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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5.19(일요일)
2.어디를: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남북 능선 이어가다 큰골 험로에서 진이 빠지고 출발점으로 가며 작은 산 따묵기~
3.누구와: 나홀로 띠띠뿡뿡을 타고~
4.날씨: 하루종일 쨍한 날씨에 바람없어 숨이 턱턱 막히고!~, 조망은 그저 그런데로~
5.산행 경로: 건천읍 천포2리마을회관~왼쪽 천포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지나~왼쪽 골목으로 강변길로 빠져나와~강변길
오른쪽으로~왼쪽 공사중인 다리 건너 파크골프장 직원 만류로 오른쪽 포장도로 따라~전봇대에서 왼쪽 묘지길~
묘지 끝나면 잡목 방해 심함~내려섰다 올라섬~광지산(134.3m,삼각점은 찾지 못함)~잡목 거친 왼쪽으로 치고
내려오면 축구장~다시 강변으로 나와 공사중 강변길따라 복숭 과수원 지나 하천변으로 내려섬~경부 고속도
교각 지나자마나 왼쪽 세멘포장 도로로 오름~건천휴게소 2km 팻말 지나 갈림길 오른쪽으로 오름~이정표에서
본격적인 산길로 오름(단석산 정상 7.9km)~쉼터의자,운동기구 연이어 지나 가파른 목계단~장군바위 갈림길
에서 오른쪽 장군바위 가파르게 오름~장군바위 돌아보고 다시 능선 합류~등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잡목 속
373.7봉을 찍고 내려옴~가파른 오름~단석산 5.3km 이정표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장군봉(457.8m)~
직진 내림~파평윤씨 묘지나~이정표 갈림길에서 직진 오름~말암산(443.8m, 경주 464 삼각점,즉석 정상석)~
다시 이정표 갈림길로 빽~오른쪽 단석산 4.7km 방향~왼쪽 사면으로 휘어지는 다소 흐리한길~갈림길 오른쪽
J3 이정표따라~거친 사면길~부서진 단석산 3.2km 이정표~왕릉처럼 큰 월성이씨 묘지나~다시 단석산 3.2km
이정표~바위길 오름~큰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해서 가파른 오름~바위 전망대~안부에서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내림~송선리 마애불(유형문화재), 돌탑~긴 사면길~왼쪽으로 휘어져 오름~금줄, 단석산 1.7km 이정표~직진
오름길~단석산 1.3km 이정표,야자매트 지나~척판대 갈림길 오른쪽 안전팬스따라 오름~천주암 송곳바위 팻말~
왼쪽 송곳바위로 내려감~송곳바위 둘러보고 흐릿하고 가파른 사면 오름~능선 오른쪽으로 오름~묵묘, 탐방로
팻말따라~단석산 0.3km 이정표 지나 목계단 올라서면 오른쪽 0.1km 이정표~산불 초소 지나 단석산(827.1m ,
정상석 2개, 경주 26 삼각점, 깨진 바위,돌탑)~다시 갈림길로 빽~백석마을 3.6km 방향 직진~탐방로 표지판
왼쪽으로 전망대 지나 가파른 목계단 길게 내려섬~왼쪽으로 휘어지는 사면길~백석마을 2.5km 이정표~비지
고개(큰나무)~직진 오름~백석마을 1.5km 감림길~오른쪽 백석마을 방향 오름~입암산(691m, 구조목 27-11)~
다시 갈림길로 빽 직진 오름~흐릿한 길따라~685.5봉(백석산 코팅지, 삼각점 경주 465)~백석산(688.1m)~
왼쪽 거친 잡목숲으로 내림~계곡으로 내려섬~예전 등산로 유실로 계곡 사면따라 오르내림~돌무더기 지나~
개울 몇번 왔다갔다 하면 '단석산 24번' 지점 구조판~단석산 25번 구조판 지나~사면 유실된 곳을 지나 오름~
험한 바위길과 움직이는 돌을 밟고~양쪽 길흔적 없어져 개울로 내려서서 바위 위로~계곡 물놀이금지 현수막
