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재는 부산 근현대 역사관에 갔다 왔다. 부산 근현대 역사관 건축 구조의 특징은 당시 철근콘크리트, 철골,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세 가지 방식이 적용되어 건축되었다. 건물의 외벽 장식은 외벽 중앙에는 넝쿨 문양의 부조로 창호 주변은 연꽃 문양의 부조로 장식하였다. 안에서는 하은지 선생님이 설명도 해주셨고 탕크라는 책도 주셨다. 건물은 100년 정도 되었고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는데 물자를 약탈하기 위해서이다. 일제 강점기에 해방되면서 미국의 소유가 되었고 부산에 진군한 미군 제24군단 제6사단은 당시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을 접수하여 숙소로 사용했다. 그다음에 미국 문화원이 되었다. 그리고 미국 소유가 아니라 우리나라 소유라 생각해서 되찾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다. 그다음에 2021년 6월 부산 근현대 역사관은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휴관했는데 2023년 1월 부산 근현대 역사관 별관으로 재개관되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잘 몰랐던 부산 근현대 역사관의 역사도 알게 되었고 강연도 있고 책도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2023년 10월에 본관 개관이 정말 기다려진다. 개관하면 가족 친구들과 자주 찾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