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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허니칩
밑에 홍콩 반응이 좋아서 평소에 내가 여러번 쓰다 지운 빅데이터 올린당..!!
여행업에 종사하는 내가 편하기 위해..
그리고 좋은 패키지를 잘 알아보고 싶은 여시들을 위해 ...
* 자유여행 문의 *
여행사는 자유여행 알아봐줘도 돈이 안된다
(다들 자유여행이 더 싼 줄 아는데 아님. 패키지가 더 쌈- 식사비와 기타 투어 이용 모두 포함되니까)
돈도 안 되는 데 손님들이 자꾸 물어봐서 별로 안 좋아함
그럴땐 에어텔을 문의하셈
( 항공과 호텔이 묶인 상품 )
패키지랑 비슷한 가격이 함정
하지만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이 됨
물어보면 내 손님이고 커미션도 떨어져서 정보는 줄 수 있으나
사소한 정보는 자유여행 답게 여시들이 알아봐야함
(예를 들어 어디서 어디까지 택시비 얼마 나와요... 이런거/ 가이드북 정도는 제공 (맛집 관광지 있는 거) 무슨 레스토랑은 몇시까지 할까여 이런 거는 직접 알아보도록!!)
참고로 자유여행은 담에 한번 더 정리할게
* 패키지 문의 *
- 여행사 직원들이 안 좋아하는 질문
"이번에 여행갈 건데 어디가 싸고 좋아요?"
: 갈 수 있는 지역은 많다. 싼 건 그 날은 안된다구 함. 얘기해주면 거긴 갔다고 함. 수많은 이유로 여행사들이 별로 안 좋아함.
지역을 얘기해달라고 하면 '동남아' 이렇게 얘기하는 데 너무 포괄적임...
나는 지방여시라 작지만 인천출발은 진짜 얼매나 많겠소..?
- ㅜㅜㅜㅜ 그럼 뭘 질문하라구여?!?!
: 패키지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다
지역과 여행가고자 하는 날짜만 얘기하면 거기서도 찾을 게 많음
이거만 얘기해도 좋은 거, 싼 거 잘 찾을 수 있음
- ㅠㅠㅠ 아직 못 정했다구여
: 그럼 원하는 스타일을 얘기해야함
관광지
휴양지
관광지는 주로 : 중국 일본 라오스 유럽 미국 호주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필리핀(마닐라) 미얀마 등등...
휴양지는 주로 : 괌 사이판 하이난 필리핀(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베트남 (다낭) 하와이 오키나와 (관광으로도 잘 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등..
관광지는 일정이 빠듯하든 천천히든 관광 위주로 움직임
휴양지는 주로 시내관광 정도 이후 리조트임.
- ㅇㅋ 가고 싶은 곳을 대충 느꼈어요. 그럼 싼건 어떻게 찾죠???
: 이때부턴 날짜를 얘기해줘야함. 내가 가능한 날짜.
3월 첫째주 or 3월 중에 주말 껴서 갈 수 있는 곳 (이러면 출발일이 수목금 정도 될듯)
3~4월 중 제일 싼 날짜.
기본이 보통 3박 5일인데 2박3일밖에 안된다. 그럼 2박3일 갈 수 있는 게 뭐 있는 지 부터 물어보고 그 중에서 고르면 됨.
>> 2박3일이 가능한 곳 : 일본 중국(상해 북경 청도 정도)
모두 비행시간이 1~2시간 내외라 2박3일 가능
>> 3박4일은 : 2박3일 가능한곳 + 홍콩 대만 정도
패키지는 요일마다/항공사마다 금액이 다름. 어차피 가서 하는 거 똑같으면 내가 시간만 되면 금요일에 가서 90만원 할 거 월요일에 가서 60만원에 가는 게 싸게 가는 거임.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자체적으로 날짜별로 금액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어있음.
so, 가장 건질게 많은 질문
"베트남 다낭 갈까 하는 데 3월에 제일 싼 날짜 언제에요?"
