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군생활이 지겹다고 하는데 나에게 군대는 많은것을 가져다준 시간들이였다 제대하믄 그쪽에 대고 오줌두 않싼다는 말이 나올만큼 정말로 징그러울 정도로...
어떻게하면 군생활 3년을 잘보내느냐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 그래 어차피 나라에 주는 시간 이왕이면 알차게 보내자 하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 거기엔 어릴적부터 동경해왔던 군에대한 생각이 강해서 사관학교 시험을 치뤘던 것이고 장차 장군이 되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내게는 군생활이 한편의 드라마 같은 삶이였다고 생각하는 한놈인 것이다. 군생활도 제수가 좋아야 해서 생겨난 말이 " 군대는 줄을잘서야 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일 것이다
통신최상위 상급부대다 보니 병들의 스펙이 하나같이 특출난 기술을 가진 병사들이 한전출신의 전기전문가 체신부 출신< 나중에 KT변경>의 통신 전문가 그리고 그당시 럭키금성의 지하매설 통신케이블 전문ㄱ등 또한 타중대는 무선 전문가들등
매년 가을두달 동안 각부대에서 통신과 전기기술 배우려고 입소를 해서 통신관련 교육을받고 교육이 끝나면 지금의 자격증담당하는 산업안전공단 직원이 나와 기능사1급부터 기능사 2급 시험을 치뤄서 합격하면 자격증을 배부했던 것이다 나라에서 인정하는 정식자격증 대대 전체인원중 대부분이 그쪽통신분야 전문가 라서 교관을하며 교육시켜서 자격증을 딸수있는 기회를 주었고 나또한 통신관련 자격등과 전기관련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12.12 사태후에 병장때는 중장비 포트레인 면허를 따려고 근처 공병대에 선임하사께 부탁해 포크레인 교육도 받게 되면서 면허를 땄는데 글쎄. 계엄상황 이라고 면허실기 시험 보는데 민간인과 군인이 함께 감독관을 하필 나하고 가까운 우리 6군단 106공병단 주임상사 였기에 실기시험 보면서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주임상사 덕분에 무사히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마지막으로 딴것이 위험물취급 4류 기능사 자격증 까지 따내고 말년엔 양평에서 공수유격 교육받고서 6군단 사령부 예하부대 유격조교 최고참으로 몇달동안 전곡 제인폭포 위에 유격장에서 유격조교를 했던... 그때 내종목이 주특기인 외줄타고 도하하기 외줄타고 오르기 였다 강철부대에서 자주 나오는 외줄타고 오르기... 그러니까 거꾸로 매달려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처럼 그시간을 난 내자신을 위해 투자를 했던 것이기에 군에대한 생각은 나하기 나름 이라고 ...
모 애초에 어릴적 부터 군인의길을 가려했던 나였기에... 군입대 할때 우리박여사가 몇만원 주는걸 단돈삼천원만 가지고 갔넘이니 ... 그래서 말뚝 박으라고 수태 선임하사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 그땐 지금처럼 군대연금 보장이 않되었던.. 만45세면 상사 출신들 다 제대를 할때 였으니 그런데 나중에 보니 우리동기들 다들 56세까지 군생활하고 연금혜택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난 군대관련해서 모 딱히 나쁜 감정이나 배척같은걸 가지지 않고 살았던거 같다 허나 등치가 크다보니 참 맞기도 수없이 맞았는데 이빨도 부러지고 남자의 자존심도 군화발에 맞아서 두알중 한알이 왕알이 될정도로.. 돌이켜 보면 나군대 생활할때 특히나 기술병과는 기술을 모르면 완전 고문관 취급받아 군생활이 녹녹치 않았던.. 이등병때 후반기 교육받고 자대에 배치받아 갔는데 그당시 우리내무반장이 말년일반하사 였는데 군번이 8406 으로 나가는 그선배에게 밤마다 뒤켯에 나가 통신 MOS 배우느라 허벌나게 줘터졌던 것들이 결국 훗날 당당한 군인 으로서의 길을 갈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배님 생각이
훗날 나무전주 타고 올라가는 시합과 외줄타고 오르기 시합하면 무조건 1등을 했던... " 임하사님! " 선배님! 감사합니다
에효 이래 좋아하는 군대를 사관학교 드르갔으믄 을메나 잘했을꼬 헌데 한참뒤 예전 사관학교 들어간 동기들 봉께 우리가 36기인데 박통아들 박지만 이가 37로 결국 얘네기수에 밀려서 죽을 썼다는 후문을 듣고서 . ...
첫댓글 군대생활 오지게 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잘 봤습니다
자격증도 많이 따고 사회에 나와서 잘 쓰고 있을테니
잘 하셨습니다
사실 자격증 따서 쓴시간은 많지 않았어얘
아무리 들어도 이해도 상상도 안되는 군대생활 ㅎ
주변에 남자들이 없었나요 ㅎㅎ
@지 존 매번 들을 때마다 믿기지도 않고 그저 여자로 태어난 것에 감사할 뿐이죠
우리 집에는 별 세개 있어요 지존선생도 장군 했어야 했는데요
난 어릴적 꿈이 오로지 ㅎㅎ
@지 존 아깝다요 ^^🦾 그런데 사는 것은 비슷해요
@나올 그럼요 인간인데
여자들도 군대생활 이야기
쩜 거시기해요 :(
우리대표님도 전차부대
나왔다고 몇십년을 울거
먹는데 참말로 ..
그래서 패쑤 ㅋㅋㅋㅋ
ㅋㅋㅋ그래두 남자들은 그삼년세월이 잊혀지지 않아요 아직도
자기군번 총번호 까지 기억하니
@지 존 같은말을 적당히 해야지
몇십년을 똑같은 야기
들으면..
참말로 거시기합니당 ㅋㅋㅋ
@칼라풀 그러네요
사관학교에 들어가셧음 좋으셧을텐데...ㅎ
난 군대이야기 안지겹고 젬납니다.ㅎ
젬난 군시절 잘보고가요.^^
예븐인 여군갔어야 했어 ㅎㅎ
@지 존 그래서...울딸을 군대가게 했지요.
대리만족 할라고....여..ㅋㅋ
@예분 참잘했으 ㅎㅎ 요즘군인 좋아
ㅇ
ㅠ격훈련....
정말 군기 잡느라
뺑뺑이 많이 돌았죠..ㅎㅎ
일어나 엎드려. 반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