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ch*****)", "독일은 한 선수의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진 것(ge*****)", "올림픽에서 조롱과 인종차별 행동이 나오다니(gf*****)", "독일은 비매너로 경기에 졌으니 참교육 받은 듯(tm******)" 등 의견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에는 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런 조롱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승리한 한국 선수들 대단하다(qc****)", "그 와중에 구본길 선수는 월드클래스 매너를 보여주네(su******)", "한국은 경기는 물론 정신력도 이긴 승부(gk*****)" 등 한국 사브르 대표팀을 응원했다.강은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구본길 '빠른 공격' ○···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구본길이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엔리코 베레에게 공격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김준호가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 ○··· 대한민국 펜싱 남자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메달 시상식에서 메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남자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45대2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배구, 케냐 잡고 첫승'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14위)의 오지영(가운데)이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케냐(24위)를 물리친 후 카메라에 태극 마크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케냐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6-24)으로 누르고 첫 승을 따내 1승1패를 기록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20도쿄올림픽 메달 순위 (28일)' ○··· [서울=뉴시스] 2020도쿄올림픽 메달 순위 (28일) (그래픽=전진우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어반브레이크 2021'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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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바다 없는 남원서 ‘1500년 전 조개’ 항아리째 나왔다' ◇ 가야시대 화살촉, 조개 껍데기 등 출토 전라도 내륙 산간 지역에서 1600~1500년 전 가야 전사들이 쓰던 화살촉 등의 무기와 장신구, 이들이 먹었던 조개 따위의 어패류가 나왔다. <△ 사진:>30호 무덤 부장곽에서 조개류가 든 채 출토된 토기 항아리.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시대의 고분군 일부인 30호 큰 무덤을 최근 발굴해 쇠화살촉 다발과 이들이 탄 말에 붙였던 깃발꽂이, 칼집 장신구, 조개와 고둥이 든 토기 항아리 등을 찾아냈다고 28일 발표했다 ◇ 드러난 부장곽 내부. 안에서 조개 등의 먹거리를 넣은 토기 항아리들이 다수 나왔다. ○··· 30호 무덤은 5세기 말~6세기 초에 만든 가야 무사의 것으로 추정된다. 도굴돼 부장품은 대부분 사라졌으나, 주검을 놓은 무덤 방 바닥에서 철봉을 구부린 깃발꽂이와 5∼6세기 신라·가야 고분에서 주로 나오는 칼집 끝 장신구(초미금구)가 나와 주목된다. 