"캄보디아나 라오스 둘 중 3월에 가려고 하는 데 제일 괜찮은 날짜가 언제에요? 요일은 상관 없어요. or 목요일 밤에 출발 하려고요."
우리 모두 사람인지라 투머치 인포메이션은 오히려 선택에 장애가 오게 됨.
그러니 물어볼땐 일정표를 2~3개 정도 받을 수 있는 선에서 물어보는 게 서로 윈윈 될 수 있음.
(실제로 일본 전 지역 다 물어보다가 갑자기 베트남 라오스 이런 곳 물어본 손님들 허다했는데 말한 거 일정표 다 보내줘도 안 보더라구... 문자가 10개씩 와있는데 그걸 어케 다 봐 ... 나도 걍 나 일하고 있다 ~ 사장~~? 딴 일 시키지 마라~ 는 느낌으로 상담함. 손님도 갈 거 같지 않고 대충 설명해주게 됨..)
- 아하 알겠어 그럼 저대로 제일 싼 거만 물어보면 되는 거지???
NOPE.
여시들이 이걸 다 알 필요는 없지만 지역에 따라 가이드가 옵션 많이 치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음. 거기다 쇼핑이 ㅈㄴ 들어가는 패키지는 당근쌈.
쇼핑 1회 빼는 데 1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고르기 쉬움.
예를 들어 39만원에 방콕 쇼핑 5회와 47만원에 방콕 쇼핑 3회면 47만원이 더 나은 상품임. (기타 다른 게 다 동일하다고 봤을 때)
똑같이 옵션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도 차이가 남.
- 하 ㅠㅠ 고르기 어려운데??
갈 날짜랑 지역만 여행사에 얘기하면 이런건 잘 찾아줌
위에 구구절절 설명한 게 다 "지역" 과 "날짜"!! 끝 !!!!!
- 좀 더 좋은 정보를 원하는데여 ㅡㅡ
힝 ㅠㅅ ㅠ 그렇다면 여행사에 특가상품 나오는 거 있으면 문자 달라고 해봐욥
우린 단골손님 몇명에겐 (진짜 너무 단골임 사무실에 만지면 무는 강아지 데리고 와서 과자도 가끔씩 주시고 농담도 잘해주시고 놀다 가시는 좋은 분..♡) 상품 괜찮은 거 있음 따로 알려줌
나도 내 친구들한테는 괜찮은 거 뜨면 알려줌
하지만 괜찮은 게 매일 있진 않음
- 훔.. 난 그냥 내가 찾아보고 싶은데여!?!?!?
그래서 준비함
아래를 봐주세여
* 패키지 선택 꿀팁 *
1. 월별로 지역 선택
11월~2월 (즉 한국 겨울)
동남아 선호. 호주 뉴질랜드 추천. 동남아는 우기인게 좀 단점. 하지만 한국 겨울에 따뜻한 나라 가는 게 묘미.
"대체적으로" 2월부터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2월도 동남아 좋음.
(다만 모든 지역이 다 그렇진 않음. 고도와 지대가 다 다르니까 지역마다 차이는 있음)
비추지역 : 유럽. 해가 빨리 떨어짐.
3월
어느지역이든 비수기임. 대체적으로 3월~4월이 다른 달에 비해 좀 저렴함.
새학기가 시작되는 때고 날씨가 좀 변덕스러운 때라 그럼.
그래서 이때는 동남아 추천.
호주 뉴질랜드도 추천.
4월~6월
동남아는 6월부터 좀 많이 더워짐. 거기다 건기면 진짜... 좀 힘듬 ㅠ
이때 최고 추천은 유럽임.
애니 유럽 이즈 그레잇
5월부터가 사실 유럽은 최고봉임. 이때부터 해가 길어지고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보임. 날씨 거지같은 영국도 이때는 해피해피함.
7월~8월
북유럽이나 러시아 추천
왜? 존나 더움.. 동남아 쪄죽음.. 어딜 가든 존나 더움... 동남아는 존나 비추.