위로 올라서면 넓은 작업도로 만남~방내저수지 포장도로 갈림길에서 직진~오른쪽 저수지 뚝방길로 들어섬~
저수지 뚝방길 끝에서 10여m 내려서다가 길없는 왼쪽 사며능로 가파르게 오름~능선길은 뚜렷함~오른쪽으로
오름~월성이씨묘 지나~마산댕미산(217.7m,다음 지도)~내렸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오름~마산(215.5m,
국토지리원, 한현우님 코팅지,묵묘2기)~오른쪽으로 거친 잡목숲 치고 내림~묵묘군 오른쪽 묘지길따라 내림~
도로 접속 왼쪽 지하도 통과~장천저수지에서 왼쪽 경부고속철도따라~배수로따라~고양경로회관, 방내리
연이어 지나 왼쪽으로 방내교 건너~말암고개 직전 '건천에셀교회' 맞은편 묘지길로 오름~뚜렷한 길따라~
최근 쓴듯한 묘 뒤로 오름~오른쪽으로 휘어져 오름~간벌한 나무넘고~말암산(142.3m, 잡풀, 묵묘)~다시
말암고개로 빽~경부고속도로 지하도 지나~개천 다리 건너기 직전 오른쪽 제방길로~정자,운동기구 연이어
지나 제방길 끝지점 오른쪽 농가가 보이는 묘지길로 오름~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름~임도처럼 넓은 길과
만나 왼쪽으로 오름~옥산(96.7m, 프라스틱 음료수병 꽂아둔곳)~잠시 진행하다가 왼쪽 과수원으로 내림~
과수원 빠져나와 다리 건넘~강당마을 지나 조전교 다리 건너 왼쪽 강변길로~천포2리마을회관 원점회귀(
걸은 거리 24.2km 걸린 시간 9시간 40분)
'어?~ 내 빤스가 어디 가뿟노?~?~'
원주 꽃놀이를 거쳐 제천 산에 갔다 온 담날 빨래를 빨아 널어노코 컴퓨터 아패 안자가 산행기를 씬다꼬
끌쩍대고 있는데 창문이 덜커덕 거릴 정도로 바람이 시개 분다!~
2층 건조대에 널어논 빨래가 우예 됐는공 시퍼 올라가보이 빨래가 전부 바람에 날리가
가벼운 손수건 긋은거는 똘똘 말리가 있고 옷걸이에 걸어논 티와 난닝구는 서로 치고 받고 난리다!~
엄마야 그런데 내 빤스가 와 안비노?~
두리번 거리다가 옆집 정원으로 내리다보이 허걱!~ 뫼들 파란 점박이 빤스가 선생댁 정원 석류 나무에 걸리 있다!~
우야노?~ 거실에 안자있는거는 동부여중(요새는 남녀공학이라 카네)에서 정년 퇴직한 박쌤이지 시푼데
감을 질러가 불러야 되나마나 그기 고민이네!~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드가마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는지 온 동네를 돌아 댕기미 고래고래 감을 질러가
따라 댕기미 수습하니라꼬 사모님 마음 고생이 여간 아이다!~
그라고 둘이 술을 무도 할말이 없실낀데 뫼들을 만나마 한잔하자꼬 팔을 땡기사가
멀리서 좌우 걸음거리 평수가 넓으마 얼른 토낀다!~
마님한테 사모님 불러가 부탁해바라 카고 산행기를 씰라 케도 일이 손에 안잡히가
동네산을 간단스키 한바꾸 돌고 오기로~
동네산 입구로 들어서가 보림사 쪽으로 올라가는데 헐!~ 크다탄 아까시 나무가 뿌리채 뽑히가 나자빠져 있다!~
아까시가 저 정도 클라 카마 수십년은 족히 될낀데 지난 밤 강풍을 못견딘 모양이네~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가이 또 심술재이 영감재이 짓인지 훌라우프 걸어두는 나무가지 하고 전기줄을 싹뚝 끊어났따!~
참말로 저런 심뽀로 사회 생활은 우예 했는지 모리겠다!~
예전에 직장 생활할때는 장 노릇도 했다 카드마는~ 미태 직원들 마음 고생을 마이 시킸겠다!~ㅉㅉ
어스름할때 내리오마 귀신나오까바 겁나던 죽은 나무 터널길도 깨끗하이 치아났네!~
저런거는 맹그는데도 힘들끼고 치울때도 애무깼다!~
한 두 사람들이 나서가 될일은 아인 긋은데 저런거는 말라꼬 맹그는지 원!~
