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그림은 알파 버전
▲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Ⅱ 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에 푹 빠져 있었다. 그들의 새로운 기획은 세 종족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였다. 그들은 일단 워크래프트 Ⅱ 엔진 위에 기획한 컨셉트를 얹어서 96년 E3 쇼에 전시했다.
돌아온 것은 ‘엄청난 비난’이었다. 블리자드는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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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_초창기저그: 저그족의 원래 이름은 ‘나이트매리쉬 인베이더’(Nightmarish Invaders)였다. 그랬던 것이 저그(Zurg)로, 다시 저그(Zerg)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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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_97년캐리어 : 스타크래프트 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다시 개발됐다. 워크래프트 Ⅱ 의 인터페이스를 버리고 진정한 스타크 식 인터페이스를 갖게 됐다. 이 당시 캐리어는 지금보다 크기가 작았으며 골리앗도 모양이 많이 달랐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드래군을 ‘템플러’라고 불렀다. 헉! 드랍쉽이 캐리어만하다? 드디어 인터페이스를 갖추기 시작한 97년 초반의 스타크래프트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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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_97년드래군: 97년 초 버전에서 골리앗, 스카우트, 드래군이 뒤엉켜 싸우는 장면. 그래도 프로토스는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다. 문제는 SF영화를 많이 본 딴 듯한 골리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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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지금의 모습과 똑같아진 단계. 건물이 다소 만화풍으로 묘사됐을 뿐 건물의 빌드오더나 유닛 체계가 확실히 잡혔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마린’은 원래는 ‘약탈자(Marauders)’라는 이름이었다. 마지막 보너스, 배틀넷의 과거가 궁금하지 않는가?
테란과 저그가 치열하게 싸우던 초기 베타버전의 화면. 알파버전보다는 훨씬 ‘때깔’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2% 부족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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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배틀넷: 배틀넷도 ‘과거’가 있었다. 어딘가 모르게 향수가 느껴지는 베타시절 배틀넷의 화면. 당시 해외 유력게임지 넥스트 제네레이션 에 실렸던 화면이다.
p.s 참고로 이걸 들고 E3쇼에 나갈려고 했었는데 당시 토탈어나힐네이션이라는 전략게
임이 엄청난 그래픽과 물리엔진으로 중무장하고 나오는 바람에 쪽팔려는 블리자드는 스
타를 전면 재수정했다는...
블리자드가 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토탈이 스타에게 밀린 이유는 너무 고사양게임이어
서 그랬죠. 당시로 권장사양 중 메모리가 64메가씩이나 했으니... 대부분 16메가나 32메
가를 대부분 쓰던 시절에...64메가는 지금의 1기가정도의 엄청난 고사양겜이죠 -_-;;
반대로 스타는 최소사양으로는 486에서도 돌아갔으니...
*또 하나 보너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타와 워크,디아블로 시리즈를 만든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사... 회사이름 멋있죠? 근데 사실은 이 멋진 블리자드라는 이름을 갖기전
에 회사이름의 후보가 두개였는데 하나는 블리자드 또하나는 오우거..-_-;; 그래서 둘 중
에 어느걸 쓸까 고심하다가 결국 블리자드가 낙점되었다는... 잘못했으면 오우거 엔터테
이먼트...-_-;; 오우거로 됐다면 워크 시리즈 주인공 종족은 휴먼이 아니라 오크가..ㅋㅋ
첫댓글 엑박-,-
저 비싼 엑스박스를 누가 길바닥에 버려놨지? ('' )( '') 두리번~ 두리번~
"엑스박스"를 습득 하셨습니다.
잘만 보이는.;
추억이다..허허
-)))-
ㅡㅡ ; 잘만 나오는데 엑스박스를 습득 하였다뇨... ㅇ" 엑스 박스" 를 버리셨습니다.
ㅎㅎ... 캐리어는 완전 똑같네
사실드랍쉽은 저렇게 커졌어야 말이되는거엿죠 ㅋㅋ
드랍쉽이 크면 더 많이 들어가나?ㅋㅋ
커맨드 센터는 진짜 똑같네요 지금이랑
= _= 영어 드럽게 잘쓰네 ;
그런대루 잼잇엇겟다~ 옛날것두~~ 아~~~스타하그싶당
캐릭터는 그대로인데 무기가 바뀐건가 ?
와 3D에 감동
베타 버전 아이가?
;;;; 허... ;;; ;ㅅ;
드랍십이날라쳐발긴다.;
프로토스는 거의그대루넹,,,ㅋㅋ
첫번째사진에 오버로드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재대로 알아본건 캐리어밖에없아 뷁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