유럽도 북유럽 말고는 존나 힘듬 ㅠㅠㅠ 스페인 ㅠㅠ? 이태리 ㅠㅠ??? 여기도 더위땜에 죽는 사람 마눔 ㅠㅠ 비추
하.지.만.
지난해와 이번해 한국의 미친 더위를 따라갈 자는 없을 듯 함 ^^
9월~10월
어느 지역이든 다 괜춘.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이 오는 시기기 때문에 괜춘.
동남아는 이때부터 우기 시작임.
하지만 우기가 한국 장마처럼 오는 건 아니고 소나기 처럼 오는 거기 때문에
오히려 더위를 식혀주는 기분이긴 함.
+ 일본은 뺌
++ 괌 사이판 하와이는 연중 내내 봄~여름 날씨임.
2. 여행할 수 있는 날짜별 여행지 추천
2박 3일 : 일본 중국 ( 상해 북경 청도 )
3박 4일 : 백두산 중국 기타
3박 5일 : 대부분의 동남아 지역
3박 5일 혹은 4박 5일 : 중국 산악지대 (장가계 구채구 황산 등등)
4박 6일 : 베트남/캄보디아 연계, 라오스
6박 8일~ : 유럽 (짧게 가는 거니 한 나라만 가거나 서유럽 3개국)
8박 10일 : 유럽 (서유럽 4개국 혹은 북유럽 혹은 호주, 뉴질랜드) 미국
10일 이상 일정 : 호주/뉴질랜드 , 유럽, 미국
눈치챘겠지만 다 비행시간에 따라 달라져
특이사항만 몇개 말하자면
백두산 : 날씨가 안 좋으면 천지 볼 확률이 적어져서 3박 4일로 2일 다 북파/서파 코스 올라가는 거 추천
중국 : 도시 지역은 볼 거 없어서 3,4일이면 끝/ 하지만 자연경관 보는 곳은 이동시간도 길고 해서 5일 일정 추천
라오스 : 크게 루앙프라방 가는 상품/안가는 상품으로 나눔. 가는 상품으로 하면 가능하면 6일 일정 추천.
베트남/캄보디아 연계 : 옵션 더럽게 많이 침. 가능하면 따로 가자.
유럽 : 와따시의 전문임. 엣헴.
유럽 이번에 가고 안 갈거면 무조건 3개국 혹은 4개국.
내가 앞으로도 존나 갈 거 같은데? 하면 한 나라만 파고 들어도 됨.
잘 모르겠으면 3개국 가고 다음번에 한나라만 파는 거 ㄱ
동유럽은 패키지로 가는 게 편합니다.
터키도 패키지로 가세여 여기 여권 거지같음.
최소한으로 가고 싶으면 이렇게 묶으세요
북유럽 / 영국,프랑스 / 동유럽(체코 오스트리아 독일-인아웃 여기서) / 스페인 포르투칼 / 발칸 / 터키
이태리는 서유럽 3개국 4개국 이런 거에 허벌나게 들어감.
미국 : 동부/서부로 나눔.
그랜드 캐년을 볼 거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거냐
캐나다 : 보통 토론토 퀘벡.
3. 패키지 내용별로 요금이 차이가 나여??
넹 납니다
크게는 항공 / 호텔임.
기타 옵션이 뭐가 들어가니 마니... 이건 진짜 상품 투머치라 정해지면 거기서 계산 때려보면 됨.
그리고 식사 좀 차이 남. 위에 올렸듯이 쇼핑도 좀 차이 나고.
총금액 계산하는 방법 : 여행사에 필수옵션 보통 뭐 들어가는 지 물어보세엽
다 얘기는 안 해줌. 왜냐면... 나도 필수 이정도 인줄 알았는데 가이드가 내민 종이엔 더 많아서 더 하게 되었긴 함.
패키지 원래 금액 + 가이드/기사경비 + 필수옵션 : 총금액
(+ 쇼핑 1회당 10만원씩 추가된다고 생각해. 패키지 비교할 때는)
싹 다 말하긴 힘드니까 지역별로 핫한 지역만 말함.