그냥 집에 가까 카다가 그저께 도서관에 갔다가 이자뿟는지 이마트에서 이자뿟는지 오래된 고물 코베아 스틱을
분실물 관리를 해났는강 시퍼가 우선 도서관으로 간다!~
어?~ 공원 트랙을 맨발로 도는 사람들을 위해 신발장까지 갔다났네!~ 세상 좋아졌네 참말로!~
먼저 공원 안내실에 가가 혹시나 화장실에서 쉬야를 하다가 노코 온거 아인강 시퍼가 직원보고 물어보이
분실물은 수건 긋은거는 있는데 등산 스틱은 없다 케가
여패있는 이마트 고객센터로 올라가이 여직원이 기다맀다는듯이 장부를 내주디 싸인을 하라 칸다!~
얼씨구 여 있는 모양이네!~ 꼬물이지만 10년 가까이 몸이 부치고 댕기가 정이 든넘이다!~
오늘은 며칠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단석산 남부능선을 횡단했다 카는
산행기를 보이 갑자기 그쪽 기경이 하고 싶어졌다!~ 단석산이사 오래전 두어번 가볍게 갔다온 곳이지만~
시간이 되마 오다 영천생태공원에 가가 보라색 유채꽃 기경도 하고!~
등시긋은기 꿈도 좃타!~ 영천생태공원?~ 길고 험한 단석산 큰골로 내리오미 개고생을 하고 10시간 가까이
걸어뿌이 풀빵이 되가 어스름한 초저녁에 내리왔다!~ 겨울긋으마 119를 불러야 될만큼 늦은 시간이다!~
네비에 천포2리마을회관을 치고 오다 아가씨가 '안내를 종료하겠어용!~' 카길레 마을회관 아패 내리서이 오전 9시 27분!~
아직 할매들 출근 시간이 안되가 그런지 현관문에는 자물통을 채아났네!~
짧은 스패츠도 하고 썬크림도 한분 더 찍어 바른다!~ 여는 대구보다 1도가 더 높아 낮 최고 기온이 31도라 카네!~
지딴에는 넉넉하이 가온다꼬 식수를 1,200cc 가왔는데 큰골쪽으로 내리오다가 앵꼬되가 계곡물 지원을 받기까지!~덥다!~
마을회관 왼쪽 천포초등 버스정류장을 지나 창고 왼쪽 골목길을 빠져 나오면 갱빈길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가다
왼쪽 광지산을 바라보이 지도상에는 공원이라꼬 되가 있는데 축구장,파크 골프장 긋은거를 철책으로 막아나가 길이
안보인다!~ 어디로 올라가노 띠바!~
나무데크로 올라서가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올라갈데가 있나 카미 파크골프장 쪽으로 어슬렁어슬렁 탐색을 하고 있는데
불곰긋이 덩치가 큰 젊은 넘이 띠오디 여 있시마 호박이 작살나는 수가 있다 카미 산에 갈라 카마 7번 깃발 오른쪽 도로로
올라가보라 칸다!~ AC!~ 이걸 고맙다 케야 되나?~
오른쪽 포장도로로 올라가다 보마 전봇대 사이로 흐릿한 묘지길이 보인다!~ 잡풀 사이로 올라가다 보마 묘지 끝에서 길은
땡이고~ 잡목을 헤치고 올라섰다 내리선다!~ 생각보다 거리가 머네!~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이 대구 산따묵기 대표 선수 표지기가 추욱 늘어져 기다린다!~ 반갑수!~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빽하기에는 거리도 멀고 길도 개떡긋해가 왼쪽으로 치고 내리간다!~ 잡목을 헤치고 이리저리 내리서면 축구장 철책이
나타난다!~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보이는 이곳이 직문이라꼬?~ 정문도 아이고 직문?~ 무신말이고?~
다시 도로로 나와 장군봉 능선을 찾아간다!~ 공사중인 갱빈길을 따라가다 보이 복숭 과수원을 지나는데 쪼매하이 달리
있는거는 천도 복숭이네!~ 알이 마이 달리가 쳐조야 되지 시푸다!~
잠시후 길이 뚝이라 하천으로 내리선다!~ 그런데 지도에 있다 카는 쪼매한 다리는 어데 가뿟노?~ 공사를 하미 뭉개뿟나?~
경부고속도로 교각을 지나자마자 왼쪽 포장도로로 올라서마 잠시후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이는데 이정표에
