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검사 => 케이스 일부가 금이 간 부분이 없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외관이 검이 간 부분이 있으면 외부적 충격을 받았거나 떨어뜨렸다는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 내부엔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진 못하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노트북을 다시 싼가격에 되파는 경우라면 외관파손때문에 못팔거나 아주 싼가격에 파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꼭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외관파손 유무가 되팔때 적게는 3만원 많게는 몇 십만원..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 역시 용산에서 중고노트북을 사러 갔을때 노트북 회사랑 사양은 비슷한데 외관파손 여부 때문에 가격차이가 꽤 나더군요...
2. 액정에 불량화소(액정 일부분이 흐릿하거나 어두운 경우)가 있나 잘 확인 => 불량화소
는 바탕화면색에 검정색, 흰색, 녹색, 붉은색 등등 여러가지 색으로 나타납니다.
*참고 => 노트북을 오랜기간 사용하다가 lcd에 이상이 생겨서 a/s 센터에 맡겨 a/s센터측에서 lcd 교체를 요구하면 가격이 엄청납니다. 40-100만원 정도 하는데요... 차라리 이 돈으로 중고노트북을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용산전자상가나 네이버나 옥션에 (lcd교체)검색을 해보시면 lcd교체전문점이 나옵니다. 거기에 문의해보시면 a/s 센터에서 요구하는 가격의 30-50%정도의 가격으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3. 배터리 방전여부 확인 => 배터리는 처음엔 2시간이상 정도 잘 나와도 한순간 지나면
30분 정도로 확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니깐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끝까지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cf 전기에 꼽고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건 참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참고 => 배터리 가격은 5만원- 10만원 정도 하고 배터리 리필하는데는 한 3-5만원정도 한
다고 합니다. (오픈마켓에선 용산전자상가에 가시면 할 수 있구요 온라인마켓에선 옥션에
서 노트북 배터리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4.하드 불량섹터 검사 (윈도상태에서 시작메뉴 클릭->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시스
템검사 ->디스크검사를 선택해서 꼭 정밀검사로 해서 불량섹터 여부를 확인해 봅니
다. 표준검사엔 불량섹터가 안나오지만 정밀검사로 하면 불량섹터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
습니다.
*참고 => 하드 불량섹터가 많이 확인이 되면 컴퓨터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나중엔 게
임이나 동영상 재생에도 어려울뿐더러 중요한 파일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깐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5.키보드 이상유무 (메모장이나 한글을 열어 키보드를 하나씩 눌러보세요.) 만약 키보드
의 특정부분이 좀 뻑뻑하거나 잘 눌러지지 않는다면 구매를 거부하거나 가격을 낮춰야 할
겁니다.
6. usb포트 ,사운드 포트 이상유무 확인( mp3 나 ubs저장장치를 직접 가져가서 꼽아보면
정상적으로 인식을 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으며 헤드셋을 가져가 사운드 포트에 꼽고 음
악파일나 동영상을 재생시키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7.하드 및 쿨링팬소리 체크 => 노트북 회사 또는 사용기간에 따라서 큰소음이 나는데 만
약 너무 크면 노트북 수명에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리가 너무 크면 당연히 도서
관 또는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렵겠죠.
8. 문서화 해서 확인을 받는다. 위의 7가지 사항이 번거롭더라두 일일이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지만 정말 시간이 없고 구매자가 귀찮다면 판매자와 만나기전 또는 물건을 보내기
전에 위의사항을 확인해 보도록 요구하고 이상이 없다는 걸 문서화해서 도장 또는 싸인
으로 확인을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
보통 무료 a/s 기간은 새제품 구입일로부터 또는 제조일로부터 1년 이거나 3년이다.
만약 중고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서 a/s 센터에 맡곁고 a/s 센터에서 연락이 온다. 어
디에 고장이 발생하였으며 수리비는 얼마정도 예상이 되니 수리여부를 묻는 질문을 한다. 그
때 모니터나 메인보드가 이상이 있을시에는 이 부품은 따로 a/s 기간이 있다.
모니터는 3년, 메인보드도 3년이다. 노트북 무료 a/s 기간은 1년이더라두 모니터나 메인보드
같은 고가의 부품 즉 핵심부품은 재정경제부에서 발표한 소비자보호규정에 따로 그 기간을
정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은 이렇게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
니다.
메인보드나 모니터같은 고가의 부품이 고장이 났다면 3년이상 되지 않았다면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두 유료로 받아야 한다고 수리센터에서 억지를 써면 한국 소비자 보호원
(http://www.cpb.or.kr/)에 신고를 하면 그쪽에서 조치를 치해 줄 것이다.
첫댓글 와~ 추석 지나고 중고노트북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정보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