일본 :
온천 유무에 따라 금액 달라짐. 호텔 4성급 필요없음. 3성급도 충분함. 누구 ㅈ 같이 방 작은 건 똑같음.
호텔 좋은데가 좋아욥?? ㅠㅅ ㅜ 그럼 비싸지만 료칸이 있음.
아니면 온천호텔 몇박 이런걸루 금액 달라짐.
중국 :
도시지역은 걍 싼 거 가도 불편한 거 없음
베이징 ㅡ 취화원 뭐 이런 온천 호텔 들어가면 좀 더 비쌈
장가계 ㅡ ㅠㅠ 여기 호텔 진짜 열악함 4성급 호텔 난 못 묵겠음. 여기는 보통 5성급 + 옵션 유무에 따라 금액 비싸짐. 장가계는 근데요... 항상 비싸더라구여...
특히 3~5월 9~11월 중순까지는 개비쌈. 제일 좋을 때거든. 장가계는 진짜 옵션 다 봐야함. 싼건 뭐든 포함이 안 되어 있음. (보봉호 황룡동굴 유리다리 이렇게 크게 들어가있나 없나 보세여 이거 빠지면 가서 쓰는 돈만 30이 되어버림)
백두산 ㅡ 여기 호텔 개 썩음 ㅠㅠ 빨리 통일되서 한국식 서비스 최고 호텔들 들어서면 좋겠음
번외 : 블라디보스톡 ㅡ 여기 갔다 오면 컴플 거는 손님 오조오억명. 기대하지마세여
홍콩,마카오,심천 : 좋은 호텔 큰 소용 없슴다. 어차피 홍콩에선 3성급 호텔, 마카오에선 4,5성급 호텔 감. 싼 패키지로 가세여.
대만 : 얘네도 호텔에 따라 아주 조금 다른데 ... 화련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 쪼끔 있음. 옵션 할 거 101 타워 전망대랑 발마사지가 끝임.
베트남
여기 옵션 정말 마니 침.
하노이 : 호텔 차이 크게 없음. 내용 안에 크루즈 식사별로 금액 좀 달라짐.
다낭 : 약간... 호텔 성급 따라 금액 차이 나고 안에 패키지 내용별로 금액 차이 남. 여기도 식사 차이가 좀 큼. 마사지 몇회 이런 거랑.
옵션 비교할 거 : 바나산이 60불 정도함. 호이안 보트투어 이런 거 뭐 다 합하면 거의 300불 정도 쓰고 옴. 그러니 비교할 때 옵션 뭐가 들어가는 지 체크해서 결정.
필리핀
여기도 옵션 치려고 마니들 노력함.
마닐라 : 걍 싼 거 ㄱ 호텔 뭐 .. 벨루 중요하지 않음.
싱가포르 : ㅠㅠ 여기 숙박비가 ㅈㄴ 비쌈... 싼 거 or 마리아나베이샌즈 숙박에 따라 가격 차이 남.
태국
옵션 마니 치는 곳.
방콕, 파타야: 여긴 진짜 옵션과 쇼핑에 따라 금액 달라짐. 파타야 휴양진데 왜냐구? 패키지에서 파타야만 가는 경우 거의 없음
라오스 : 방비엔만 가느냐 루앙프라방까지 가느냐 차이.
참고로 방비엔은 호텔이 5성급이라도 규모만 큰 3성급이므로 기대하지마세여
캄보디아 : 여기도 옵션 마니 치려고 노력함.
여기 5성급도 걍 그저그럼. 하지만 그 이하는 너무 후져서 가면 컴플레인 존많. 싼 건 거의 4성급으로 보면 됨.
말레이시아 : 보통 쿠알라/조호바루 이런 식으로 연계하거나 싱가폴 연계. 가격 변동 크게 없음. 싱가폴 끼냐 안 끼냐에 따라 조금 차이 있음
유럽 : 거의 항공 차이. 호텔도 4성급 몇박 업 차이 (하지만 서비스 느낌) 날짜별로 금액 판이함. 유럽은 비싸도 어쩔 수가 없음. 사람이 모이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 : 유럽과 마찬가지이나 항공은 정해져있음. 아시아나 혹은 대한항공으로. 중간에 경유지가 없기 때무니지. 지역별로 금액 다르나 거의 고정가격.