화살촉 다발은 무덤방 벽에 난 도굴 구멍을 메운 흙 속에서 토기 조각과 함께 발견됐다. ◆ '드러난 초미금구의 조각들' ◇ 무덤방 바닥에서 칼집 끝 장식인 ‘초미금구’의 조각이 막 드러난 모습. ○··· 껴묻거리(부장품)들을 따로 묻은 부장곽에서는 대가야 양식의 그릇받침(기대)과 항아리 20여점이 나왔는데, 일부 항아리 안에 서해와 남해에 사는 우럭조개와 피뿔고둥이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개, 고둥 따위의 어패류는 경주의 고신라 왕릉급 무덤인 금령총과 서봉총과 영남 일대의 일부 가야고분 등에서 출토된 바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남원 일대 가야 고분에서 나온 것은 이번 발굴이 첫 사례라고 한다. ◆ '고분군의 30호 무덤 발굴 현장 전경' ◇ 남원시 연비산 기슭에 자리한 두락리 고분군은 바로 옆에 자리한 유곡리 고분군과 묶어 문화재청에서는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으로 공식 명칭을 붙여놓았다. ○··· 1989년 첫 조사 이래 지속적으로 발굴 작업을 벌여 두 고분군에는 대가야 계통의 무덤들이 40여기 흩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영남권 가야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제공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슴 그리지 말라? 화난 작가 서명 안 한 걸작' ◇ [작품의 운명]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그림 속 여인네들 젖가슴이 눈에 걸리는데…, 그리지 않으면 안 되나요?” <△ 사진:>자유혼을 지닌 화가에겐 가당치도 않은 주문이었다. 40대 초반의 홍익대 미대 교수 김환기는 단단히 뿔이 났다.한국전쟁 직후인 1954~55년께였다. 화가들이 절대 빈곤에 허덕이던 시절이다.김환기가 1950년대 그린 대작 <여인들과 항아리>를 한 관객이 감상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노형석 기자 ○··· 당시 자유당 정권과 밀월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고의 재벌로 흥성하던 삼호방직의 총수 정재호가 길이만 5m 넘는 대작을 그려달라고 김환기에게 부탁해 왔다. 보통 일감이 아니었다. 그는 열성적으로 작업했다. 파스텔톤의 포근한 색면에 여섯명의 여인과 네개의 항아리, 사슴 한마리 등이 등장하는 강렬한 대작을 그렸다. 문제는 선 채로 항아리를 들거나 머리에 인 세 여인의 가슴 묘사였다. 이를 빌미 삼아 정 회장의 부인이 그림 속 도상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간섭을 하는 건 열혈 작가 김환기에게 견디기 어려웠다. 한국전쟁 직후 한국 전통 회화와 문양의 이미지에 바탕을 둔 반구상, 추상 회화로 미술판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였다. 붓질로 표현하는 데 거리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신중한 김환기는 대놓고 반론을 내놓거나 주문자를 설득하는 대신 묘수를 택했다. 그림을 얼추 완성시켜 정 회장의 서울 필동 집으로 보냈는데, 작가의 서명을 일부러 써넣지 않은 것이다.지난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의 최고 걸작이자 전시의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환기의 대작 <여인들과 항아리>는 이런 사연과 내력을 품은 채 지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여인들과 항아리'의 가운데 부분' ◇ 이 그림은 1950년대 조선방직을 인수해 국내 최대 방직 재벌로 군림했던 삼호그룹의 정 회장이 서울 퇴계로 필동 옛 일본인 주택지에 자택을 신축하며 주문했던 것이다. 파스텔톤 색면 배경 위에 전통 이미지들이 추상화되어갔던 김환기의 50년대 회화들의 핵심 요소가 모두 망라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여인과 사슴, 항아리, 꽃, 산, 나무 등 1950년대 김환기 회화를 구성했던 거의 모든 요소들이 색면 위에 어울려 있다. 도판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화면 가운데 작가의 혼을 형상화한 듯한 가냘픈 사슴 한마리를 중심축으로 도자기를 든 채 젖가슴을 드러낸 반라의 여인들이 청자와 백자를 안거나 머리에 인 도상을 통해 작가는 한국의 전통미를 단순화하고 추상화하는 50년대 작업 여정의 진면목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 사슴과 여인 도상 말고도 김환기 특유의 모나지 않은 사각형으로 단순화된 나무와 우아하게 날아가는 새의 실루엣, 백자 항아리와 학, 사슴, 말린 넝쿨 무늬로 수놓아진 꽃 상자를 인 수레, 새 두마리가 지저귀는 새장 등이 화면 곳곳에 나타난다. 해방 뒤인 1948년 ‘신사실파’ 동인을 다른 소장 화가들과 결성한 이래 1956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 겸 창작 활동을 위해 떠나기 전까지 애호했던 작품 도상들이 고아하면서도 소탈한 모습으로 다가온다.