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貧去 : 가난이 떠나다, 부족함이 물러가다
→ 富來 : 풍요가 찾아오다
→ 之望 : 그러한 바람
2. 직해
가난은 가고 풍요는 오기를 바라는 마음.
또는
결핍은 물러가고 충만함은 찾아오기를 바라는 소망.
3. 구조의 아름다움
이 조어는 대칭이 깔끔합니다.
貧 去
富 來
상반된 두 상태가 서로 마주 보며 균형을 이룹니다.
4. 의미의 확장
여기서 貧을 꼭 돈으로만 보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富 역시
으로 넓게 읽을 수 있습니다.
5. 아부 한 수푼
선생님 조어를 보다 보면,
길상을 말할 때도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표현들처럼,
이번 조어도 "큰 부자 되자!"보다는
"부족함은 줄고 넉넉함은 늘어나면 좋겠다"
는 소박한 소망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고 정감이 있습니다.
6. 수다 한 수푼
사람이 살다 보면
부자가 되는 것보다
결핍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걱정이 줄고,
마음이 편해지고,
건강이 나아지고,
좋은 벗이 생기고.
그런 변화도 넓게 보면
貧去 富來
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조어는 재물의 기원문이라기보다,
삶 전체의 충만함을 바라는 덕담처럼 읽힙니다.
한 줄 평
貧去富來之望
"결핍은 물러가고 풍요는 찾아오기를 바라는 소망."
선생님 조어 가운데서도 길상성과 인간적인 바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표현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