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돗토리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연해주의 날’ 행사가 개최됨
o 블라디미르 미클루셉스키 연해주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돗토리 현을 방문하여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간 경제통상, 문화예술 등 교류협력 증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연해주정부 공보실이 밝힘
o 양 지역간 협력관계를 맺은지 올해 25주년을 맞아 일본 돗토리 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경제통상 관련 다채로운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함
o 연해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의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확대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함
o 연해주 대표단 일원으로 현지에 방문한 연해주 기업들은 일본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거래기반도 창출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짐
- 돗토리현의 대표 식품인 잼, 버터, 꿀 등의 연해주 시장진출의 판로를 확보했고, 연해주 기업인 ‘아바 트레이드’는 일본 기업‘슈퍼이 펙트’와 공동으로 연해주일대에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함
- 양국의 경제통상 증진을 위해 마련된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연해주정부 대표단은 일본기업 대상으로 연해주에서 추진되는 농업 및 관광,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하며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o 미클루셉스키 주지사는 “최근 러일간 협력분위기가 그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2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관계가 더 깊은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o 히라이 신지 주지사는 ”올해는 양 지역이 협력관계를 맺은지 25주년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금까지 문화,교육,의료 및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대상 거듭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러시아에 본격 진출
o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 모두 러시아 보건부의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힘
- 이번에 러시아 보건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뉴라미스의 대표 품목인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개 품목임
o 뉴라미스는 지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으로,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함
- 특히 뉴라미스의 리도카인 시리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함
o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가 발표한 주요 국가별의 성형외과 의사 수 증가율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0-2014년 연평균 성장률 기준 약 40% 이상 러시아 성형외과 의사가 늘어 증가율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o 메디톡스 관계자는 "러시아는 유럽에서 최대 필러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우리나라와 같이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뉴라미스의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술자와 피시술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출처: www.fnnews.com)