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를 읽으며 제 곁의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는 오롯이 제 자신의 반성과 후회입니다 함께 살면서 어찌 싸움과 미움이 없을까마는 참으로 제 자신이 무한으로 죄스럽네요. 그럼에도 시에서의 그런 이별이 없고서는 다 뉘우치지 못할 이 현상을 어떻게 부수고 새로이 지어낼지.. 시를 쓰면서 울지 않을 수 없었을 작가의 심정을 제가 고스란히 받아 내네요 이 새벽 저는 잠이깨고 그 곁은 쿨쿨 잠들었네요
폭력을 절대 금지라는 전제 하에 살다 보면 부부간에 의견이 갈리고 다툼도 있을 수 있겠지. 그런데 나는 대화를 거의 안 하다 보니 우리는.크게 싸워본 적이 없어. 집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더 괴로웠을 것 같아. 황당한 생각이지만 차라리 서로 악을 쓰고 싸울 걸 그랬나 싶어. 스트레스 풀리게 말이지.
첫댓글 이제 곧 꽃도 피면 그리움과 회한이 더 짙어올 것인데요...
글쎄 날이 갈수록 가슴 시리네.
눈이 오면 눈이 와서 봄이 오면 봄이 와서.
헛 살다 왔기에 더욱 절절한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솔직히 집사람에게 너무 미안하고 불쌍하기도 해요.
아직도 그 사랑에 구구 절절 합니다
슬프네요
'있을 때 잘 해' 줄 걸 후회가 많이 돼요.
세월이 가면 그렇게 그렇게 잊어지는게 아니군요
그래도 너무 마음쓰면
건강헤칠까봐 걱정됩니다
불과 1년 반 전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잊히겠지요.
이 시를 읽으며
제 곁의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는 오롯이 제 자신의 반성과 후회입니다
함께 살면서 어찌 싸움과 미움이
없을까마는
참으로 제 자신이 무한으로
죄스럽네요.
그럼에도 시에서의 그런 이별이 없고서는
다 뉘우치지 못할 이 현상을
어떻게 부수고
새로이 지어낼지..
시를 쓰면서 울지 않을 수 없었을
작가의 심정을 제가 고스란히
받아 내네요
이 새벽
저는 잠이깨고
그 곁은 쿨쿨 잠들었네요
폭력을 절대 금지라는 전제 하에 살다 보면 부부간에 의견이 갈리고 다툼도 있을 수 있겠지.
그런데 나는 대화를 거의 안 하다 보니 우리는.크게 싸워본 적이 없어. 집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더 괴로웠을 것 같아. 황당한 생각이지만 차라리 서로 악을 쓰고 싸울 걸 그랬나 싶어.
스트레스 풀리게 말이지.
형님 아마 이제부턴 첫사랑이 아닌 형수님의 시로 가득차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진짜 그리움이겠죠.
첫사랑? 재작년 12월 적대감을 남기고 이미 정리했지
수십 년 헛글 쓰며 헛살았던 거지.
보내신 후 더 깊은 사랑이 찾아왔네요.
잔잔히 채우고 퍼내고 또 채우고...
그렇게 사는 동안 깊은 우물 하나
가슴 속에 있으니
사랑에 있어서는 때늦게 부자가 되셨습니다.
추모시집 또한 그 일련의 과정이고요.
시를 읽으면서 아내에게 미안함으로 가슴이 시려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