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출시 기대감 및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일동제약 (33,150원 상승7200 27.8%)은 6450원(24.86%)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출시 기대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3상을 승인받았다. 일동제약 측은 내년 상반기 임상 완료 후 긴급사용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1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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