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41CFE4A58F1FA621C)
출처 : 여성시대 니플러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엄마와 동생을 데리고 고기집을 갔음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싫다는 엄마말에
점장의 추천으로 기름이 적다는 가브리살 3인분과 육회를 시킴
우리가 주문한뒤 옆테이블에서 목살 2인분을 시켰는데 옆테이블고기가 먼저나옴
이때까지는 부위가 다르니까 그러려니 했음
알바생이 고기를 구워주는데 고기가 신명나게 타고 있었고
그걸 본 엄마가 이렇게 고기를 태워도되냐고 한마디 했음
정리를 해주겠다고 나름 가위로 탄부분을 잘라내는듯 했지만
불길에 다른고기들은 더 타고있던 상황이었고,
알바생이 점장을 불러오겠다며 간 한참뒤에 점장이 오자마자 집게를 뒤집으며 하는말이
“어? 아니 이정도면 알맞게 구워졌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어? 아니 이정도면 알맞게 구워졌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하면서 고기를 앞접시에 건네줌
그러면서 탄고기들은 따로 분류하더라고?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504aab33d45fd3a8a247066c56a0a27d605e8ad)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4815a507532dba94570f9e9de07fc6ebe0813e6)
위 사진은 점장이 말하는 알맞게 구워졌다는 돼지고기야
무려 불판에 처음 구워진 고기들임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a285a8cc4452f657b9355812a63aea90796db84)
거기다가 사진 보여? 심지어 겉은타고 속은 덜익었어
다른고기는 심지어 탄부분사이로 빨간 육즙이 새어나오고있었어ㅋㅋㅋㅋ
그래서 겉은탔고 속은 덜익었다 이걸 어떻게먹냐했지
그러니까
점장“아~ 저희가게 스타일상 돼지고기를 100프로 익히진 않아요. 덜익은게 싫으시면 더 익혀서 드세요”
점장“아~ 저희가게 스타일상 돼지고기를 100프로 익히진 않아요. 덜익은게 싫으시면 더 익혀서 드세요”
????????
이때까지 죄송하다는말 한마디도없었어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고기 겉이 탔는데 속을 익히려고 더 구우면 얘네가 더 타지않겠냐고 했더니
이미 자기가 불을 낮춰서 절대 안탄데 ㅋㅋㅋㅋ말이돼?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이때부터 슬슬 엄마랑 나는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고
점장이 하는말이 “정 못드시겠으면 고기를 새로 가져다 드릴게요”
그말에 엄마가 우리가 지금 고기를 더달라고 이러는것 같냐, 그랬더니
그제서야 “아 고기가 일정부분 탄것은 죄송한데, 한번 드셔보세요~ 그렇게 안탔어요~”
이러는거 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617c93fb6e743aa5da2910899da5e115ddac5c5d)
점장이 얘기하는 얼마 안탄 고기 사진이야ㅋㅋ
저것도 진짜 심하게 탄건 점장이 가져가고 불판에 남은 애들중에 못먹겠다 싶은것들이야
심지어 탄고기 가져가서 돌려주지도 않음
저 말만하고 점장이 휙 다른데로 가버리는거야
그러고는 다시는 우리테이블에 오지 않는거있지..?
여기 원래 구워주는 가게인데 ㅋㅋㅋㅋ 얼씬도 하지 않음
그러고는 남은 고기 한덩이를 엄마가 구웠고
엄마가 구운 고기를 먹고있는데 와서는
점장”많이 기분 상하셨으면 제가 찌개를 대접해드려도 될까요?”
나는 그자리 박차고 나가고싶었는데
엄마가 일단 줘보라고했고
청국장찌개가 나와서 끓이는데 어디서 고무타는냄새가 자꾸 나는거야
찾아보니 냄비와 국자사이에 무언가가 붙어서 이미 숯검댕이가 되어있는거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eed3c58207be1bb569d9c222e32472566fa07fb)
냄비에 붙어있는 숯검댕이는
일하시던 할아버지가 젓가락으로 정체모를 탄 물체를 매우쳐서 제거했고(이때도 저 숯이 찌개로 들어갈까봐 걱정됐음)
국자에는 일정부분 붙어있었어
국자도 닦아드릴까요 하시길래 그냥 국자를 바꿔야할것 같다고 했고
가져가시더니 숯만 닦아서 오셨어ㅋㅋㅋ
거기다가 고무타는냄새가 청국장냄새를 이겨벌임....
