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Oct. 4, 2006, 1:02 PM ET
Heat camp: Shaq's grip, D-Wade's wrist,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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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SteinESPN.comArchive
마이애미 -- 히트 캠프에서의 초반 다섯 가지 관찰기:
1. Riley's return: 거의 20 년 가까이 감독으로서 다섯 번째 반지를 쫓던 차에 결국 챔피언십을 달성했다 한다면 당신은 팻 라일리가 실전 게임에서 모든걸 털어버리고 떠나는 기로를 선택하기 쉬울 거라 생각할 수 있다.
당신이라면 그렇지 않겠는가?
그런데 마이애미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일리 입장에서 -- 그리고 첫 우승을 맞이한 알론조 모닝과 게리 페이튼도 마찬가지로 --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NBA 파이널에서 4연승을 거두었다는 점은 은퇴하기에 어렵게, 쉽지 않게 만든다는 걸 느끼고 있다.
히트 가드 드웨인 웨이드는 이렇게 말했다.
"예,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 그들이 플레이하는 목적을 성취했는데 이젠 게임을 뒤로하고 떠나도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요 동시에 생각해보면, 일단 달성해놓은 상태에서 적어도 타이틀을 방어할 기회를 엿보게 생겼는데, 다시 한번 못해볼 건 없잖아요?"
아마도 이건 이번 시즌이 그렇게 술술 풀려 끝나진 않을 것이기 때문일까?
음, 글쎄. 우리가 알 순 없지 않은가? 화요일 라일리는 이 장소에서 2003 년 10 월 이후 그의 첫 트레이닝 캠프를 돌리고 있었다. 그 당시 라일리는 22 년 감독 경력 중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못나간 시즌을 두번 보내게 되자, 그 달을 끝까지 못 채우고 스탠 밴 건디에게 팀을 넘겨 주었다.
화요일 ESPN.com과의 대화에서 최고의 순간에 떠나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지 않았느냐란 질문에 라일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선수들은 그러길 원했죠. 내 생각으론 구단주도 그리 원했어요. 모두가 원했다고 확신합니다."
당신도 포함해서, 팻?
"예, 아마도요." 웃음과 함께 라일리는 말했다.
확실히 샤킬 오닐은 그랬다.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이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당신이 팻이 오랜 시간동안 있어왔다고 말할 것이 당연합니다. 많은 걸 거쳐왔다고요. 난 15 년정도 있어왔어요, 오랜 시간이죠, 하지만 그가 있어온 시간은 말이에요, 얼마더라, 40 년? 그의 나이(61)와 경험을 가진 남자라면 높은 경지에서 떠날 자격이 있죠. 그러니까 그가 높은 경지에서 떠나고 싶어한다면, 100 퍼센트 그의 뜻을 따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집중시키고 우리의 존중을 받을 수 있던 사람은 그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가 검증받지 않은 누군가와 함께 모든걸 다시 시작해야 했다면 힘든 시간이 됐을 거에요."
감독으로서의 건강에 관하여, 라일리는 레이커스의 필 잭슨과는 다르게, 여름에 걸쳐 순서를 밟기로 계획은 했으나 급한 허리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뜻을 밝혔다.
"그는 나보다 관절염이 훨씬 진행된 상태에요. 필은 오랜시간동안 등과 허리에 문제가 있어 왔죠. 내가 1년 겪은 걸 그는 3, 4 내지 5년은 겪었다고 생각해요. 난 괜찮은 거죠."
2. Shaq's back, too: 나는 화요일 오닐에게 터놓고 물어봤다, "라일리가 감독에서 은퇴했다면 그대도 은퇴하려고 했나?"
"아마도 아닐껄요." 라고 샤크는 답했다.
아마도?
34 세의 오닐이 이 시점에서 다른 감독을 위해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맞긴 맞지만, 나라면 아마도보다는 더 강한 어휘를 썼을 테다. 기억해보자, 지금은 오닐이 최근 5 년, 1 억 달러 계약 연장에 들어간지 두번째밖에 되지 않는 시즌이고... 자기 희망은 최소 다섯 개의 우승 반지를 따내는 것이라 종종 말하곤 했다. 이 모든걸 뒤로하고 그가 떠난다는 걸 상상하긴 힘들다.
특히나 댈러스를 상대한 파이널에서 고작 13.3 득점 및 10.2 리바운드를 기록한 후라는 점에서.
