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제정일치 시절 사사였던 엘리 제사장이라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 둘, 비느하스와 홉니라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예물에 손을 대고
회막을 지키는 여자를 겁탈하며, 악을 발하였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게으름을 피우며, 자신의 아들들을 가르치지도 않았고,
그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책망하심에도 불구하고 방치하였지요.
그 결과 이스라엘은 지도자의 나태와 방치로 엉망이 되었고 우상 숭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삼상2;30~31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는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서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찌라
삼상2;34~36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사무엘)가 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네 집(엘리 제사장)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가로되
청하노니 내게 한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나로 떡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에게 저주하셨습니다.
그 집안의 죄악은 제물과 예물로도 영영히 사하여지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엘리 제사장이 아는 죄악을 자기의 아들들이 자청하여도
엘리 제사장이 금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지요.
삼상3;12~14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가지 그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나
영영히 속함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지도자의 책임은 이렇게 막중합니다.
모르고 죄를 짓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다 알면서 죄를 짓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블레셋이라는 민족을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보내셨고,
또한, 악을 발하는 블레셋을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하신 후, 징계하시기로 작정하셨지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4000명 가량 죽였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민족은 전쟁에 이기기 위하여 감히
하나님의 언약궤를 부적 삼아 가지고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혹시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면 전쟁에 이길까, 해서 말입니다.
하나님은 미신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궤를 부적처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언약궤: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지팡이와 십계명 돌판이 들어 있음)
이스라엘은 그날 블레셋에게 30000명이나 죽임을 당하였고,
블레셋에게 언약궤도 빼앗겼지요.
이날 평소 여성도를 겁탈하고 하나님의 예물에 함부로 손을 댓던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 비느하스와 홉니가 그들의 죄악으로 죽었습니다.
또 자신의 아들들을 방치하고 죄악을 책망하지 않았던 엘리 제사장도
그 소식을 전해듣는 도중 언약궤라는 단어가 나옴과 동시에,
뚱뚱한 몸으로 의자에 걸터앉아 있다가 자빠져 문 옆에서 목이 부러져서 죽었습니다.
(삼상4;18)
죄를 방치하고 방임하는 악한 지도자를 따르면
그의 죗값을 같이 당하게 된다는 교훈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후 블레셋 사람들이 전리품으로 가져간 언약궤를 그들의 우상,
다곤 신당에 두었는데,
그 다곤 우상이 언약궤 앞에서 머리, 목, 팔이 잘려나갔고,
블레셋에는 독종이라는 전염병이 돌고,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되었습니다.
블레셋은 그 언약궤를 두려워 하여 7개월 동안 블레셋 이 동네, 저 동네로 옮겼으나,
가는 곳곳마다 화가 발생했지요.
따라서 블레셋 백성들은 언약궤를 치우라고 난리를 쳤습니다.(삼상5장)
그래서 블레셋 방백들은 새 수레를 만들어 언약궤를 싣고, 두 송아지에게 끌게 하여,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나 지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두 송아지가 진짜로 이스라엘의 벧세메스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들여다 본 죄로 50070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삼상6;19~)
언약궤는 이스라엘 지파 중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거룩한 제사장 직분인,
레위지파가 지켜야 했었지요. 그런 언약궤를 함부로 돌린 이스라엘에
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성막 안, 성막 안에 지성소가 있고 지성소 안에 언약궤가 있고,
대제사장 만이 들어 갈 수 있음)
원래 언약궤는 아무나 함부로 들여다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이 당시 얼마나 나태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이리하여 이 언약궤가 기랏여아림으로 보내져 아비나답이라는
사람을 거룩하게 하여 20년 간이나 섬기게 했지요.
그런동안 이스라엘 민족의 원대로, 초대왕으로 사울이 등극하였고,
블레셋과 전쟁 중에 거인 골리앗을 죽인 다윗이 승리하여 입성하자
백성들이 사울 왕보다 다윗을 더 환호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였고,
그 시기를 틈탄, 마귀에게 잡혀서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요.
결국, 사울은 시기심에 의한 악에 의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올랐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다윗은 기랏여아림에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오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언약궤를 가져오지 못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을 있게 합니다.
이후, 다윗이 다시 언약궤를 모실 처소를 마련한 후에,
언약궤를 옮겨 올 자들의 몸을 성결케 하고,
찬양대를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게 하며,
수 송아지 일곱과 수 양 일곱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아서 흥분한 다윗이 베 에봇을 입고 즐거워서 춤을 추다가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의 아내인 사울 왕의 딸, 미갈이 그런 다윗을 경망스럽다고 업신여겼고,
그녀는 하나님께로부터 불임이라는 징계를 받아 무자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6장23절)
하나님은 다윗의 중심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다윗이 춤추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몸을 드러낸 실수는
아무 문제거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형식에 얽매여서 작은 실수를 트집잡습니다.
걷다가 실수로 넘어져도 흉을 잡으며 조롱하지요.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중심까지도 폄훼시킵니다.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찬양이든, 예물이든 드리는 사람을 트집 잡아 조롱해서는 안 됩니다.
거기에는 징계가 따릅니다.
삼상2;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찌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삼상2;6~10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래 '오~ 해피 데이'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cLocKzC80gk
첫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