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 오후 5시,서울 은평문화
회관 대극장에서,제 15회 작가의 날을 맞이
하여, "2022 북한산 큰숲 가요제"가 열렸다.
금번 행사는 본래 11월 1일 개최될 예정
이었으나,불의의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불가피 연기되어 이날에 열리게 된것이다.
한국 가요 작가협회는 지난 1989년 창립
되었으며,초대 회장은 손목인 선생이 맡으
셨고,현재는 이동훈회장이 제 11대 회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제 1부 사회를 작가협회 부회장
인 김병걸MC가 맡아 진행하였는데,식순은 개회 선언,국민의례,내빈소개,작가협회이동훈 회장 인사말씀과 은평구 김미경구청장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서,10대 가수상및 각종 시상식과,아마
추어 노래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 10대 가수상은 강진,김상배,문연주,
박우철,박윤경,박진도,서지오,우연이,이혜리,조항조가수가 수상했다.
작가대상은 정풍송(허공).최우수 작사상은 김상길(사랑의 밧줄),최우수 작곡상 (속깊은 여자),올해의 작품상엔 설운도(보라빛 엽서)가수가 수상하였다.
2부 행사는 조영구MC가 맡아 진행했다.
시상식은 이어져,가요공로상 계동균,공로패는김병걸(안동역에서 작사가),신인 작가상은 공한수씨와 이원장씨가 수상했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공한수씨는 원래 대중
가요보다는 클래식 명곡을 써온 중견작가다.
한강 아리랑,폭풍을 넘어서,영원하라 우리의 서울,아! 그날의 함성이여(3.1운동 100주년
기념곡),내 고향 등의 작품이 있다.
반면,세종대왕,성웅 이순신,다산 선생,도산 안 창호,송강 찬가, 최재형 선생님, 단재 신채호,
황희 정승.우리는 밝 달족, 문익점, 류성룡,
최치원 등 위인및 민족의 얼과 혼을 살리는 많은 작품을 써오기도 했다.
또한 대중가요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김치 축제(2022.11.4)에서 "김치가 최고"라는 작품이 축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앞으로 세계각국 K-세계 김치연대
로 "김치가 최고"SONG이 전파될 예정이며,
공 작가는 대중가요에 있어서도 좋은 곡들이 발표될것으로 크게 기대가 되어진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본래 참석 예정이었던 조항조,최진희,설운도 가수등이 오지못한 것
(행사 연기로 타방송 출연)은 다소 아쉬움이
되긴 하였으나,행사장 대강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대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취재/기자 박광선
인사말씀/이동훈 작가협회 회장
축사/김미경 은평 구청장
신인 작가상을 수상한 공한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