부터있는 쪼가리가 무신말을 하는지 도통 모리겠다!~ 오늘은 이것 때문에 씰데없는 길을 삐잉 돌아가 단석산에 올랐다!~
단석산 7.9km 이정표 미태 부터있는 문구는 여기서부터 4km 까지만 산행이 가능하다고?~ 무신 이런 흐리멍텅한 안내가
다있노?~ 누가 4km를 재보고 가나?~ 이쪽 안내판은 다 이런 식이라 어디부터 비탐구역인지 판단이 안된다!~
국립공원이 되고부터 족쇄를 채운데가 한두군대가 아이다!~
월성이씨묘를 지나 쉼터의자 운동기구를 연이어 지나면 가파른 목책계단이 기다리고~ 전망바위 우에올라 지나온 광지산
쪽을 내리다 보며 숨을 고른다!~ 등따리는 벌씨로 육수물로 질척이고~ 덥네!~ 어제 물을 냉장고에 얼카놋는다 카는거를
깜박해가 편의점에 가가 냉커피용 얼음을 사가 물통에 때리였는데도 이내 식어뿐다!~
잠시후 장군바위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장군바위로 올라간다!~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면 크다탄 바우에 장군바위
팻말이 보이는데 장군바위라 케가 장군 맨치로 우뚝한 바위인줄 알앗띠 그냥 똥글방한 바우네!~
장군이 하늘에서 말을 타고 내리와가 놀다가 다시 올라갔다 카는데 말발굽 자죽이 있다고!~ 올라가보까 카다가 패쑤!~
왼쪽으로 다시 능선길과 합류하고 조금더 진행하다가 등로에서 및발자죽 떨어진 373.7봉에도 흔적을 남기고~
계속되는 오름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다가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나무똥가리 쉼터가 보이는 장군상 짱배기!~
여까지는 국립공원 내가 아이라가 그런지 그 흔해빠진 팻말하나 안보인다!~ 입구부터 이정표를 꼬바났드마는 이기
무신 일이고?~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이 능선길은 첨 와본다!~
써비스 고도가 전혀없는 하천에서 부터 800m 가 넘는 고도를 극복할라 카이 더우에 약한 넘한테는 완전 쥐약이다!~
와 이리 몸이 무겁노?~ 아직 4km 넘끼 남았는데 걱정이네!~
통나무 쉼터에 잠깐 안자 있다가 일라이 맞은핀에서 키크고 삐쩍마를 아저씨가 올라온다!~ 어디서 오는 길인겨?~
장군봉에서 쪼매 더 가다가 길이 안좋아가 다시 빠꾸했다고!~ 그래 길이 나뿐강?~
아저씨가 올라온 길로 가보이 길이 나뿌기는 이 정도는 고속도로지!~ 월성이씨와 파평윤씨 묘를 연이어 지나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단석산 4.7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서있는데 직진해가 말암산을 찍고 오기로!~
말암산은 건천 휴게소 뒤쪽 쪼매한 산에도 같은 이름표를 달고 있다!~ 그쪽에는 말암고개 긋은 지명도 있어 말암산 이름이
이해가 되는데 여는 무신 연유로 말암산 이름을 달게됐는지 그 이유를 모리겠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누군가 바우에 말암산이라꼬 적어가 임시 정상석을 맹글어났따!~ 예전 신암산악회에서 마이 했는거
긋은데 요새는 보기 힘들다!~ '경주 464' 삼각점이 안자있는 곳에 뫼들 표지기를 달아두고 후다닥 빠꾸!~
다시 이정표 갈림길로 내리오마 예의 그 알쏭달쏭 문구는 여서 800m 까지만 등산이 가능하다고!~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오른쪽으로 투닥투닥 가다보마 갈림길이 보이는데 J3긋은 표지기가 오른쪽에 달리 있어가 아까 800m 카든기 생각나가