캐나다 : 미국끼고 가냐 안 끼고 가냐 차이가 있으나 크진 않음. 특수지역 (오로라빌리지) 이런 건 비쌈.
호주 뉴질랜드 : 호주만 가느냐 호주/뉴질랜드 가느냐 차이 큼. (대신 여행일정도 큼)
호주도 크게 시드니만 /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 케언즈 이렇게 세개 나눠서 보면 됨. (앨리스 스프링스 이런 데 가기도 힘듬. 모객 잘 안되서 출발 안 되는 경우 허다함)
기타지역
: 아직 벨루 인기 없는 지역은 싼 거 못감. 출발 가능한 날짜에 내가 맞춰서 가야하는 거 ㅠㅠ 미얀마.. 같은 ... 거 ... 인도 .. 같은 거 ... 아프리카 .. 같은 거 ... 중남미 .. 같은 거 ...
이집트 이스라엘 .. 찾아보면 패키지는 있음. 하지만 최소출발이 안되서 못 가는 경우가 허다함.
휴양지는 !! 리조트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비싼건 좋은 리조트에요.
휴양지별로 좀 저렴한 곳은
필리핀 : 세부 보라카이 이 정도.
괌/사이판
거의 자유일정이라 개인적으로 준비해야할 식사비가 많이 들어감.
괌은 물가가 좀 비쌈. 사이판은 괌에 비하면 덜함.
골드카드 라고 호텔 리조트식 들어가면 비쌈. (벗 추천)
다낭 :
휴양지이나 패키지로 더 많이 감. 다낭은 휴양목적/관광목적으로 금액 다름
휴양목적이면 리조트별로 다르고 관광목적은 위에 적어놈.
클럽메드라고 리조트 내에서 계속 놀고 식사 술 공짜인 거 있음. 좀 비싼데 색다른 거 원하면 이거도 추천
(자세한 건 네이버에서 클럽메드 ㄱㄱ - 여기 홍보 아님!!)
4. 하 ㅠㅠㅠ 난 내가 원하는 대로 짜고 싶은데 ㅠㅠ 어쩌죠 ㅠㅠ????
방법이 없는 건 아님.
사람을 내가 직접 모아서 '단체예약' 으로 진행하면 됨.
추천 지역 : 동남아, 중국 (최소 10명 이상), 몽골 (한 6명만 되도 되는 거 같음)
이집트 중남미 이스라엘 산티아고 순례길 등등 기타 지역
이때는 여행사에 견적을 뽑.되.
대형 여행사에 하나, 랜드 여행사 (현지에서 운영하는 여행사) 여럿 뽑아서 비교하면 됨.
일본이랑 유럽은 수지가 안 맞아서 단체예약 힘듬.
5. 아니 ㅡㅡ 내가 돈 주고 가는 데 이런 거도 다 알아야돼???
아니용.
가고 싶은 지역 / 날짜만이라도 대충 정해놓고 문의하면 좋은 패키지 얼마든지 찾아줍니다 보통
지역을 못 정할때나 날짜별 지역을 대충 알고 싶을 때만 참고하면 됩니당.
6. ㅠㅠ 그래도 얘기해주라 베트남 다낭은 언제가 제일 싸???
사실 월마다 항공특가 나오는 때가 있어서 이런 건 가고 싶은 달 안에서 찾으면 됩니당
근데 중국 산악지대(?)는 유독 봄 / 가을이 좀 비싸여 단풍들고 아주 절경이거든여
나머지는 큰 차이 없음. 성수기/비수기, 요일별 차이 정도.
전화래서 3월 중 제일 싼 날 4월중 제일 싼 날 이렇게 찾는게 젤 좋음.