나는 이미 입맛재기해서 입에도안댔는데
엄마랑 동생이 두부를 한숟갈 먹더니 두부가 쉬었다는거야 ㅋㅋㅋㅋㅋ이쯤되니까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하고ㅋㅋ
그래서 계산하는데 알바생이있길래 일단 계산하고
내가 점장좀 불러달랬어
이번에도 한참뒤에 나온 점장한테
“기분좋게 가족끼리 저녁먹으러 왔는데 6만원어치의 불쾌함만 가득 사가지고 가는것 같다. 본인이 보기에도 고기가 타지않았었냐, 그래서 탄고기 따로 가져가시지 않았냐, 거기다가 우리가 두세번 얘기할때까지 고기가 탔다는건 인정하지않고, 고기가 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옳지 않은것 같다.
점장께서 미안하다는 말만 먼저하셨어도 이렇게 기분나쁘고 불쾌하진 않았을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딱 계산대에 서서 뒷짐지고 눈감고 고개끄덕이며
“예~ 예에~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엄마가 밖에서 보고 장사 이런식으로 하지말라고 하는데
피식웃는거
내가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우스우세요? 했더니
대답도 안해
일하시던 어르신이 나와서 대신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어르신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저 점장이라는 사람 때문에 그러는거다 어르신이 여기 사장되시냐 물으니까
그건아니고 점장이 자기아들이래
또 자기아빠가 나와서 그러는건 못보겠던지
우리한테 소리지르면서 어르신 데려가더라고ㅋㅋ
컴플레인 하니까 기분나빴겠지
이쯤되니까 고기가 타지않았는데 우리가 탔다고 예민하게 군건가 싶어
거기다 무슨 말을해도 뒷짐지고 너희는 지껄여라 나는 무시할테니
이런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에 너무 화가났어
솔직히 알바생이 고기굽다가 태울수도있는거고,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점장이 비꼬지않고 먼저 미안하다는 말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기분이 나쁘진 않았을거야
여시들도 괜히 기분좋게 고기 먹으러 갔다가 기분상하는일 없었음 해
콧멍같은 큰게시판 처음인데 수정할것있으면 알려주면 바로 수정할게!!
영수증은 가게나오자마자 찢어서 없고
결제문자 첨부할게
가린건 이름하고 가게명이야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dacb2bf812f0aacd50f73da3f2efeea152ec2ec)
첫댓글 뭐야 진짜;; 손님한테 맨스플레인 하는거 넘 극혐이야...
여시댓 보고 생각해보니 맨스플레인이 맞는것 같아...ㅋㅋㅋㅋㅋ
배짱장사하나? 진짜 기본적인것도 안돼있으면서 장사하는 곳 보면 너무 화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2 21: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2 21:13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ㅅㄹ 라고 체인점인것 같아!
헐 나 역삼본점으로 이주전에 회식 갔을때 사람완전많아서 고기가 올리자마자 탔는데 바로 새거로 가져다 주겠다하고 너무 바빠서 우리가 좀뒤집으니까 감사합니다 계속 이러시고 너무맛있고 엄청 친절해서 이번주에 회식하러 또가는데 여기지점 왜이래?????? 완전 그냥봐도 탔는데ㅠㅠ????? 근데 ㅇㅅㄹ자체가 원래 고기는 다안힉힌다고는 하더라구,,
나도 다른체인점은 맛있게 먹은기억이 있어서 여기간거야ㅠㅠ 고기 다안익히는건 알지만 겉이 일단 너무탔고, 빨간육즙은 도저히 못먹겠더라.....
