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Oct. 9, 2006, 12:41 PM ET
Duncan, Ginobili take different roads to camp
By Ian Whittell
Special to ESPN.com
스퍼스 캠프에서의 다섯 가지 관찰기:
1. All rest and no play. 마누 지노빌리는 이번 여름 자신의 조국을 위해 플레이했고, 팀 던컨은 그러지 않았다. 그렇다면 누가 득을 본 것일까? 둘 다란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말에 따르면.
지난 시즌, 저 둘은 부상들로 인해 비틀거렸었다: 던컨은 족저 근막염의 괴롭힘에 고전했고, 지노빌리는 갖가지 부상으로 인해 17 경기를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프리시즌에 나타난 그 둘은 매우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던컨은) 발때문에 휴식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지난 5~6 년동안 최고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라고 포포비치는 말하며 "그의 발 상태는 좋은데, 휴식이 정말 좋았던 거죠."
"마누에 대해선, 마누와 Tim은 매우 다르다는 말밖에는 설명할 말이 없군요. 마누는 계속해서 플레이해야 해요. 멈추기라도 한다면 문제가 생기거든요. 자기 리듬을 유지해야 하고, 샷을 계속 쏴야 하고, 계속 플레이해야 하는 거죠. 이상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마누는 계속 플레이해야 하고, Tim은 쉬어야해요."
그런데, 목요일 Asvel Villeurbanne를 상대한 승전에서 지노빌리는 힙에 고통스런 충격을 입었었다. 다만 그것이 일요일 마카비 텔 아비브를 상대로 한 승전에서는 그를 빠지게 하지는 못했다. 그 경기에서 그는 23 분을 플레이했다.
"각자가 힘을 얻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알아야 해요."라고 포포비치는 말하며, 밤마다 몸을 모두 내맡기는 걸 좋아하는 지노빌리의 기호를 참조로 말해줬다. "그는 그런 상황들을 너무나 좋아해서 탈이에요."
2. To the point. 포포비치가 백업 포인트 가드 베노 우드리히에게 불만을 가진 것이 그의 내구성 부족이라 생각하는가? 그만 그런 것이 아니다.
24 세의 우드리히는 이번 프리시즌 로스터에서 세컨드 포인트 가드로서 부각되기에 아무 거릴낄 게 없을거라 기대받았었다. 하지만 끈덕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그는 프랑스에서 구경꾼 역할로밖에 있지 못했다.
현재로썬, 토니 파커가 정규 시즌동안 쓰지 않게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당 10~13 분의 시간을 마무리리 짓는 역할 경쟁에서 그는 쟈크 본과 브렌트 배리 뒤에 쳐져 서있다 -- 아니면 절뚝거리는지도?
"지난 해 나는 한번 아팠었는데, 발가락 염증이 있었거든요."라고 우드리히는 말하며, "트레이닝 캠프에서 다친 상태인 건 처음이었습니다. 나는 (포포비치를) 전적으로 이해해요. 그는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길 바라죠. 그렇다고 내가 행복한건 아니지만요."
지난 해 닉 밴 엑셀 실험이라는 재앙을 맞은 후, 토니 파커의 백업으로서 우드리히는 그를 대체하는 데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플레이한 후, 그는 스퍼스 오프시즌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프린팅 드릴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이 파열하는 증상을 느꼈었다.
지금 우드리히는 그 첫 증상에서 2 주만에 너무나 성급하게 돌아오려 해서 부상을 악화시킨 것을 인정하고 있다.
"적어도 내가 샌안토니에 도착할 때는 강화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일주일 후 플레이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그 슬로베니아 선수는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주 초 우드리히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했던 포포비치의 대답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현재 우리 팀에서 네번째 포인트 가드입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죠."
3. New kids on the block. 스퍼스에 들어온지 2년차가 되는 마이클 핀리는 20 인 로스터에 이번 프리시즌 새로 들어온 10 명의 선수에 대해 공감대를 느낄 수 있다.
"그들 입장에선 그동안 진행속도가 느렸죠." 라고 핀리는 말하며, "내가 작년에 여기 들어왔을 때,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려 노력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거쳐야할 것을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들이 배우고 적응하려 노력하는 걸 보면서 꽤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익히려 노력하고 있고 속도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배우기 어려운 시스템은 아니지만, 농구 센스 면에서 머리를 써야하는 시스템이죠. Pop이 하고 있는 것은 갖가지 상황에 능숙하게 만든느 것이에요. 모든 것이 어느정도까지는 Tim (던컨)과 토니 (파커)에게 달려있다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외 모든 선수들은 자기들의 자리를 찾으면 되고 그래서 자기의 번호가 불릴 때 마음의 준비가 돼있어야 합니다."
나지 모하메드와 라쇼 네스테로비치가 빠짐에 따라, 빅맨들의 순위 관련에 있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이 자리에서 맷 보너, 재키 버틀러, 프란시스코 엘슨이 시간을 놓고 파브리치오 오베르토와 경합을 해왔다. 오베르토는 지난 시즌 스퍼스에 제한된 기여를 했지만 말이다.