오른쪽으로 내리선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는 사면길은 개떡긋따!~ 흐릿하고 유실된 곳도 있다!~ 국립공원 탕방로로 가라카는 현수막이 계속
티나오는데 우야라꼬?~ 이 길이 맞다 말이가 아이다 말이가!~ 조차뿔라마!~
땅바닥에 나자빠져 있는 단석산 3.2km 이정표를 지나마 왕릉 맨치로 큰 월성이씨 묘를 만나 퍼저가 요기를 하고~,
다시 사면길을 가다보마 또 단석산 3.2km 이정표가!~ 이 띠바들이 지금 농담 따묵기 하나?~
왼쪽으로 급히 틀어 올라가는 능선길은 바우 천지다!~ 크다탄 바우를 만나마 왼쪽으로 우회 하는데 우회길도 만만찬타!~
꼼국을 및뿐 따린물 맨치로 흐르는 육수는 낙수처럼 뚜두둑이고~ 에고 디라!~ 물이 마이 미키네!~
숨도 고를겸 전망바우 우에 올라가본다!~ 아래쪽으로 홈골저수지와 송선저수지가 그림처럼 예쁘고 왼쪽으로는 주사산
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제법 우람하다!~ 올라온 천포 방향도 함 돌아보고~
다시 안부로 내리면서 오른쪽으로 가파른 내림!~ 가래이를 벌리가 조슴조슴 내리서면 크다탄 부처님을 바우에 새기논
송선리마애불!~ 유형문화재로 되있는데 이정표에 안내도 안되가 있다!~
다시 사면길을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서이 허걱!~ 금줄을 막아났다!~ 여서 장군봉으로 가는기 비탐지역인지 올라온
곳이 비탐지역인지 헤깔린다!~ 이럴줄 알았시마 장군봉 능선으로 올낀데 그쪽은 비탐지역인줄 알고 삐잉 돌아왔는데
배신감이!~ 다리에 힘이 쭈욱 빠진다!~ 저 능선 넘어에는 수리바위, 눈바위, 불선바위 카미 눈요기꺼리가 많은데~
이정표에는 천주암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라 카는데 그쪽으로는 한분 올라온거긋따!~ 단석산은 1.7km?~
단석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마 이내 단석산 1.3km 이정표를 지나고, 야자매트 위를 걷다보면 왼쪽으로 척판대라 카는
크다탄 바우가 보이는데 여는 예전에 올라가본 적이 있어가 패쑤!~ 오른쪽 안전 밧줄 방향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왼쪽으로 송곳바위가 20m 정도 떨어져 있다 카는데 경험상 꽁까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지만 한분 더 속아 보기로~
사면길로 내리가미 및 발자죽인강 시아리 본다!~ 숏다리 뫼들 보폭으로는 평지에서는 60센티, 산길에서는 50센티가 일보!~
백 십.. 백 육십둘.. 띠바 90m 가차이 되네!~ 언넘이 판때기를 써가 부치났노?~
송곳바위라 카는 거대한 바우를 보이 송곳이라기 보다는 머시마 거시기 처럼 보이는데 뫼들 눈이 잘못됐나?~
빠꾸 안하고 가파른 사면길로 올라간다!~ 낙엽 때문에 미끄럽기까지 하다!~ 능선으로 올라 다시 오른쪽 오름길!~
바우 하나 기경할라 카다가 진을 다 뺀다!~ 올라서면 묵묘에는 탐방로 판때기가 보이고 화살표 방향으로 가다보면
인제 단석산 정상은 300m마 가마 된다 칸다!~ 하천에서 오름길을 10km 정도는 왔지 시푸다!~ 디기 머네!~
다시 가파른 목책계단을 연이어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근무자가 안보이는 산불 초소로 올라서고, 이내
단석산 정상석이 보인다!~ 국립공원이 되고 나서 올라났는긴지 억사구로 큰걸로 올라났네!~
예전 정상석은 단석산의 유래가된 깨진 바위 뒤에 숨어있다!~ '경주 26' 귀한 2등 삼각점도 보이고~ 내리갈라 카는
젊은아 한테 동작그만 케가 인물 사진 한장을 박는다!~ 아 덥고 힘들어라!~