동남아도 한국 겨울이 비싼 편이고
러시아도 한국 여름이 비싸고...
약간 상식선에서 이해될 정도로 몰리면 비싼 달이라고 생각하면 됨.
7. 항공은 언제가 싸???
자유여행 편에 들구 오겠쑴니다
나의 편한 직장생활과 덤태기 쓰고 패키지 안 가길 바라는 여시들을 위하여, 여러분 안녕~~!!
+ 여행업은 사기꾼들 천지에욥 믿을 만한데서 하세요
++ 익명이라 이렇게 올렸지 저도 손님이 물어보면 여행지 좋은 점만 얘기합니다. 사실 어딜 가든 행복한 마음만 있으면 어디든 좋아여
++++ 패키지에 들어 있는 쇼핑, 옵션 피할 수 없어요ㅠㅠㅠ.
권장합니다.
사던 말던 손님 마음이지만 쇼핑에 참여하는 건 빠질 수 없는 일정임. 옵션도 안 하게 되면 호텔로 돌아간다는 거 가이드마다 다름. 이런 거 싫으면 노옵션으로 가거나 완전 저가 상품은 피하세여 ㅠ 절대 내가 한국에서 낸 금액이 모든 여행 경비 끝이 아님!!!!
!!!!!!!!!! 속지마세욥 !!!!!!!!! 싼 게 비지떡임 !!!
+++ 이런 건 여행사에 물어도 몰라요~!!!
- 일본에 지진 났다던데 우리 갈 때도 여진 있는 거 아니에여??
몰라요 ㅠㅠㅠ 제가 지구도 아니고 그걸 어케 알아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만 !!
보통 문제 생기면 회사에서 바로 대책 마련ㄱㄱ
별 내용 없으면 아직 현지에서 행사하는 데는 문제 없는거에욥 ...
문제 생기면 수수료 부과 없이 취소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지난번 대만 화련에 지진 나서 입구 막혔을때 / 구채구 지진땜에 막혔을때)
뉴스에서 뭘 봤는데 연락이 없다는 것 = 아직 괜찮다는 것
심각한 건 여행사도 알아여
저번에 오사카 공항 폐쇄된거 .. 이런 건 문제 생긴 사례
xx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는 여행사에서 책임 지는 건 아님 xx
xx 도의적 차원에서 해줄 수는 있을 지언정 법적으로 문제 없음 xx
손님한테 늘 하는 말인데
불안하면 안 가면 됩니다
이러면 뭐 그렇게 말하냐고 하는 손님도 있는데
일말의 불안함이라도 있으면 가지마세여 그냥
여행 가도 불안해함
댓츠 낫 여행
백두산 갔는데 화산 터지면 어쩌냐고 물어본 사람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웃기넼ㅋㅋㅋㅋ
속으로 '걍 다 죽는거지 머' 생각했는데
전쟁나면 어떡하냐는 질문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 나봐야 알 거 같은데 전쟁 나면 저도 출근은 안 하려고욬ㅋㅋ 함 ㅋㅋㅋㅋㅋ
ㅋㅋㅋ 이런 질문 하는 사람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비행기 결항되면 보통 패키지 진행 중에는 가이드가 정리해줌
===== 추가 =====
많은 여시들이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워 ♡♡
그런데 여행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에 해주세욥 ㅎㅎ
내가 글 찐 건 어떻게 물어보면 가장 좋은 걸 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정리해놓은거얍
사람마다 지역마다 날짜마다 다 다르니까
패키지는 여시들이 찾아보다 하기보다는 걍 여행사 한 두군데에 물어보는 게 제일 편하고 빨라ㅋㅋㅋㅋ
일정 준 거 보고 맘에 안 들면 걍 딴 거 보면 되구
(다 거기서 거기임)
상품 찾는 거 여행사 직원한텐 별 큰 일은 아니라서 !!!!
어느 여행사든 대형 여행사 끼고 있는 여행사에 물어보면 잘 알려줄거야 !!
