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회사일 간단 처리하고 집안일을 마치니 해밀의 오후를 멋지게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정말 이런 좋은 계절의 멋진 날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걸 해야지 생각하다 즐기는 집뒤 과천 매봉(365m) 트레일러닝을 나섰습니다. 보통 시간반 걸리는 코스로 언젠가 산악트레일러닝을 즐기시는 수색대, 전사님등 울 동호회원님들을 제가 이 곳으로 모시고 와서 조용한 오월 숲의 신록사이 오솔길을 신나게 달려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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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 마이홈 단지가 사십년 넘은 메타세콰이어에 파묻혀 ㅎㅎ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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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초입으로 달려 가능중 .. 능선 끝으로 가서 능성을 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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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좌측 송전탑이 보이는 곳이 과천 매봉입니다..능선을 우에서 좌로 달리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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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능선 오솔길을 사십여분 오르내리며 달리면 정상에 도착 , 물론 몇차례 쉬고 정상 근처 몇 곳은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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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마침 쉬고 계신 할머니를 만나 한 컷 부탁, 배경사진은 기본이고 고맙게 근접 인물사진도 찍어야 한다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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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하산길, 참새는 방아간을 그냥 지나지 못합니다 ㅎㅎ 주인장 아저씨는 팔며 마신 막걸리에 취해 옆에 멍때리고
앉아 계시고 먼저온 손님이 나중손님 돈받아 거스름돈 주고 그릇및에 챙기고 술따라 주는 착한 막걸리가게가 되었네요 ㅋㅋ
한잔 값에 두세단 먹어도 OK ㅎㅎ 그런데 어쩌죠, 저는 어서 달려 가야해서 아쉬움을 달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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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길로 유명한 청계산의 숲길을 달려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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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 오면 문원체육공원을 지나 바로 집으로 이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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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무료 주차장도 있고 이 곳에 주차하고 등산도 좋고 서울대공원이나 서울랜드 가셔도 좋지요
특히 서울대공이나 랜드에 아이들과 오시면 제가 특별 서비스와 무료주차 및차가 많은 날도 편안히 놀러 가실 수 있는 노우하우는 물론 특별서비스 (케이블카 등) 제공 해 드리겠습니다...오월 장미축제때 특히 좋답니다 , 서울대공원 놀러 오시면 꼭 연락 하세요~
첫댓글 저 흙길은 맨발로도 밟아 보고 싶네요. 멋진 하루 보내셨구만요. 언제 기회 되면 저도 해 보고 싶습니다.
꼭 그리 해보지요 오월에 자녀들 이쪽 놀러 오심 열락 주세요 ㅎㅎ
고향 향수같은~~~흙내음
ㅋㅋㅋ
길동님~오늘 하루도 좋은 공기 마시며~~~ 달려서 더 행복한 하루였을듯~~~멋져요 ㅎㅎ
이제 에치투오가 인공을 넘어 서공으로 까지 진출할때가 됐다고 봅니다. 길동형님 멋져요.
ㅎㅎ 그러네요 서울대공원 서공 ㅋㅋ
길동형님 과천 매봉 구경 해야 것네유.
수색대님 몸풀기에 최고의 코스일 겝니다
ㅇㅣㅇㅑ~~
5월달에 가야겠어요.^^
요기 과천매봉 청계산코스가 서울동물원과 바로 이어져 있어요 ... 한호님이랑 의논한 대공원 번개랑 연결하는 방법을 구상해 볼께요.
신선놀음?? 푹신한 흙길로 꼭 달려보고 싶네요. 우리집 뒤에도 저런산이 있다면 썹포는 기본일긴데. . .ㅋㅋㅋ
내려올땐 한잔 하고 살살 뛰면 신선놀음 맞습니다~
작년 중마 끝나고 저도 한번 달렸던 곳이네요~~
쵝오입니다 ^^
가을에요 ? 그럼 번개할때 꼭 오세요 ~
@kildong 네~ 작년 수서역 출발.. 생애 두번째 대회로 참가했던 트레일런 이었습니다~~ ^^
@어게인 일부가 겹치는 것 같아요...그다지 길지도 않고 트레일 러닝에 아주 적당한 코스랍니다
이야 정말 함 꼭 가봐야겠네요.
우~와~ 형님! 거기는 공기자체가 틀린거 같아요 ~
아닌가???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가 ???
어제 오후 공기가 좋았고 서울대공원이랑 붙은 청계산 깊은 곳이라 공기가 좋은 곳입니다
꼭 가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