젊은 아들은 신선사 쪽으로 내리가뿌네!~ 절쪽에서 올라오마 고도를 얼메 안올리고 수월하게 올라올수 있다!~
단석산에서 바라본 선도산 카는 안내판이 꼬피있는데 나무들이 웃자라 비기는 뭐가 빈다 말이고!~ 구미산 용림산 쪽만
살짝 보이고 삐쭉하이 올라온 선도산은 그저 방향만 어림짐작한다!~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백석마을 3.6km 방향으로 간다!~ 길은 다소 흐릿해도 이길은 법정등산로다!~ 국립공단에서
부치났는 탐방안내 표지기가 촘촘하이 걸리있다!~
탐방로 방향으로 내리서마 조망 1도없는 전망대는 그저 쉼터로 쓰일듯!~, 가파르고 긴 목계단을 내려서서 다시 사면길을
지업게 이어가다 보면 크다탄 나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지고개!~ 난중 내리갈 왼쪽 계곡길은 흐릿하이 잘 안보이가
시일 걱정이 되드마는 난중에 현실로 나타났다!~
이때 까지만 해도 지도에 나타나있는 계곡길이 그리 험한줄 꿈에도 생각 못하고 직진해 백석마을 방향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백석마을 1.5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타나마 입암산을 찾으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뚜렷하고 완만한 오름 끝에 '경주 27-11' 구조목이 보이는 입암산에 도착하이 여는 대구 대표 산따묵기 선수
표지기가 안보이네!~ 그런데 지도를 두분 시분 확인해 바도 여가 입암산이 맞는데 입암이라 카는 선바위는 어데있노?~
뫼들이 대표선수로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투닥투닥 이정표 갈림길로 내리와서 이정표에 표시가 안된 곳으로 들어서면 표지기들이 촘촘하이 달리 있는데 그중
이웃사촌인 으산님 표지기도 보인다!~ 오늘 첨 기경한다!~
완만한 오름길을 이리저리 올라서면 '경주 465' 삼각점이 박히있는 685.5봉에 백석산 코팅지가 부터 있는데 삼각점보다
더 높은 곳을 정상으로 인정하는 국토지리원 관행에 따라 여기는 고도 표지기만 달고 왼쪽으로 더 이동해서 688.1봉으로
올라서이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서울래기들도 여를 정상으로 인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뫼들은 이곳을 백석산 정상으로 인정하고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그런데 백석산에서 왼쪽으로 지도상에 나오는 비지고개 갈림길에서 큰골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찾아 내리가는데 잡목구디
험로다!~ 흐릿한 족적은 산꾼들이 댕긴 길인지 짐승들이 댕기는 길인지 구별 조차 안되고~
어렵게 내리서이 허걱!~ 계곡길은 온통 큰 물에 휩쓸리가 길이 없어졌다!~ 인제부터는 장편 소설 한권 정도는 쓰지 시푼
지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사면 길을 오르내리다가 사면길도 없어지마 하천으로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가고~
어디서 멧돼지 쒜이가 저거 위수지역을 허가도 없이 왔다고 호래이긋은 소리를 내고~
디비나사이,발라당스, 좌로 굴러 우로 굴러를 수도없이 반복한다!~ 집에 와보이 온몸이 멍 투성이다!~
한시간 가차이 내리서이 '단석산 24' 구조 표지판이 보이길레 인제 길이 조아지겠지 켔디 개뿔!~
물이 앵꼬되가 계곡물로 보충한다!~ 으!~ 물맛이 시원하고 조으네!~ 2통 까뜩 채아가 간다!~