이 작품은 20여년간 정 회장의 필동 집 1층과 2층 난간 사이의 벽에 벽화처럼 걸려 있었다. 60년대 말 이후 그룹 운영이 내리막길을 걷고, 1970년대 초 박정희 정권에 의해 반사회적 기업인으로 낙인찍히면서 운영난에 처하자 소장자 쪽이 1980년대 초 당시로서는 거액인 4억~5억원의 가격에 삼성가에 바로 처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화상으로 거래를 중개했던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작품의 규모와 내용이 뛰어나 사진을 보여주자마자 이건희 회장이 바로 구입을 승낙했다”고 회고했다. 가로가 5m를 넘고 세로가 3m에 육박하는 대작으로 한국 근대미술사 명작 그림들 가운데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이 작품은 이후 인수와 소장 과정에서 크기가 계속 걸림돌이 됐다. 애초 1985년 서울 서소문에 준공된 <중앙일보> 사옥 내부 공간에 걸어두었으나, 인근 호암갤러리에서 계속 개최되는 다른 전시 작품들을 압도하는 큰 규모와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전시 장소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일부러 떼어 따로 보관하게 된다. 이 회장도 처음 구입 당시 “이 작품은 별도의 방을 만들어 따로 전시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을 만큼 관심이 남달랐다. ◆ '여인들과 항아리'의 오른쪽 부분' ◇ 하지만 떼어져 말려진 채 수장고로 들어간 뒤로는 거의 외부에 전시되지 않고 40여년간 사실상 묻혀 있었다. 그러다 지난 4월 이건희 컬렉션 기증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계와 대중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으며 김환기 최고 걸작으로 재조명되며 금의환향하게 됐다. <△ 사진:>여인과 꽃, 새 등 1950년대 김환기 회화를 구성했던 주된 요소들이 정갈한 색면 위에 어우러져 있다. 도판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구입 당시에는 미술계에서 김환기의 성가가 박수근·이중섭에 가려 훨씬 낮았던 탓에 굳이 재조명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던 것도 요인이 됐다. 미술시장 사람들은 이 작품을 만약 지금 경매에 내놓는다면 요즘 각광받는 70년대 초 김환기 말년의 전면점화보다 훨씬 높은 300억~500억원대에서 시작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기도 한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김환기의 대작 중 단연 압도적이라고 말하면서 이 작품에 얽힌 오랜 인연을 이렇게 회고했다. “내가 1980년대 중반 삼성그룹 산하 호암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로 일할 당시 중앙일보 빌딩 로비 벽에 걸기 위해 이 그림 두루마리를 처음 풀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30여년이 지나 국립 미술관장이 되어 미술관 품에 들어온 이 작품의 두루마리를 다시 풀었으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1950년대 국내 재벌의 소장품이었다가 80년대 다른 국내 재벌의 소장품으로 옮겨갔고, 21세기 들어서야 김환기 최고 작품으로 새롭게 재조명된, 서명 없는 걸작이 바로 <여인들과 항아리>다. 내년 3월13일까지 볼 수 있다.노형석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조각가 최수앙 개인전' ○··· 학고재 갤러리에서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조각가 최수앙 개인전을 연다. 최 작가가 에코르셰(écorché)를 참조해 작업한 작품 <손>을 설명하고 있다. 에코르셰란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 밑에 있는 근육 조직이 드러나도록 그린 해부학적 소묘나 조각을 말한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400년 전 제물로 바쳐진 이 남자의 ‘마지막 식단’은?' ◇ 초기 철기시대 30~40세 덴마크 남성
70년전 늪지에서 완벽한 미라로 발견 사망 12시간 전 보리죽과 생선 식사 오늘날 권장섭취량과 비슷한 영양식/기원전 4세기 덴마크 늪지에서 제물로 바쳐진 한 남자. 2400년이 지나 미라로 발견된 그의 대장 속 음식물을 분석한 결과, 그에게 제공된 마지막 식사는 오늘날에도 손색이 없는 균형이 잘 맞춰진 영양식이었다. <△ 사진:>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2400년 전의 미라 ‘톨룬드맨’ . 올가미가 선명하게 보인다. (Photo by A. Mikkelsen; Nielsen, NH et al (2021); Antiquity Publications Ltd.)