히트 포워드 앤트완 워커는 이렇게 말했다.
"샤크는 자기가 누굴 위해 플레이하는지에 대해 정말 까다로와요. 그리고 라일리에게 엄청난 존경심을 갖고 있죠. 팻은 그에게 제대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우린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만 둔다는 건 아마도 정말 어려웠을 거에요."
보이나? 또 이런 말이 나온다. 라일리 그리고 Zo 그리고 GP와 똑같이 말이다.
3. Shaq's shape: 만약 당신이 오닐이 트레이닝 캠프에 '집채만한 비대한' 모드로 나타나길 바라는 히트 헤이터라면 배드 뉴스다.
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약간 과장섞어서 말하자면 날씬하고 확실히 집채만하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화요일 워크아웃동안 자기의 컨디션때문이라기 보다는 샤크 본인이 험담을 늘어놓았던 걸로 보도됐던 미끌거리는 새 농구공으로 인해 더 애를 먹었다.
오닐은 나에게 지금 체중이 지난 시즌끝났을 때와 같다고 말해줬는데, 즉 325 파운드라는 이야기다. 당신이 이걸 믿기 어려워한다면 -- 특히 오프시즌 체력관리에 대한 질문에 샤크가 "난 아무것도 안했다"라고 시인했기 때문에 -- 샤크가 이어서 한 말을 통해 안심을 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상태에 있다." 이 시즌 초반부에, 라일리가 고무되는 건 당연하다.
4. Dwyane's world: 웨이드가 슛하는 손을 부상당한 것에 대해 히트는 근심하고 있다며 라일리가 털어놨다. 그 부상으로 인해 웨이드는 마이애미의 첫 두번의 훈련에서 슛하길 주저했고 할로윈에 시즌 개막하기 전 수술 치료같은 걸 수반할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웨이드 본인은 최근의 부상으로 인해... 혹은 Team USA와 함께한 여름동안의 긴 여정으로 인해... 혹은 앞으로 다가올 불행으로 인해 생산성이 위태해질 것이란 견해에 대해 코웃음을 쳤다.
비록 웨이드가 "지난 첫 3년간의 트레이닝 캠프때만큼 열심히 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을 했더라도, "난 아직 24 세라구요."라고 딱집어 이야기하며 온갖 걱정들을 애써 무시했다.
그는 계속하여 속을 털어놓길, 그의 개인적인 목표는 피닉스의 스티브 내쉬로부터 리그 MVP 어워드를 억지로 뺏어내는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Defensive Player of the Year"를 따내는 것이라 한다.
오.
5. New blood: 히트의 캠프 첫째날은 드릴로만 채워졌다.
이 말은즉슨, 그들이 5-대-5 플레이를 하는 걸 우리가 전혀 보질 못했기 때문에, 히트의 아이들이 -- 도렐 롸이트, 웨인 시미언과 얼 배런 -- 라일리로부터 조금의 시간이라도 얻어낼 수 있을지는 여러분에게 말해주기 너무 이른 시기라는 말이다.
물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은 뛰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라일리가 이 팀에 다시 혹하는 마음이 생긴 이유들 중 하나가 팀의 넘쳐나는 베테랑 존재감이다. 이 그룹을 가지고 많은 걸 가르칠 필요도 없거니와 확실히 현재의 단계에선 훨씬 기용하기 편하다.
하지만 히트의 들어가는 나이, 제이슨 윌리엄스의 초반 부재 그리고 프리-에이젼트 스윙맨 섄던 앤더슨의 최근 손목 부상으로 인해 롸이트 입장에서 백코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롸이트는 잘 해낼 경우 분명 마이애미에게 매우 필요한 운동능력을 로테이션에 투여시켜줄 것이다.
"우린 젊은 피를 어느정도 갖고 있어요. (선수들 입장에서) 우리는 도렐이 초반에 많이 플레이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워커는 말하며, 6월 20일 댈러스에서 6차전을 이긴 이후로 히트는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견해에 반론을 내세웠다.
Marc Stein is the senior NBA writer for ESPN.com. To e-mail him,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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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워커가 갑자기 인터뷰에 등장하니 뭔가 어색-_- 난사나 하지 마!;;;;;;
드웨인의 손 검사 결과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 의학적 원인이 규명되지 않는 상태라고-.-;;
웨이드 이녀석 수비상을 탐내고 있었구나...!! 정말 조던의 전철을 밟으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