길이 없으마 개울따라 가기도 하는데 바우돌이 움직이가 푸덩덩!~ 얼른 일랐는데 신발에 물이 들어갔다!~ 아 띠바 디기
찜찜하네!~ 평지에도 움직이는 돌이 만아가 바짝 긴장해가 지나가야 된다!~
어?~ 나무가지에 걸린 저 땀수건은 산행기에서 본 부부 산꾼중 여인네 수건 긋네!~
3km 쪼매 넘는 거리를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리가 내리서이 왼쪽에 수영,물놀이 금지 현수막이!~
그라마 분명 저쪽에 차가 올라오는 길이 있을듯 해가 또랑 건너 왼쪽으로 올라서이 과연 임도긋은 넓은 길이 나타나디
방내저수지쪽 포장 도로가!~ 에고 살았다!~ 시간만 잘잘 흐르고 지금시각 오후 4시 40분!~
해지기 전에 천포2리마을 회관까지 갈수 있으려나?~
포장길을 따라가다보마 왼쪽에 벌들이 윙윙 날라 댕기는 '단석 벌꿀농원'을 지나고~ 영천 꽃기경은 물건너 가고 오른쪽
제방을 따라 마산댕미산이라 카는 희안한 이름표를 달고있는 봉우리를 거쳐 가기로~
능선 을 보이 철책 때문에 올라갈 방법이 없어 제방끝에서 왼쪽으로 및발짝 내리서다가 다시 왼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올리 붙는다!~ 에고 미끄러버라!~
낑낑거리미 올라서이 허걱!~ 능선길은 조으네!~ 아까 철책 문쪽에서 올라오는길인갑따!~ 오른쪽으로 올라 월성이씨 묘를
지나 바우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이 헐!~ 여도 대구 대표선수가!~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그런데 다음 지도에는 이곳과 215.5봉에도 같은 이름표를 부치났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215.5봉에만 마산 이름표를
달아나가 편의상 이곳은 마산댕미산, 215.5봉을 마산으로 표지기를 달기로 한다!~
내려섰다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멀리서 볼때는 한봉우리긋이 보이던 봉우리가 쌍봉이다!~ 215.5봉으로 올라서이 헐!~
고인이 되신 한현우님 코팅지가!~ 애도하고 여패다 마산 표지기를 달어 논는다!~
질러 갈라꼬 표지기 뒤쪽으로 내리서는데 잡목이 빽빽한 거친 길이다!~ 귀싸대기를 및뿐이나 얻어 터지고 내리서이
묘지군!~ 묘지가 있으면 응당 묘지길이 있을터!~ 오른쪽으로 목을 빼보이 흐릿한 묘지길이 보이가 내리서이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빙고!~
왼쪽으로 경부고속철 지하도를 지나 왼쪽으로 배수로를 따라간다!~ 고양마을 을 지나이 담벼락 벽화에 댕미산 표시가!~
댕미산이 무신 뜻인지는 정확하이 모르지만 그냥 마구잽이로 지은 이름은 아이네!~
터덜터덜 걸어 방내교를 지나이 마침 안쪽에서 차를 끌고 나오는 아저씨가 있어 말암산 가는 길을 물어보이 고개 넘기전
교회 맞은편 무덤길로 올라가는데 묵어가 길이 안조을끼라 칸다!~
그런데 교회 맞은편 묘지길로 올라가보이 길이 나뿌기는!~ 이 정도는 고속도로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 무덤을 쓴지 얼메 안되는듯한 묘2기 오른쪽으로 올라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잡풀이 무성한 묵묘에 역시 대표선수 표지기가!~ 앗 따거라!~ 아까시 나무네!~ 까시가 없는 미태다 걸어 논는다!~
여는 우예 왔는공 검색을 해보이 지금은 아야해가 산에 못댕기는 이종서 사장,송교수와 번개팅으로 댕긴 곳이다!~
그때 차 타고 산따묵기한 시간이 7시간 반 정도라 카이 두발로 단석산이라는 거인을 넘어서서 천포 2리마을회관까지