○··· 식단의 주인공은 1950년 5월6일 덴마크 실케보르 서쪽 10km 떨어진 곳에서 토탄을 캐던 톨룬드 마을의 한 가족이 늪지에서 발견한 미라다.‘톨룬드맨’(Tollund Man)으로 불리는 이 미라는 당시 발견자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시신이라는 생각에 박물관이 아닌 경찰에 신고할 정도로 상태가 멀쩡했다. 손발톱은 물론 피부 주름, 턱수염, 지문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산소가 들어갈 틈이 없는 늪지가 완벽한 보존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이었다.미라는 목에 올가미가 둘러쳐진 채 웅크리고 자는 자세였으며, 죽은 뒤 누군가 처리를 해준 듯 눈은 감고 입은 다문 상태였다. 동물가죽을 꼬아 만든 1미터 길이의 올가미 끝부분은 잘려 있었다. ◆ '토탄에 대한 감사 또는 풍년 기원 의식에 바쳐진 듯' ◇ ··· 너무나도 생생한 미라의 발견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달려들어 미라의 실체를 분석했다. 의사들은 치아 상태, 두개골의 상태, 관절염 흔적 등 시신 상태를 분석해 이 사람은 키 160cm의 30~40세 남자라는 결론을 내렸다. 법의학 전문가들은 목뼈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교수형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 제물로 바쳐지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 사진:>초기 철기시대 덴마크인들의 생활 상상도. 실케보르박물관 제공 ○박물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신에게 토탄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거나 새 봄의 풍년을 기원해 겨울에 제물로 바쳐졌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이 사람이 숨진 때는 기원전 405~380년 사이다. 애초 고고학자들의 추정 연대 범위는 2200년~2400년 전이었으나 연대 측정 기술의 발전 덕분에 이후 사망 연대 범위가 25년으로 좁혀졌다. 이 시기는 초기 철기시대다. 철기시대 유럽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장작더미에 화장하고 유골을 항아리에 넣어 묻었다. 톨룬드맨은 이런 일반적인 죽음과는 달랐다. ◆ '지금도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 톨룬드맨을 보관하고 있는 실케보르박물관 연구진이 70년만에 현대 분석 기술을 이용해 톨룬드맨의 대장 속 내용물을 다시 상세하게 분석했다.최근 고고학분야 국제학술지 ‘앤티쿼티’(Antiquit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남자는 제물로 바쳐지기 12~24시간 전에 마지막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톨룬드맨의 마지막 식단에 쓰인 식재료. 1은 보리, 2는 명아자여뀌 씨앗, 3은 아마. 실케보르박물관 제공 ○··· 주메뉴는 보리, 아마, 명아자여뀌 씨앗을 주재료로 만든 죽이었다. 식재료의 85%는 보리였으며 아마가 5%, 명아자아뀌 씨앗이 9%였다. 나머지 20종의 식물 성분은 1% 미만으로, 정식 식재료는 아닐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연구진은 이 가운데 명아자여뀌 씨앗은 제물로 바쳐지는 대가로 특별히 추가된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명아자여뀌 씨앗은 보리 작물 사이에서 자라는 잡초로, 평소엔 먹지 않는 것이다. 죽음의 고통을 완화해주기 위한 진통제나 환각제로 쓰일 수 있는 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톨룬드맨은 또 장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덴마크 사람들은 생선을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생선을 따로 요리했는지, 죽과 함께 요리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연구를 이끈 박물관 수석연구원 니나 닐슨은 “지금도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식재료들이 잘 보존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 '열량 1350칼로리…하루 권장량의 절반' ◇ 놀라운 건 식단의 영양 구성이었다. 분석 결과 영양소 비율이 단백질 13%, 탄수화물 77%, 지방 10%였다. 연구진은 “오늘날 권장 섭취량인 단백질 10~20%, 탄수화물 55~60%, 지방 25~30%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열량도 하루 필요량의 절반인 1350칼로리나 됐다. 실케보르박물관에 전시 중인 톨룬드맨. 실케보르박물관 ○···
연구진은 식단의 구성은 덴마크 초기 철기시대의 일반적인 형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끼나 조류 잔해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을 끓이는 데 사용한 물은 늪지에서 떠온 것으로 보인다.내용물 중에는 까맣게 탄 음식 껍질도 있었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진흙그릇에서 죽을 끓이다 조금 타버린 상태로 톨룬드맨에게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예상대로 위생은 좋지 않았다. 톨룬드맨의 장은 편충, 촌충, 회충 세 가지 기생충에 감염돼 있었다. 편충과 회충은 주로 인간의 대변에 있는 기생충 알을 통해 , 촌충은 날고기나 덜 익힌 고기를 통해 감염된다. 연구를 이끈 책임연구원 니나 닐슨은 “죽기 훨씬 전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고기를 먹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면서 기생충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했다.2400년 동안 장 속에 남아 있던 마지막 식사의 재료들이 현대 과학의 힘을 빌어 당시 유럽인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창으로 재탄생한 셈이다.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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