~ 댓글 중에 꿀팁 찾은 거 몇개 더 ~
1. 홈쇼핑 상품 괜찮음
온라인박람회 이런 상품도 괜찮아
근데 가끔 홈쇼핑은 사기적일 정도로 좋을 때 많음;;;
2. 동남아 중국은 가이드가 옵션도 많이 치고 현지여행사 특성상 옵션이나 쇼핑으로 현지행사를 조달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많이 치는거얍...
단 장거리나 일본 노선의 경우에는 그런 건 별로 없음
3. 비싼건 비싼 값을 하긴 해
싼 건 싼 값 함 ㅋㅋㅋ
무난하게 갔다 온 걸로는 호텔 4성급도 좋고 저가항공도 괜찮아
사람마다 다름. 나는 항공이 제일 중요함.. 비행기 타는 거 너무 싫어하고 갑갑해서 ㅠ
4. 노쇼핑 노옵션인데 가이드가 쇼핑센터 들어가고 옵션 치면 그 가이드 징계받을거야
보통 가이드가 뭔가 하기 전에 동의서 받고 해야해
(예 : 노쇼핑인데 가이드가 근처 커피 쇼핑 있는데 가서 차만 마시고 올래요? 한 경우. 동의서 받고 진행. 실제로 이런 적 있었고 대다수 손님들이 ㅇㅋ 했고 아무도 안 사도 금방 보내줌. 진짜 커피만 마시고 옴ㅋㅋ)
5. 가이드 지정은 단체예약일땐 가능.
보통 패키지는 상황따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이드, 호텔 다 출발 며칠 전에 확정 나고 그럼 ㅜㅜ 항공권도 그때 발권함. (좌석은 이미 가지고 있고.)
발권의 경우 여행사도 사람인지라 손님 영문 성함 틀릴 수도 있고, 발권 후에는 변경이 불가한 경우가 많아서 이중 삼중으로 체크하고 가기 전에 그룹 발권하는 경우가 많음.
6. 같은 상품인데 싸게 온 건 뭐에요??
같이 들어가는 상품인데도 어느 여행사를 끼느냐에 따라 좀 달라
예를 들면 ㅎㄴ 투어에서 예약했는데 ㅁㄷ 투어에서도 여행박사에서도 예약이 들어온 거면 금액 좀 차이 날 수 있음
혹은 예약한 날짜, 프로모션 등등으로 금액 차이 날 수 있음
보통 어느 정도 마이너스 보고 손님을 모으고 그 다음엔 정가로 ㄱㄱ 하게 된다면 좀 쌀 때 예약한 사람은 이득
그 외에는 보통 여행사에서 자기가 10만원 남으면 5만원 까주는 식으로 단골한테 할인해주기도 해 (근데 잘 없다 나는 몇백원 이런 건 걍 안 받구 함. 보통 정가 다 받으려고 노력해.)
7. 여행사에 물어봐도 되는거야??
ㅇㅇ 예약해놓은 여시들은 거기 전화번호로 물어보면 되고
아직 예약 안 했으면 가까운 여행사 찾아가거나 전화로 물어봐봐
현직 입장에서 점심 지나서 살짝 노곤노곤하고 잠이 올랑말랑 할때 그런 거 물어보는 전화 오면 시간도 잘 가고 좋음
8. 블라디는 왜 비추야 ㅠㅠ?
관광 할 거도 딱히 없고 식사도 걍 그렇고 호텔도 별로고 이런 얘길 넘 많이 들음
특히 할 게 없대
아직 블라디가 뭔가 관광지로 개발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여
(다낭처럼)
하지만 어딜 가든 여행 하는 묘미만 느낄 수 있으면 사실 불편할 거 없진 않을까?
라오스 방비엔도 가기전에 하도 손님들한테 거기 호텔 썩었으니까 기대 하지말아달라 얘기하고 보내면 컴플이 없더라구ㅋㅋㅋㅋㅋ
갔다와서 진짜 별로더랔ㅋㅋㅋ 이렇게 얘기하긴 하심
연어옴 고마워
연어왔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