4. Bruce Almighty. 브루스 보웬이 여름에 할 일이 없어진 것에 별도의 유념을 하리라 예상치는 말라.
많은 논평가들은 보웬의 수비 스킬과 산전수전의 경험이 일본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로스터에 몹시 아쉬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포포비치는 그 탈락이 그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이유는 없다고 보고 있다 -- 좋든 나쁘든.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라고 포포비치는 말하며, "브루스는 완성형의 프로페셔널이며, 그의 직업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하는 것이지요."
"그는 누구에게 무얼 증명할 필요가 정말 없어요. 그는 챔피언을 해봤고,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입니다. 이게 그의 모습이고 그로부터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죠."
5. The big question. 스퍼스의 프랑스 트레이닝 캠프에서 나올 초미의 관심사는 센터 포지션에 관련된 것이다. -- "아직도 Eva가 여기있어?"는 별개로 하고.
오베르토가 목요일 시범 경기 개막에서 선발로 나왔었지만, 보너, 버틀러와 엘슨도 모두 잠재적인 스타팅 파이브로 언급되어 왔다.
그 의문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또 있다면, "스몰 볼" 댈러스 매버릭스 라인업에 그들이 플레이오프 탈락했던 당시를 생각해 볼 때이다. 이것을 보면 던컨이 그 이전의 다른 시즌들보다 그 포지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뛰게 되리란 것이다.
제네럴 매니져 R.C. 뷰포드가 말하길,
"누가 선발을 할지는 우리도 몰라요. 훈련에 들어간지 4일밖에 안됐고,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죠. 그런데 데이비드 로빈슨이 은퇴한 이후로, Tim은 주욱 5번에서 두자리 분(minutes)을 플레이해왔죠."
"우리가 Tim의 커리어와 오래 함께 할수록, 저건 우리에게 피부에 와닿는 사실이 될 겁니다. 이렇다는 것은, 우리가 Tim이 5번에 있는 동안 빅 또는 스몰을 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함을 갖추길 원한다는 겁니다. 우린 상당히 마음이 열려져 있어요."
Bonus observation: Food for thought
유럽에서 포포비치는 자기가 프랑스에서 즐겼던 와인과 음식에 대해 줄기차게 평을 해왔다.
확실히 팝은 이번주에 '절대 깨지지 않을' NBA 기록을 세웠는데 그건 바로 "gastronomical (미식의, 요리법의)" 단어의 사용 횟수이다. 하지만 그가 트레이닝 캠프를 놓고 프랑스에서의 휴가에 더 흥미가 있지 스포츠쪽의 진지한 노력에 관심이 적다는 혹평은 천만의 말씀이다.
유럽인들은 종종 미국인들을 놓고 세련됨과 교양이 부족하다며 비난하기에 서슴없는데 포포비치는 그런 고정관념에 정면대결하는데 갖은 노력을 했고 삶에서 더 세련된 것을 찾는 프랑스인의 애호를 함께 공유했다.
"파리에서 가장 좋은 것? 미식의 경험이었죠." 라며 토요일 훈련 후 말했는데, 이게 처음도 아니었다.
"카페에 들를 때, 좋은 와인을 발견할 때면 당신이라도 미국에 돌아가기 힘들 거에요. 어제 밤에 어떤 와인을 마셨는데 그건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나 시카고의 와인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죠. 정말 훌륭했어요."
하지만 포포비치는 저런 대외 홍보용 멘트 뒤에 이어지는 말을 하는데 머뭇거림이 없었다. 거기엔 그를 그렇게나 단골 승리자로 만든 강인한 기개와 결단력도 들어있었다.
"난 우리 새로운 친구들을 너무 많이 플레이시키지 않았어요." 로스터에 들어온 10 인의 뉴페이스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하며, "후에 이달 미국에서 그들을 살펴볼 시간을 우린 가질 겁니다. 지금에 있어선 우린 이번 경기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우린 강팀을 이끌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an Whittell covers the NBA for the London Times and BSkyB.
원문 링크
첫댓글 닉 밴 엑셀 실험이라는 재앙을 ---> 핵폭탄이었죠.(나올때마다 팀의 전력이 더 하락된다고 느껴졌을정도니;;;) 스피디가 떠난후 팬과 팀이 만족할만한 백업찾기가 참 힘듭니다
본 아저씨가 자크 채워주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건가?
에바와 파커에 대한 추측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는게 아니군요. 그나저나 던컨이 센터포지션에 뛰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스퍼스만 볼드처리하시는 센스.......
스퍼스 볼드 좋아용
유독 이 보고서에만 볼딩을 해주시는 쎈쓰!! ㅡㅡ;;
그럼 뉴저지 보고서에도 볼딩인건가?..ㅋ
왜 다들 아시면서 그러세요. 민망하게스리 -.-
볼딩 안해주셔도 되니 닉스 캠프 보고서도 좀 ;;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볼딩은 쓰는분 맴 ㅋㅋㅋ
뒤늦게 읽고 답글을 다네요. 던컨센터는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팀에 보드장악을 도와줄수 있는 4번이 없는데 던컨 혼자 센터로 뛰면 무슨 고생입니까.
이거 왠지 KG 생각나게 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