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해외안전여행을 돕는 영사맨입니다^^ 일본 여행을 떠나는 분들!, 공항에서 필수절차인 입출국심사를 합니다. 입출국 심사대에 오르면 간혹 기내반입제한 물건이 발견되어 준비해둔 여행물품을 반납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보게 되는데요,
아리송한 기내 휴대반입 가능 물품의 기준, 꼼꼼히 알아봐야 더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겠죠?
사고 위험이 있는 물건은 모두 금지!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시듯이,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체, 둔기, 화기류, 총기류, 무기류, 화학물질 및 유독성 물질, 폭발물과 인화성 물질은 반입이 안 됩니다. 또한 보안검색감독자가 보안검색 중에 위해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물품은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되거나 위탁 수하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위의 제한 물품들을 휴대반입해야 할 경우에는 용기 1기당 100ml 이하까지만 가능하고, 투명 지퍼락 봉투(크기 약 20cm*20cm)에 담겨 지퍼가 잠겨있어야 해요. 이는 1인당 1L 이하의 지퍼락 비닐봉투 1개만 허용되며 보안검색 전 다름 짐과 분리하여 검색요원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 필수품인 립스틱과 데오드란트는 스틱 형태로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여행 중 사용할 분량의 세척제만 반입이 가능하고, 이는 지퍼백에 따로 담지 않아도 반입이 허용된답니다.
면세품은 포장을 뜯지 마세요!
공항 면세점이나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 후 공항 면세점에서 전달받은 주류, 화장품의 액체류는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 모두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투명 봉인봉투를 최종 목적지까지 개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기내 휴대반입 물품, 생각보다 좀 까다롭죠?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기내반입금지 물품 내용을 잘보고, 준비해둔 짐들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