10시간 가까이 걸린기 무리는 아인듯!~ 다시 말암고개로 니리온다!~
다시 경부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마을 쪽으로 쭈욱 가는데 순간적으로 깜딱 놀래가 풀쩍 띠 건너이 살모사 새끼다!~
새끼를 낳는 살모사 어미는 새끼들 한테 몸을 보시하고 죽는다 카는데 이 넘은 저거 엄마 살을 뜯어묵고 나온지 얼메
안되는긋네!~
잠시후 개천 다리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 개천길을 따라 간다!~ 정자와 운동기구 쉼터를 연이어 지나 개천길이 휘어지는곳
묘지길로 오르다가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으로 올라서면 띠띠뿡뿡이 지나간듯한 넓은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면 옥산!~ 누군가 플라스틱 음료수 빙을 꼬바가 표시를 해났다!~
여는 대구 대표 선수 표지기가 와 없시꼬 카미 내리가는데 및발짝 떨어진곳 묘목 나무에 달린 표지기를 들씨보이 허걱!~
대표선수 표지기가 우예 여다 달리 있시꼬?~ 다시 띠가 나란히 걸어두고 내리간다!~
잠시후 넓은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서 왼쪽 과수원으로 내리선다!~ 뚝에는 일부러 키우는지 꽃이 참하네!~
과수원을 빠져나와 다리를 건너 왼쪽 강당마을로 쭈욱 간다!~ 벌씨로 어둑어둑 하네~
정식품 경주영업소를 지나 조전교로 가다보이 오전에 지나간 서경주체육공원 표지판이!~ 에고 인제 다왔구나!~
강변에는 금계국을 마이 심어났네!~ 다리 건너 왼쪽으로 들어서이 인조 잔디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씨는기 비고~
왼쪽으로는 오전에 어렵게 올라선 광지산과 단석산 장군봉 능선이 올리다 보인다!~
터덜터덜 걸어 천포리로 들어오면 오후 7시가 넘어노이 가로등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골목을 빠져나와 똥차가
궁디를 까대고 기다리는 천포2리마을회관으로 들어선다!~ 아 피곤하네!~ 큰골에서 골빙 들었는갑다!~
산행 시간이 10시간 가까이 길어지는 바람에
영천 생태공원 보라색 유채꽃 기경은 후일을 기약하고 대구로 들어선다!~
요새는 식당 영업시간이 대부분 오후 9시만 되마 땡이라
서둘러 집으로 들어와가 집근처 돼지국밥 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내장국밥하고 막걸리 1통!~ 카미 감을 지르이 여학생들인지 히히히 카미 떠들디 고마 조용하다!~
여는 그래도 대여섯 자리를 채우고 있다!~
여까정 목마름을 참고왔띠 김치 쪼가리 하나묵고나이 알미늄 잔 한까뜩 따라났던 막걸리가 사라졌다!~
막걸리 한통이 우예 사라졌는지 모리겠다!~
여 막걸리 1통 추가!~ 칼라 카다가 문닫을때가 다되가는데 늙은 넘이 주책이다 시퍼가
집에 드가자마자 전뿐에 바래봉 갈때 인봉양조장에서 사온 막걸리 1빙을 딴다!~
그것도 말간 궁물만!~ 그때 같이 자리한 아저씨가 미태 뻑뻑한거는 사이다를 태아무마 직인다 케가
한분 더 죽어볼 작정이다!~
담날 아침에 일랄라 카이 엄마야 허리 빙시가 됐나 혼자 일라지를 못하겠다!~
큰골 내리오다 바우를 잘못 디디가 자빠지미 허리를 디기 바칬는 모양이다!~
마님을 불러가 부축을 해가 일란다!~
이 띠바가 죽을때가 다됏구마는!~ 꼬집 꼬집!~ 으악!~ 어디 꼬재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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