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입니다.
작년(2014) 11월 부터 바라크루드 복용중에 있습니다.
초반에는 수치가 빠르게 변화를 보였지만, 현재 약 6개월 동안 수치 변화가 더디고,
최근 검사에서 미미하지만
e 항원, s 항원, DNA 모두 수치가 오르는 것 같아요.
약제 내성 검사가 필요한지요?
보통 바라크루드 복용중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나요?
아직 내성이 생기기 전이라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에 비리어드로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치료중에 s 항원 역가가 상승하기도 하나요?
수치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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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A 검사 **
2015. 3. 25일 검사결과 2015. 7. 22일 검사결과
3.03 x 10(2) copies/mL 4.55 x 10(2) copies/mL
5.20 x 10(1) IU/mL 7.82 x 10(1) IU/mL
0.0011 pq/mL 0.0016 pq/mL
** e항원/항체 검사 **
2015. 3. 25일 검사결과 2015. 7. 22일 검사결과
HBe Ag : Positive 1.33 HBe Ag : Positive 1.15
HBe Ab : Negative 1.07 HBe Ab : Negative 1.37
** s항원/항체 검사 **
2015. 3. 25일 검사결과 2015. 7. 22일 검사결과
HBs Ag : Positive (894.39) S/N HBs Ag : Positive (1034.90) S/N
HBs Ab : Negative (0.0) mIU/mL HBs Ab : Negative (0.0) mIU/mL
참고로 간수치는 AST 20 / ALT 21 입니다.
첫댓글 e항원, s항원 역가는 신경쓰지 않는게 좋아요. 신경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없거든요. 신경쓰면 신경쓰는만큼 피곤해지죠...
HBV-DNA는 내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일회적 수치보다는 추세를 봐야 할 거예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의사소통 하면서 질문도 하시고, 이곳과 간사랑 동우회(liverkorea.org)에 있는 글들 읽으시면서
간염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시면 될 거예요.
3월과 7월의 HBV DNA검사는 오른 것이 아니라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10배이상 증가하거나 감소해야 의미있는 변화라고 봅니다...
HBV DNA검사는 미량의 바이러스를 증폭시켜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혈액이라도 검사때마다 몇 배의 차이는 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