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스무디 만들기 (with 냉동망고) / 양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쉽고 맛있게 만드는 71번째 카페레시피
여름 한철 다 지나서 두터운 외투를 꺼내 입을 시기에... 웬 파인애플 스무디냐고??
내 자신에게도 물어봤지만... 이제는 카페 레시피 시리즈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온 관겨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레시피 종류는 약 200여가지 되지만, 큰 뿌리를 기본으로해서 가지처럼 뻗어져나가는 것이므로,
카페 레시피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습득할 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내공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한테 물어보고 배우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나름 뿌듯하고 내 자신이 기특하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하하하...
15여 년간 해 오던 일을 42살 되던 해에... 갑자기 집어던져버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바리스타 학원에 등록한 후,
2주도 안 되어 카페를 인수해서는 바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뭐... 운명이라고 해도 그렇듯하고... 그러네요. 하하하...
아... 오늘은 알싸하고 시원한 열대과일의 활제라 불리우는 파인애플로 스무디를 만들어 봤습니다.
아마도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 일까요? 카페에서 판매하지 않아서일까요? ^ ^;;
음... 과연??? 어느쪽일지?? ㅋㅋ
아무튼,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음료는 언제 먹어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답답할 때...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시죠?!!
혹시라도 주위에 있는 카페에서 파인애플 스무디를 판매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입 안에 들어가는 순간, 치아의 통증과 함께 식도는 물론이고 위장, 대장, 십이지장까지 모두 알싸하게 얼려줄겁니다.
크하하하...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더치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