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8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성료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선수, 가족 등 40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제8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관장 유석영)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선수, 가족 등 40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제8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대회는 발달장애인 선수 127명이 참가해 1인 2종목에 출전해 자유형(25m·50m), 배영(25m·50m), 평영(25m), 접영(25m), 계영(100m) 수영 경기가 진행됐다.
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 유석영 관장은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기를 바라고 특히 물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멋지게 앞으로 나가는 것처럼 이 세상을 자신감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엔 남인순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정상훈 복지실장, 아시아투데이 황석순 사장, 한국리서치 노익상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