ㅁㅊ 예예~하면서 피식 웃는거 뭐야; 한 두번 오는 손님이라고 막나오는 건가
6시리? 미친 존나 망햇으면 좋겟다 싹퉁박
어휴;;;
와 집코앞인데 저기 초반에 안그랬는데 장사 잘되니까 변했구나????? 원래되게 친절했는데 내가갔을때... 손님 항상 많더니... 기억했다가 쭉 안가야지
+맞아근데 저기 원래 돼지고기 덜구워서 줘
첨에 나도 물어봄 ㅜㅜ 그땐 맛있었음 근데 저러다니...절레
웅 나도 여기 덜구워서주는건 아는데 이번에는 정말 겉만태운 속은 말그대로 익지않은 고기였어... 엄마가 아프셔서 더 예민했나봐ㅠㅠ
여기 체인이자나 내친구는 인생고기라고 찬양했는데....지점문제인듯 ㅠㅠㅠ
헐 나도 석촌 여기 가봤는데 우리도 고기 익은거 맞겠지..? 싶을정도로 덜 익혀서 줬었고 밥 추가했는데 고기다구워질때까지 밥안줘서 안줬다 얘기했더니 미안하다고 음료수 하나 서비스 주더라 ㅋㅋ옆테이블도 고기추가한거 찌개추가한거 하도 안나와서 뭐라하니까 미안하다고 음료수 주던데 서비스로 무마하려는느낌엄청받음..그리고 종업원들이 좀 정신이없는지 뭐 시키면 제때제때 안나와 ㅠ두세번 말해야 주고
바싹탄고기는 가져가서 다시 가지고오지도 않았고, 서비스라고 준 찌개는 두부가 쉬었었어ㅋㅋㅋ....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다신 여기 안가려구...집와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구 다음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구 했지뭐ㅠㅠ
으 난 돼지고기 빨간빛 나는건 절대 못먹어
돼지고기를 다 안익힌다고...? 축산과 돈육전공 여시가 웃고갑니다 저거 세균이 얼마나 어마어마한데....
ㅈㄴㄱㄷ여시야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소고기스테이크처럼 다 안익혀먹잖아. 그건 괜찮아?이베리코 덕훈데 찝찝해 졌어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20 06: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20 06:42
참나..진짜 어이없는 곳이네
아 미친 재수없어ㅠ
겉은 타고 안엔 안익고...ㅋㅋㅋ 저럴거면 왜 구워주는 시스템을 하냐...? 태도도 진짜 싸가지없다
돼지고기를 덜 익혀먹는다고??
ㅋㅋㅋㅋㅋ어이가없다..
점장태도 ㅋㅋㅋ 그리고 안익은게 보이는데요 ㅠ
역시그성별이네 에휴여시가족끼리외식하러간거일텐데 진짜기분안좋았겠다
미쳣네 여기우리집앞인데절대안가
개별로다
딴얘기인데 돼지고기 안익혀서도 먹어... 서현 무슨 유명한 고깃집에서 해줘서 먹어봤는데 존맛임
나도아는데 여시야. 좀 너무갔다 ㅋㅋㅋ안익힌 것도 맞는데 겉이 탔잖어
진짜 딴얘기네 이 글에 맞지않는 딴얘기
이런 댓글 왜 다는지 모르겠음...
@창살청창살 22
@창살청창살 33 무엇...ㅋㅋㅋㅋㅋㅋ
오디야?? 울동넨데 피해서 가야겟다 ㅠ 그 석촌역앞에 스타벅스 잇고 맞은편말하는건가??
응 맞아 스타벅스끼고 골목들어가면 나오는곳이야!
으 돼지고기를 백프로안익힌다는게무슨말이야짐짜. ㅋㅋㅋㅋㅋㅋ
헐 절대 안가 ㅠ
나 삼겹살 덕후라 맛있는 데 왠만한 데는 다 가보는데......요즘 돼지고기 덜 익혀서 먹어도 되는 건 맞아 근데 겉은 저렇게 태우고 수분 다 날아가게 하고 저러는 건 아니지...ㅡ ㅡ덜 익혀서 먹어도 되는 건 연하라고 그러는건데 겉 태우면 연할 수가 없는데 뭔솔 태도도 존나 별로다
나 석촌 조홓호로혼나 자주가는데 그 근처 친구들한테도 말해야겠다 절대 안가
저기 우리 집앞이여서 자주가는데 남알바생 새로 온 뒤로 존나 더러워서 짜증남 나도 갈때마다 컴플검ㅌㅋㅋ... 아빠가 좋아해서 자꾸 가재ㅡㅠㅠㅠ
상호명
ㅇ시리
육ㅅ리
육시ㄹ
스타벅스 옆에 칼국수집 끼고 골목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이마트이사 가기 전? 에잇던걸로 기억 이런 댓글 문제되면 지우겟슴다..
냄져들은 그냥 장사하지 말았으면.. 사람 기분 잡치게하는 특징이있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공감능력 뭐임;
@핑풍핑 22 상식적으로 누가 돼지고기를 일부러 덜익혀먹는다는 말임..;;;
두부가 쉬었다고?식품위생과에 신고해야하는거아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