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비스 무역 분야 최대 박람회 개최...서비스 무역 육성 정책 나올 것
□ 2023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이달 2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됨.
◦ CIFTIS는 중국수출입박람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와 함께 중국의 3대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임.
- 올해 ‘개방이 이끄는 발전과 협력 상생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CIFTIS에는 59개국과 24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면서 전년도 행사보다 참여국이 12개 늘어남.
◦ 전문가들은 △ 국제 협력 심화 △ 혁신적 성장 플랫폼 구축 △ 제도적 개방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 무역이 중국의 대외 무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함.
- 실제로 작년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8,891억 달러로 동기 대비 8.3% 증가하면서 9년 연속 세계 2위의 규모를 기록함.
◦ 최근 디지털 무역이 국제 무역의 새로운 흐름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도 디지털 서비스 무역을 육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 디지털 서비스 무역액은 상품 및 서비스 무역 대금을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지급한 교역액을 의미하는데, 작년 중국의 디지털 서비스 무역액은 2조 5천억 위안(약 457조 원)으로 동기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도 동기 대비 9.8% 증가한 2조 1천억 위안(약 384조 원)으로 나타남.
◦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商务部) 부부장은 “올해 서비스 무역의 개방과 혁신을 위한 정책적 문건과 조치가 더 나올 것”이라고 밝힘.
출처
중궈정취안바오(中国证券报)
원문링크
https://www.cs.com.cn/xwzx/hg/202309/t20230904_63651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